오늘 낮 최고기온도 영하 11도…내일 아침 영하 21도 ‘한파 절정’
9일 서울 지역에 올해 첫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영하 11도 수준에 머무는 등 한파가 이어지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도 최대 영하 21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9일 기상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부지방(강원중·남부동해안과 충남서해안 제외)과 전북북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당분간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5도 내외(일부 강원산지 영하 2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오가며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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