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인데 가족들에게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혼자 여행다닐수 있기 쉽지 않을텐데
그 멘탈이 너무 부럽네요
전업주부인데 가족들에게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혼자 여행다닐수 있기 쉽지 않을텐데
그 멘탈이 너무 부럽네요
아직 아이가 어리고 살림하는 사람이 자리를 오래 비우기 힘든건 사실이지만 짧게는 혼자여행 가능하죠
멘탈까지 나와야하는 얘기인가요
저희집은 제가 지쳤다싶으면 남편이 먼저
가까운 일본이라도 바람쐬고 오라고 해요
2박3일 짧게 자주 가고요 작년에도 한 4번 갔었나..
잠깐이라도 다녀오면 리프레쉬되어 좋아요
전업이라도 짧게는 식구들만 도와주면 얼마든지 가능하죠
전혀 못가세요? 왜요?
크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멘탈까지 나와야 하는 얘기인가요 222
일년애 두번은 혼자 나갔다와요
결혼초부터 그랬어요
아이 어릴땐 아이를 친정에 3-4일씩 맡겼고
중학교 이상부턴 저 어디갈때 친정부모님이 집으로 잠깐씩 와계시고요
저는 전업일 때도, 워킹맘일 때도 혼여는 못해봤어요. 혼자 다 잘하는데 혼여는 자신이 없어요. 이건 가족들 걱정 보단 제 성향이...
혼자 여행 은
당일치기 는 할수 있을거
같은데 자고 오는건
자신없네요
첫댓글처럼 말하는 사람 완전 별로
그냥 나랑 다른 사람인가보다 하고 말면 그만이지
원글이 더별로 전업은 가족걱정만 하나요?
워킹맘인데 전업동생에게 말합니다
혼자서시간을 가지라고 일하는 사람들 휴가받듯 꼭
지키라고....
왜 혼자든 친구랑이든 못가나요??
질문 의도가?
애들 어릴때도 혼자 바람쐬러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자기를 위하는 마음도 크고
주변 가족의 사랑과 배려를 많이 받는 경우입니다
사람마다 집집마다 다르죠뭐
저는 워킹맘인데 시간 나면/내서 아이들하고 노는게 제일 값지고 재밌더라구요.
저는 글쓰신분 어떤 마음이지 알겠어요. 저두 전업이고 둘째 입시가 이젠 끝났어요. 이젠 인생 후반을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중이고 계획중입니다.
그중 제일 먼저 생각한게 올 해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곳으로 여행가는걸 계획에 넣었어요.
그러다 해외도 혼자 가볼려구요.
지금까지는 가족한테 올인했는데 이젠 저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려구요.
저도 원글님 마음 알것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혼자 멀리 가는건 괜찮은데 저도 윗분처럼 혼자 낯선곳에서 자는게 부담스러워요
둘째 아이 입시까지 끝나면 자는것까지 도전해보고 싶네요
동생 하나 있는 장녀인데 어릴때 부터 여행 좋아해서 혼자도 많이 다녔고 동생은 혼자는 여행 못간다고 하네요
각자 취향 차이 같아요
혼자 다니다 보면 혼자 다니시는 분들 꽤 있어요
국내든 국외든
혼자 여행을 좋아하는 건 저도 누군가들과 맞추기보다는 제가 먹고 싶을때 먹고 움직이고 싶을때 움직이는게 편해서입니다
남편이랑 같이가면 어찌나 스케쥴을 빽빽하게 짜서 움직이는지 이제는 나이 들어서인지 그런 여행은 너무 힘들어서 저는 혼여가 편합니다
하는 거 다 잘하는데...
유일하게 여행은 혼자 못 가요.
드라이브까지는 가능한데, 혼자 여행은 재미가 없음.
성향차이 아닌가요?전 미혼때도 혼여 다녔어요 25년전에도요. 제 여동생은 당시 해외여행도 싫고 혼여는 제정신이야??그랬었는데 여전히 그래요전 혼여가거 늘 혼여 꿈꾸고 여동생은 혼여는 생각도 안하죠. 친구랑 가던데요
상황되니까 가는거지 멘탈로가나
남편네 한테 혼날까봐 못가는경운들 빼고는
전업인데 혼여는 자신없고 친구들이랑 1박도 이래저래신경 쓰여 못했어요.
남편이 스스로 사먹든 포장하든 배달하든 끼니 혼자 알아서 떼우는 집이 부러워요.
난 돈버는데 왜 너 혼자 놀러가니??억울해 하는 스탈이라 그래도 이제 살림에서도 좀 손떼고 제 자신을 돌보고 싶어요.
아이도 대학갔고 저도 전업으로 할만큼 했는데 교수들처럼 1년 안식년은 못보내도 한달이라도 온전히 제 자신을 위해 살고싶어요.
올해는 남편과아이처럼 이기적으로 살아보자 목표는 세웠는데 쉽지가 않아보이네요.
바람났거나
아님 전업주부가 아니라 알고보면 직업이 있겠죠 예술가나..
가는거죠
전업이랑 뭔 상관이고 멘탈과 뭔 상관인지…
저는 애들 다 취업해서 독립하고 부모님 아직 큰 건강문제 없으시고 해서 저 혼자 국내외여행 혼자서 많이 다녀요
물론 남편과도 다니지만 남편은 아직 일을 하고 저는 일찍 은퇴해서 여건이 되고 남편은 집에서 자기 취미생활하는걸 좋아해서 그거 하라고 하고 남편은 저에게 갈 수 있을 때 열심히 다니라고 해요
외국에서 살다오기도 해서 혼자 해외 나가는게 문제가 아니기도 하고 여행다니며 친구들 사귀는 것도 재밌고요
애가 크면 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애들 다 크고 그러면 시간적인 여유있고 그러면 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220님 같은 케이스는 얼마든지 갈수 있겠네요
거기에 멘탈이 뭐가 필요한지는 싶네요
애 한창 어리고 손갈때 많은데 그렇게 혼자 여행다니고 하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50대 넘어서는 그런사람들 꽤 있을것 같은데요
너무 나간거구요 애들 독립하고 첫 혼여하고는 이 좋은걸 왜 이제야 했는지 살짝 후회했어요
돌아보면 용기없어 스스로 못벗어난거였어요
한번 가보니 혼자 다니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우물안 개구리된 느낌
쓸데없이 남한테 맞출 필요없이 혼자 충만하게 채워지는 시간
앞으론 자주 혼자 다니려구요
남편에게도 적극 권하고 있는데 뭔 재미냐고 안하더라구요
제가 다 준비하고 계획짜니 편하겠죠 ㅎ
부지런함과 용기의 문제지 멘탈까지 갈일은 아닌듯
바람났다는 촌스런 댓글은 뭔가요 ㅋㅋㅋ
자기가 못한다고 남이 히는거에 초치지 말아요
바람났다는건 생각하는건 70대인 저희 엄마 세대도 그런생각은 안할것 같은데
도대체 몇살이길래 저런 생각을 하는지 신기하기는 하네요
왜 이상한가요?
몐탈까지 나올 일은 아니죠.
형편되고.돈 되면 가는거죠.
저도 저 혼자 해외여행 작년에 3번 했어요.
혼자가니 리프레쉬되고 좋더군요.
아이들 다 컷고
남편은 시즌 매주 주말 골프갑니다.
골프가는 남편대 여행가는 아내 고
저는 남편도 제 눈치 안보고 편히 다녀오라고 하고
전 골프보다 여행이 좋습니다
자유로이 여행하려면
멘탈보다
체력.돈.시간. 언어. 혼자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필요한게 아니라 전후 사정없이
다니다가는. 안좋은 결과가 있어요
남편과 충분히 얘기하고 아이와도 그렇고요
남편이나 친정엄마한테 아이 맡기고 다니는 거잖아요
몇 달씩 가는것도 아니고
이박삼일 사박오일. 일주일. 열흘 다 형편껏 가면 되는건데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시나봐요.
유아나 초등학생. 입시생 있는 집 말고는
상황따라 주부도 여행하기 좋고
혼자니까 항공권.숙박비 저렴할때 가기도 더 좋은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