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물 맛없는데
나이먹으면 맛있어진다하고...
그런가요?
나물 맛없는데
나이먹으면 맛있어진다하고...
그런가요?
어릴때부터 맛있었음..ㅎ
최소 50 ㅋ
지금 나물 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 10대부터 좋아했어요
다 다르죠 ㅎㅎ
아주버님 60넘었는데 햄반찬 오뎅반찬 이런거만 조아하세요
피자 치킨 불고기만 좋아하던 딸이
30살이 되니까 나물 먹던데요.
물론 나물파스타 만들어 먹는다고
고사리 도라지를 찾네요.
그래도 그게 어딘가요...ㅎㅎ
어릴때 명절이 좋았던 단 하나의 이유가 고사리 나물을 먹을수 있어서였음 ㅋㅋ
어릴 때부터 좋아함.
근데 어릴 때 안먹던, 엄마가 좋아하던 음식을 먹게되는 때가 옴.
나물은 어릴때도 좋아했어요.. 저희 엄마가 나물 반찬좋아해서 옆에서 나물에 간장이나 고추장에 나물 가득 넣어서 비빔밥 만들어 먹는거 좋아했거든요
그냥 그런거 없이 나물 반찬도 좋아했구요
저희 식구들은 입맛 안변하던데요
엄마도 젊을때 좋아하던 것만 좋이하고
자식들도 배우자들도
다 나물 안먹어요.
저는 40되니 맛있어졌어요
나물 어릴 때부터 좋아함.
근데 어릴 때 안먹던, 엄마가 좋아하던 음식을 먹게되는 때가 옴. 음식따라 나이별로 달라짐
저는 한두종류만 좋아하다 나이먹으면서 이것저것 나물류 다 좋아하게 됐는데
그 나물맛의 좋은 경험이 쌓여야 알게 되는것 같아요.
30살 되가는 우리딸 요즘들어 고사리 도라지 맛에 눈을뜨네요
시금치 무쳐줬더니 설탕넣었냐고 달고 넘 맛있다던데 얘도 늙어가는걸까요 ㅎㅎ
저는 마흔 중반넘으면서 고기홀릭에서 나물맛을 알게됐어요
어릴적부터 자주 먹고산 사람들은
계속 맛있는것 같고
어릴적부터 나물류 안좋아한 사람들이나 안먹고 자란 사람들은 나이들어서도 그닥인듯요
전 나물만 거의 먹고 자라서 그런지
지금도 고기보다 나물을 더 좋아하고
고기는 막 맛있진않아요
나물 어릴 때부터 좋아함.
근데 어릴 때 안먹던, 엄마가 좋아하던 음식을 먹게되는 때가 옴. 음식따라 좋아지는 나이가 다 달라서 딱 꼬집어 나이 말하기 힘듦.
아주 어릴 때부터 절에 (끌려)갔었는데 공양시 나물의 맛을 알고 종교적으로 나물맛을 받아들임요 6세경으로 기억
50대
지난주 섬초 3킬로 삼만원주고 사서 일주일동안 다 먹었어요 시금치 말고 섬초 먹어야 기운이 납니다
국끓이고 무치고 김밥해먹었어요
계절별로 먹을건 먹어줘야해요
말린 고사리도 일년에 일킬로씩 삽니다
고기보다 야채가 훨씬 맛있는데 요즘 너무 비싸네요
단 연세 지긋한 분이 무친 나물이거나 절밥이거나...
이것저것 안넣고 소금이나 들기름 맛만 은근히 나게.
젊은 사람이 무친건 깊은맛이 안나는 느낌입니다.
물론 5ㅔ대인 제가 무친것도 맛없음.
전 어릴때부터 나물 넘 좋아했던지라...^^;;
개운하고 맛있잖아요.
소화편한 걸 찾을 나이쯤이면 좋아지겠죠?
되니까 그 전엔 구분도 못하던
나물들 맛이 느꺼지더라구요
50넘어가니 쪼금씩 ?
어렸을때부터 접했어야
나이들어서도 먹어요
저는 호박잎찜... 어릴땐 꺼끌꺼끌해서 싫어했는 데
40 넘어가니 그 반찬이 그리 생각 나더라구요. 지금은 최애 반찬.
40중반쯤이요
저는진짜
나물에 ㄴ자도 싫어했어요
비빔밥시키면 콩나물빼고
다빼고 먹었어요
그런데 나물이 먹히기시작하더니
지금은 나물잘먹는데
어릴때부터 안먹어서 맛있게 할줄몰라요
그래서 재료사다가 엄마줍니다ㅋㅋㅋ
아님 잘하는 반찬집 가구요
좋아했어요. 그래서 처음부터 안좋아하면 평생 간다고 봅니다.
이미 이유식 때 부터 저희 아이 보니 나물 좋아해요. 그냥 취향. 저도 어릴 때 부터 나물만 먹어요. 채식 주의자라 고기 안 먹습니다.
입맛은 어릴 때 형성되는 거라 전 어릴 때부터요
저도 30대중후반부터요.
전엔 잘 안먹었어요.
저희 아이는 아기때는 제가 많이 해줘서 잘먹었었는데 초등들어가니까 이제 자기 입맛 생겨서 손도 안대요.
아마 나이들면 다시 먹지 않을까 싶어요
제 친구보니 나이든다고 꼭 맛있어 지는건 아닌거 같음요
전 30후반 그쯤부터 좋아했던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