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7살에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려는데 가능할까요?

... 조회수 : 6,279
작성일 : 2025-01-08 21:18:44

큰아픔이 있어서 이삼십대를 허송세월 보냈어요

지금이라도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볼려 애쓰지만 늙어버린 제자신이 초라해서 모든면에서 주눅이 듭니다

IP : 180.66.xxx.1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꿀구반가
    '25.1.8 9:20 PM (1.227.xxx.151)

    당연히 가능합니다!
    저 잘아는분 47세에 다시 공부시작해서 박사까지 되시고 지금 연구소에 계시는데 여러면으로 존경합니다!

  • 2. 오늘이
    '25.1.8 9:21 PM (121.164.xxx.217)

    제일 젊은 날이예요 얼마든지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어요 응원합니다.

  • 3. .,.
    '25.1.8 9:21 PM (59.9.xxx.163)

    기술 공부보다
    삶에 태도변화가 가장중요한거같아요
    편견 고정관념 완벽주의 탈피
    세상은넓고 자유롭고 일과 사람은 정말 많다

  • 4. 형편에 따라
    '25.1.8 9:23 PM (14.42.xxx.110)

    달라지더라구요. 잘살던 사람들도 그나이쯤 되면 잘나가던 부모님 연로하시고 끝발 떨어질때가 되는때라. 본인의 체력도 예전같진
    않을거구요. 형편과 상황 잘 고려하셔서 하세요.
    그나이에 또 실패하면 더 힘들어집니다.

  • 5. 당연하죠.
    '25.1.8 9:23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수명의 반도 살지 못한 나이입니다.
    원글님 응원합니다!
    화이팅!!!

  • 6. 50중반되면
    '25.1.8 9:25 PM (58.29.xxx.96)

    여기저기 아파요.
    기능을 못하는 나이가 시작되니
    지금부터 열심히 재미나게 살아보세요.
    아프면 우울해집니다.
    불편하고
    후회할 시간이 없어요.

  • 7. 어느 강사가
    '25.1.8 9:32 PM (222.232.xxx.224)

    요즘 100세 시대라고
    100살을 하루 24시간으로 보면 50세는 낮 12시래요
    47세면 아찍 오전이네요.60인 저도 아직 오후 2시 30분도 안됐다 생각하니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더라고요.
    원글님 주눅들지 마세요.
    얼마든지 행복하게 사실 수 있어요.
    화이팅!!

  • 8. ㅗㅎㄹㄹ
    '25.1.8 9:33 PM (61.101.xxx.67)

    키즈모델빼고 다 가능한 나이...ㅋ

  • 9.
    '25.1.8 9:35 PM (211.234.xxx.209)

    김미경 강의는 싫어하는데 책은 잘 쓰는 것 같아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의 마흔 수업

    이 책 읽어보시고 다시 시작해보세요.
    인생 길어요.


    https://www.aladin.co.kr/m/mproduct.aspx?ItemId=353844777

  • 10. 당연하죠
    '25.1.8 9:35 PM (110.13.xxx.24)

    저도 55
    새 인생 함 살아볼랍니다~~

  • 11. 당연하지요~~
    '25.1.8 9:41 PM (220.70.xxx.74)

    47세면 아직 가능성 무궁무진입니다!

  • 12. 몬스터
    '25.1.8 9:42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그럼요!! 67도 아니고 47이면 괜찮습니다

  • 13. ㅎㅈ
    '25.1.8 9:49 PM (182.212.xxx.75)

    전 올해 대학 입학해서 공부합니다. 석사도 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전공교수도 하고 싶고요.
    저도 작년에 일하는거 현장에서 70대분들도 박사하시고 현장에서 일하는거 보구서 도전하기로 결심한거에요.

  • 14. ㅎㅎ
    '25.1.8 9:57 PM (222.237.xxx.25)

    저랑 같은 나이신것 같은데 우린 앞으로 30년은 더 살꺼에요. 뭐든 시작하세요~!!

  • 15. 당연하죠
    '25.1.8 10:12 PM (116.122.xxx.222)

    이대로 포기하실 거예요?
    57세의, 67세의 나 자신을 생각해 보세요
    만약 47세에 아무것도 안 하고 시간을 흘려보내면
    그런 자기자신을 돌이켜 보고 한심해 하지 않을까요?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해 봐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 16. 백세시대 알겠고
    '25.1.8 10:51 PM (118.235.xxx.14)

    마음은 굴뚝같은데 간단한 자격증 하나 따기도 너무 힘들어요.
    밤새워가며 30대 중반까지 공부하고 스펙쌓은 직장인인데
    원래 체력이 약한건지, 그때 다 끌어다 쓴건지 모르겠지만
    40이 넘어가니까 슬슬 힘에 부치네요. 심지어 전 미혼인데도
    이런데 아이있는 집들은 오죽할까요.
    저 아는분은 죽도록 노력만 하다가 40대 중반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가족력없고 평소 지병도 없었대요.
    누구는 이런데 누구는 어떻더라 이런 얘기도 좋지만 자기 체력과
    주변상황, 깜냥을 알고 노력하는것도 중요한거 같아요22222.

    수명은 너무 길어졌는데 떨어진 체력으로 노력하고 살려니
    정말 여간일이 아니네요ㅠㅠ

  • 17. 현실직시
    '25.1.8 11:43 PM (116.32.xxx.155)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해 봐요22

  • 18. .$..
    '25.1.8 11:46 PM (211.178.xxx.17)

    10년만 열심히 해보세요.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있을 거예요.
    응원합니다!!

  • 19.
    '25.1.9 12:52 AM (58.228.xxx.36)

    다들 건강하신가봐요
    부럽습니다
    저는 아직 40대인데 30대부터 암이란 병을 두번이나 걸려서..
    무언가를 도전하기가 많이 두렵네요
    이거하다가 또 재발되거나 아프면어쩌지 싶은..
    한번걸리고 십년을 조바심내며 살아서 이제야 괜찮구나싶어 공부하고 재취업하려는데 또 두번째 암이 걸려서..
    나는 그냥 아무것도 하면 안될 팔짠가 싶네요
    그럼에도 무언가를 도전하긴 해야겠지요?
    다들 정말 부럽습니다

  • 20. 암요암요
    '25.1.9 7:29 AM (169.212.xxx.150)

    친구야!
    넌 할 수 있어. 남들 시선 따윈 중요치 않아.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보자.

  • 21. 그럼요..
    '25.1.9 7:45 AM (121.127.xxx.156)

    늦었다니요?
    이제겨우 인생 절반 사셔놓고 그런 생각을 하시나요?
    누가 한소린지 모르지만 현제의 오늘이 내 생애중 가장 젊은 날이라고 까지 했구만^^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알차고 보람된 삶 설계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516 계엄이후 성장률 곤두박질....앞이 안 보여 2 MBC뉴스 2025/01/24 1,174
1679515 수능결과 7 ..... 2025/01/24 1,726
1679514 고양이 잘 아시는 분 10 ㅇㅇ 2025/01/24 948
1679513 계엄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49 질문 2025/01/24 5,651
1679512 다들 관리비 선방하고 계신가요 27 2025/01/24 4,228
1679511 혹시 전광훈 사돈교회(?) 6 00 2025/01/24 2,567
1679510 단체보험과 개인실손보험 같이 있는 분들이요 6 보험 2025/01/24 880
1679509 국민연금 월300만원 받는 사람이 나왔대요 25 2025/01/24 24,314
1679508 거짓말쟁이들에게 나라를 맡겼었네요.. 2 ... 2025/01/24 1,084
1679507 장례식장 가야 하는데 뭘 가져가야 하나요. 11 .. 2025/01/24 2,241
1679506 윤석열지지자들 공수처 응원화환 박살 테러 8 내란폭도진압.. 2025/01/24 2,544
1679505 손흥민 간만에 2골 넣었네요 2 ㅇㅇ 2025/01/24 1,074
1679504 “공수처, 이거 받고 힘내는 거야” 쏟아지는 응원 화환 9 짠내나는 일.. 2025/01/24 4,581
1679503 퇴직후 서울1호선 라인요 5 시니어 2025/01/24 2,560
1679502 핸드폰 좋은거 왜쓰세요? 24 ㅇㅇ 2025/01/24 5,267
1679501 당근에 사과.배 명절선물 1 당근 2025/01/24 2,207
1679500 K패스 경기패스 4 .. 2025/01/24 897
1679499 홍합분말 사 보신 분? ..... 2025/01/24 274
1679498 식당하는데요. 알바 명절 보너스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8 아아 2025/01/24 3,021
1679497 조국혁신당 박은정, 전두환 방지법을 대표발의 했습니다. 10 ../.. 2025/01/24 2,498
1679496 왼쪽 아랫배가 콕콕 찌르듯 아파요 4 ... 2025/01/24 1,436
1679495 김명신의수상한 계좌 입출금 3 ㅇㅇㅇ 2025/01/24 3,735
1679494 더쿠에서 보낸 공수처 화환 상태 13 네네 2025/01/24 4,876
1679493 제 경우 주식 어떻게 팔아야 하나요? 2 주린이 2025/01/24 1,662
1679492 안양평촌 준신축 갈만한곳 알려주셔요 6 ㅇㅇ 2025/01/24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