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리
'25.1.9 12:25 AM
(122.43.xxx.118)
이야기해놓으셨으면 좋았겠어요.
애가 모르고 그랬겠죠.
2. ...
'25.1.9 12:26 AM
(221.151.xxx.109)
고딩인데 평소에는 어땠는지요...
생각이 부족하긴 했네요 ㅠ ㅠ
3. 음
'25.1.9 12:26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엄청 큰통이었어요. 아구찜 시키면 오는
4. ㆍ
'25.1.9 12:26 AM
(211.235.xxx.149)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을 수 있어요..
5. ..........
'25.1.9 12:26 AM
(117.111.xxx.158)
3인분인줄 몰랐을수도
6. ㅇㅇ
'25.1.9 12:27 AM
(125.179.xxx.132)
고딩이어도 생각보다 모르는게 많고
아직 구멍 투성이...
이제라도 알려줄 수 있어 다행이다 합니다 ㅜ
근데 3분 ..길지 않나요;;
혼꾸녕을 내도 1,2분 이상 할 말 없던데
7. 음
'25.1.9 12:27 AM
(221.138.xxx.92)
곱배기 한그릇인줄 알았을지도요.
가족 모두 먹을 저녁식사라고 말했음에도 그랬다면
혼나야죠.
앞으로는 조심할겁니다.
8. ...
'25.1.9 12:28 AM
(106.102.xxx.196)
고딩인데 이걸 가르쳐줘야 아는 건가요. 고딩이면 친구들이랑 같이 쉐어하는 음식도 먹어본 경험 있을텐데 답답하시겠어요.
9. ....
'25.1.9 12:46 AM
(175.193.xxx.138)
아우... 생각도 못 한 부분이네요
잘ㅈ가르쳐야 겠어요. 먹을만큼 덜어먹기.
10. 한번이면
'25.1.9 12:4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오늘 한번이면 너무 배고파 이성을 잃었거나 혼자 다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거나... 엄마 말에 아이가 충분히 무안했을겁니다.
매번 이러는 거면 계속 말해줘야...
기본적인거라 알아서 되는 사람도 있는데 말해줘도 안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해요.
11. ...
'25.1.9 12:58 AM
(180.70.xxx.141)
고딩인데 이걸 가르쳐줘야 아는 건가요.
22222222
고3이면 현 20세 인데요..ㅠ
12. 아무리
'25.1.9 1:03 AM
(59.7.xxx.217)
배고파도 3인분이면 큰통이었을텐데. 덜어 먹어야죠. 부족하면 더먹으면 되고. 따끔하게 말하셨음 다음부턴 안그러겠죠.
13. 에휴
'25.1.9 1:07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평상시에도 찌개는 작은 국자 국룰인 집입니다.
6살 많은 언니가 여행갔으니 저 정도로 넘어갔지
큰애 있었으면...큰애가 굉장히 FM입니다.
14. 에휴
'25.1.9 1:08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평상시에도 찌개는 작은 국자 앞접시 국룰인 집입니다.
잡채도 집개 옆에 두고 먹고요.
6살 많은 언니가 여행갔으니 저 정도로 넘어갔지
큰애 있었으면...큰애가 굉장히 FM입니다.
15. 에휴
'25.1.9 1:09 A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평상시에도 찌개는 작은 국자 앞접시 국룰인 집입니다.
잡채도 집개 옆에 두고 먹고요. 마른 여학생이에요.
6살 많은 언니가 여행갔으니 저 정도로 넘어갔지
큰애 있었으면...큰애가 굉장히 FM입니다.
16. ...
'25.1.9 1:14 AM
(106.102.xxx.151)
에휴.. 혼났을때도 내 딴에는 어찌어찌 해서 그랬는데 생각을 잘못했다 말을 해야 하는데 입꾹.. 밖에서는 안 그래야 할텐데요.
17. ㅇㅇㅇ
'25.1.9 1:24 AM
(118.235.xxx.234)
-
삭제된댓글
혹시 반찬통에 넣고 식사 때마다 꺼내드시나요?
그리고 국류도 아니고 찌개류인데
그 상태 그대로 밥을 말았다는 것도 놀라운데요
아무래도 가족 식사 습관 영향이 있는 게 아닐까요
18. ㅇㅇㅇ
'25.1.9 1:25 AM
(118.235.xxx.232)
-
삭제된댓글
혹시 반찬통에 반찬 넣어두고식사 때마다 꺼내드시나요?
접시에 꺼내드시는 게 아니라
그리고 국류도 아니고 찌개류인데
그 상태 그대로 밥을 말았다는 것도 놀라운데요
아무래도 가족 식사 습관 영향이 있는 게 아닐까요
19. ..
'25.1.9 1:25 AM
(221.143.xxx.199)
근데 그맘때 한창 배 고프면 밥이 부족해보이는지 식탐을 부리긴해요.
입꾹한건 아마 자기도 무안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20. ㅇㅇ
'25.1.9 1:26 AM
(118.235.xxx.232)
-
삭제된댓글
평소에 반찬통에 반찬 대량 넣어두고
식사 때마다 그대로 꺼내드시나요?
접시에 덜어드시는 게 아니라
그리고 국류도 아니고 찌개류인데
그 상태 그대로 밥을 말았다는 것도 놀라운데요
아무래도 평상시 가족 식사 습관 영향이 있는 게 아닐까요
21. 음
'25.1.9 1:51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그랬으면 이해라도 했겠죠.
식사에 앞접시 집게, 작은 국자 항상 나오는 집입니다.
잡채도 집게로 덜어먹어요. 끈끈하거나 액체는 무조건
앞 접시에 덜어먹어요.
22. 유리지
'25.1.9 1:54 AM
(39.7.xxx.205)
-
삭제된댓글
그랬으면 이해라도 했겠죠.밑반찬도 조금만 하고 그릇에 덜어 먹어요. 식사에 앞접시 집게, 작은 국자 항상 나오는 집입니다.
잡채도 집게로 덜어먹어요. 끈끈하거나 액체는 무조건
앞 접시에 덜어먹어요.
23. 음
'25.1.9 1:56 AM
(39.7.xxx.205)
그랬으면 이해라도 했겠죠.밑반찬도 조금만 하고 그릇에 덜어 먹어요. 침 묻은 반찬 다시 안 먹어요.식사에 앞접시 집게, 작은 국자 항상 나오는 집입니다.
잡채도 집게로 덜어먹어요. 끈끈하거나 액체는 무조건
앞 접시에 덜어먹어요. 전부 비위가 안좋고요.
본인도 남이 저렇게 해놓고 먹으라면 화낼듯요.
24. ....
'25.1.9 1:56 AM
(211.179.xxx.191)
이해가 안가네요.
다른 식구들도 먹어야하는데 거기다 밥을 말다니 혼날만 해요.
25. ...
'25.1.9 2:10 AM
(211.234.xxx.97)
남자아이들은 생각이 없더라고요
만약 이야기하는데도 계속 반복해서 그러면 혼나야하는거고 이번이 처음이면 부드럽게 알려주세요
저는 남자아이들은 강아지 교육시키는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잘못한다고 때린다고 강아지가 못알아듣죠 반복반복 간식과 당근요법
26. 뜨아
'25.1.9 3:13 AM
(58.237.xxx.5)
아들이란 말은 없는데..
아들 딸 상관없이 고3 이라는데 자기 먹을 양만큼 덜어먹는것도 미리 말해야하나요..?? 집에서 늘 덜어먹는다는데 정말 배려 없는거죠ㅜ 남겼다가 내일 너 먹으라고해도 안먹을거면서..
잘 혼내셨어요
27. 그럴수도
'25.1.9 3:27 AM
(111.69.xxx.155)
본인도 너무 배가고파 생각 못 할 수도 있지요.
엄마한테 한소리 들었으니 마음 속으로 미안해 하고 있을 거에요. 좋게 넘어가셔도 알아 들을 거에요.
28. 편드는건 아니구요
'25.1.9 4:24 AM
(112.152.xxx.66)
배고파서 순간 아무 생각이 안났나봐요
알려주셨다면 다씬 안그러겠죠
29. 아니
'25.1.9 4:38 AM
(116.33.xxx.224)
고3이 저 정도라고요?
자식 키울 길이 삼만리네요 ㅠㅠ
30. 이해
'25.1.9 5:44 AM
(149.167.xxx.159)
자녀분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꺼예요
한번 물어보세요
저도 애를 다그치고 나서 이유를 물어보면 나름 합당한 이유가
있을길래 그 다음부터는 조심하게 됐어요
31. ㅁㅁㅁ
'25.1.9 7:47 AM
(211.186.xxx.104)
이게 타고난 센스..눈치.. 같은것이 좀 부족한 애들 있는거 같아요
저는 님 아들하고 똑같은 나이 딸인데 정말 센스라곤 일도 없고 그래요
정말 하나 하나 다 일러주고 가르쳐야하는..
저는 그냥 제가 다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였고 그랬는데 딸아이는 안그렇더라구요
자기 관심 분야가 아니면 더 하구요..
정말 이런것도 다 일러줘야 하나 싶게 그래서 제가 뚜껑도 열린적도 많고 그래요
32. ....
'25.1.9 9:45 A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이게 타고난 센스..눈치.. 같은것이 좀 부족한 애들 있는거 같아요 22222
배가 고파 순간 아무 생각이 안났다는 게 정상인가요?
33. ᆢ
'25.1.9 10:03 AM
(121.167.xxx.7)
배 고파 아무 생각이 안났나봐요.
정상이냐고 물으신다면...어쩌다 그런 실수 할 수도 있죠.
추운 날 퇴근길에 저녁 식사 해결하시려는 계획이 무너져 속상하셨겠고.
이런 거까지 가르쳐야 하나 심난하셨겠어요
어쩌겠나요. 가르쳐야지요.
저희 집에도 이해할 수 없는... 어떻게 저러나, 어떻게 모를 수가 있나~하는 자녀가 있는데요. 그냥 받아들입니다.
대신 자기 관심사는 디테일하게 잘 해요. 생활지수가 떨어지는데, 그래도 자꾸 가르치니 많이 나아졌어요. 한 십 년 걸렸어요.
왜 그랬는지 고3님이 말할 기회를 주시고.
고3님이 이러저러 했다 미안하다, 조심하겠다 답을 주면..너무 환타지겠죠? 만일 이런 반응이면 백점 만점에 120점입니다. 조용히만 듣고 있어도 땡큐예요.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고3님이 굶지 않고 잘 먹었
을테니 마음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