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급 외로움
'25.1.8 3:43 PM
(175.208.xxx.185)
나이들어 급 외로워지시는 어르신들은
본인이 문제있다는 자각자체가 없으셔요
말해줘도 못고칩니다.
조금씩 멀리하시고 참아내셔야해요.
2. ,,,,,,,,,
'25.1.8 3:44 PM
(211.250.xxx.195)
남편에게 지난상처를 이야기하세요
나는 정말 이럴때마다 정이 더 떨어지고 상처가 긇힌다고
당신은 내가 게속 상처받는게좋냐고
3. 개푸치노
'25.1.8 3:46 PM
(125.128.xxx.5)
남편에게 말했죠.. 그래서 남편은 먼저 연락하거나 하지 않아요. 다만 장모 연락인데 씹을수 없으니 답만 해주는 수준인데,, 저는 엄마가 남편에게 연락하는 것도, 아들같은 사위 보고싶다고 아침부터 카톡보내는 것도 정말 혐오스럽고 싫어요.
4. 오
'25.1.8 3:47 PM
(175.206.xxx.91)
막내딸한테 다 해주다가
사위 직업이랑 성격 좋으니
콩고물 떨어트려서 먹으려는 심보
바쁘다고 하고 몰래 카톡 차단도 시켜요
전화번호 지우고
5. ㅠ
'25.1.8 3:48 PM
(220.94.xxx.134)
한번 냉정하게 말하세요 사위도 부담된다고 나도 싫고
6. ,,,,,,,,,
'25.1.8 3:48 PM
(211.250.xxx.195)
남편에게 답 비로하지말고
무음해놓으라고 단답만하라하세요
엄마전화받지말라하시고요
진짜 짜증나요
7. 개푸치노
'25.1.8 3:52 PM
(125.128.xxx.5)
네, 남편에게 엄마 연락이 부담스럽고 감당이 안되면 꼭 말해달라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해서 가만히 있었어요. 엄마 카톡은 알람 꺼놨어요. 그래서 남편은 1~2시간 후에 답장 하더라고요. 저랑 남편에게 돌아가면서 연락하는데 정말 돌아버릴거 같아요.
얘기했죠.. x서방에게 연락 자주 하지 말아라,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결혼하고 나한테 먼저 연락한적이 거의 없다. 시어머니가 엄마가 x서방한테 하는것 처럼 나한테 연락하면 나는 진짜 못살거 같아. 엄마 아들아니야 내 남편이야,, 라고 까지요.
안들어요. 워낙 자기주장 강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대장 역할만 하신분이라
8. 님이
'25.1.8 3:52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뭔가를 계속 부탁하세요
돈이라던가 애보기라던가 김치라던가
아님 먼저 전화해서 동생욕을 하거나
취한척하고 엄마에대한 원망을 계속해보세요
엄마때문에 힘들다 괴롭다 원망스럽다 동생이 밉다등등
결혼해보니 남편은 좋은사람이고 시부모도 좋은분들인데
엄마는 나한테 왜 그랬냐 진짜 울화치민다
징그럽다 남편한테 집착하지마라등등
그리고 남편 핸드폰 친정식구 차단시키세요
9. ᆢ
'25.1.8 3:54 PM
(58.140.xxx.20)
아휴. 진짜 이기적인 엄마.님이 애써서 이룬것이 본인의 영광인줄 아나보네요.
냉정히 거리두되 서서히..
10. 어휴
'25.1.8 3:55 PM
(1.236.xxx.253)
-
삭제된댓글
진짜 짜증나겠어요.
저런 사람 있어요.
짧은 시간안에 사람 꼭지돌게 하고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를 타고 난 사람.
원글님 참 잘 살고있어요.
남편도 점점 장모님이 부담스러워질거에요.
내적 손절하세요.
겉으로 최소한의 접촉만 하고
내 마음에서는 내보내세요.
자꾸 들어와서 내 기분 망쳐놓으려 할테지만
단호하고 냉정하게 선그어주세요.
그 이상은 절대 발들여놓지 못하게
단단하게 벽치세요.
11. 좀
'25.1.8 3:56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소에름끼치네요. 죄송
딸은 자기의 트로피 깜이 안 되는데 사위는 대외적 트로피 깜이 되나봐요.
12. ..
'25.1.8 3:56 PM
(218.152.xxx.47)
남편 폰에서 어머니 번호 차단 시키세요.
13. ..
'25.1.8 3:57 PM
(118.235.xxx.172)
저는 그래서 결혼해서 멀리멀리 살아요
저한테 남편감 1순위는 타지역 사람이었어요
이제와서 딸이 애틋해서 툭하면 눈물 바람인데 안속아요
저는 친정도 잘 안가고 내가 이룬 가정 위주로 살아요
님 어머니는 안변해요
최대한 칼차단하세요
14. ..
'25.1.8 3:57 PM
(218.149.xxx.151)
사위가 트로피자식이 되었네요.
바빠서 연락 못받는다고 하시고 안받아주시면 점점 줄어드시겠죠.
15. 좀
'25.1.8 3:58 PM
(211.211.xxx.168)
소름끼치네요. 죄송
딸은 자기의 트로피 깜이 안 되는데 사위는 대외적 트로피 깜이 되나봐요.
저런 위딩가지고 안 통하면 좀 말을 쎄게 하세요.
왜 결혼하니 갑자기 그러시냐고. 딸은 탐탁치 않았는데 사위는 맘에 드냐고.
요즘 시어머니 전화에 이혼하는 며느리들이 얼마나 많은줄 이냐!
나 이혼 시카고 싶어서 그러냐?
바쁜 출근시간에 눈치없이 연락하지 말고 누가 빨리 답했네 안했네 줄세우지 말아라 라고요,
16. ..
'25.1.8 3:59 PM
(218.149.xxx.151)
옛날에 어쨌다, 서운했다, 왜그랬냐.
이런 말은 하등에 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냥 아무렇지 않게 사는게 바쁘고 힘들다고
하면서 서서히 멀어지는게 답입니다.
17. 고구마고구마
'25.1.8 4:01 PM
(210.119.xxx.21)
돌려서 얘기하지마시고
위에 적은 내용을 다 말하세요
나는 어릴때 엄마한테 받은 상처가 많아서 막내처럼 살갑게 못한다
나랑 사위한테 자주 연락하는것 싫다
18. 개푸치노
'25.1.8 4:01 PM
(211.36.xxx.2)
네.. 저말이 딱맞아요. 트로피사위.
그간 제가 생각했던 것들을 말씀해주시니 속이 시원해요.
저도 제 행복이 제일 중요해요.
서서히 멀어지는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19. ......
'25.1.8 4:06 PM
(1.241.xxx.216)
원글님이 아시잖아요
딸에게 잘한 사람이 아닌데 사위에게 친근하게 군다고요??
착하고 만만하니 당신 맘대로 행동하시는 거잖아요
정말 당신 딸 위하는 분이 그런 행동을 할까요 오히려 어렵고 조심스러워야지요
남편에게 원글님 상황을 잘 얘기하시고
엄마에 대해 제대로 알리는게 예방차원으로도 그렇고
카톡와도 바로 보지 말라고 하고 요즘 바쁘고 정신없는 일이 있다고만 무한 반복하세요
이리 둘르고 저리 둘르고 서서히 거리를 확실하게 둬야 나중에 뒷목 잡는 일 없습니다
엄마는 절대 원글님 위하지 않아요
갈망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상처를 원글님의 가족이 받을 상황은 피해야지요
20. 확실하게
'25.1.8 4:09 PM
(115.161.xxx.204)
그 예뻐하는 막내딸 남편보다 님 남편을 더 좋아하는 건가요?
아님 원글님 모르게 막내사위를 더 예뻐하는 것은 아닌지...
어릴 때부터 막내딸을 좋아했으면 막내사위를 더 좋아할텐데요
큰 사위를 더 좋아하면 막내딸이 삐질텐데...
객관적으로 큰 사위가 스펙이 더 좋고 막내는 반대결혼했나요?
21. 뚜비뚜빠
'25.1.8 4:16 PM
(221.162.xxx.37)
사위를 포섭해서 님을 고립시키려는 심리적 작업이 아닐까요.
나르시시트 부모 중에 스케이프고트 자식이 결혼하면 그 배우자를 자기 편으로 포섭해서 자식 하나 왕따 놀이를 계속 이어가기도 한다죠.
22. 하
'25.1.8 4:16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진짜 속보이네요. 원글님한테는 얻을 게 없었는데 사위로 인해 얻을 수 있는 건 없나 싶어서 기웃대잖아요.
남편도 결국 정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부부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거든요.
남편 바쁘다고 차단시키게 하고 친정일 미주알고주알 남편한테 얘기 하지 마요.
필요없이 친정에 대해 알게되면 사이 안 좋아졌을 때 그 엄마에 그 딸 이런 생각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차단이 답이고 차갑게 대하세요.
아 답답해.
23. 개푸치노
'25.1.8 4:23 PM
(125.128.xxx.5)
객관적으로 큰 사위 스펙이 더 좋고, 지금으로봐서는 큰사위를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막내딸은 결혼한지 5년이 넘어서 그간 막내사위를 아들처럼 여겼고요. 막내딸은 그런거 가지고 삐지지는 않아요. 어차피 엄마사랑은 자기라는걸 아니까,,,
24. 개푸치노
'25.1.8 4:26 PM
(125.128.xxx.5)
네,, 그렇게 할게요. 남편은 워낙 저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 사람이라 포섭되거나 그럴 위험은 없지만 그래도 조심해야겠어요. 진짜 엄마에게 받은 상처로 거울명상, 심리학 공부 안해본게 없는데 요즘 다시 화가 막 올라와요.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거에요. 내가 어떻게 이룬 가정인데,,,
25. ...
'25.1.8 4:27 PM
(210.98.xxx.208)
나르시시스트는 연끊는게 답이지요
나르는 이기적이기 그지 없답니다
26. ..
'25.1.8 4:29 PM
(218.149.xxx.151)
위에 트로피 사위, 서서히 멀어지라고 쓴 사람입니다.
그 어떤 말로도 원글님은 엄마랑 동생을 묘이겨요.
솔직히 이길.필요도 없고, 이해시킬 필요도 없어요.
두분이 재밌게 사시고, 재미있게 사는걸 알리지도 마세요.
그냥 엄마가 쟤들 별 볼일 없구나. 하시게 잘사는 티도 안내시는게 좋아요.
이해하거나, 이해받으려는 마음 내려놓으시고 일하느라 바쁘고 돈 벌기 힘들고...
그정도로 말 하면서 서서히 멀어지세요.
원글님만의 행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27. ㄹㄹ
'25.1.8 4:33 PM
(223.38.xxx.169)
원글님, 잘 들으세요.
남편에게 괜찮냐고 물어봐서 그걸 반영하지 마시고
그냥 남편 폰에서 엄마의 모든 연락처를 차단하세요.
남편은 객관적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하셨죠.
이런 사람이 남에게 큰 분노를 느껴서 스스로 차단할 일은 많지 않아요. 웬만하면 용서하고 품어 주죠. 게다가 장모님이면 어른이다, 하는 관념 때문에라도 남편은 계속 잘 받아 줄 거예요.
그렇게 트로피 사위로 이용하는 꼴을 계속 보실 건가요?
남편이 계속 참아 주고 받아 줄 상황이 벌어지는
걸 계속 지켜보실 건가요?
남편도 독립적 성인이니까 남편이 알아서 판단하게 하겠다는 생각이신 것 같은데… 위에 썼듯이 ‘그런 좋은 남편’이 ‘스스로 차단하게’ 되기까지는 아마 별 정신나간 것 같은 일들이 있어야 가능할 겁니다. 그때까지 기다리시는 건가요? 그런 일이 벌어지고 누적되길 바라시는 건 아니잖아요.
결론은
사람 좋은 남편은 ‘어떻게 장모님 연락을 차단해…’일지 몰라도, 엄마의 진짜 얼굴을 아는 원글님이
알아서 먼저! 딱 차단하고
나를 통하지 않고는 이 사위와는 절대 연락 불가
그러나 나는 만만한 딸이 아님
아무 때나 연락하지 말 것
이 포지션을 꿋꿋이 유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엄마로 인해 인생 전반기를 불행하게 보냈는데
남은 후반기도 휘둘려 가며 보내고 싶으세요?
그 남편은 온전히 원글님 영역의 원글님 사람이에요. 원글님이 가꾸어 놓은 꽃밭에서 제일 빛나는 꽃을 엄마가 막 잔다 밟고 들어와서 툭 꺾어 가게
놔두지 마세요.
28. 개푸치노
'25.1.8 4:49 PM
(106.102.xxx.219)
네 정신이 바짝 차려지네요.
맞아요. 제가 예쁘게 가꾸어 놓은 꽃밭이에요.
그렇게 할게요. 친언니처럼 조언해주신거 다시 읽고 정신차릴게요.
감사합니다!!
29. 울집도
'25.1.8 5:50 PM
(121.136.xxx.30)
그런편인데 딸보다 사위를 더 좋아해요 친정엄마가 말투부터 다르고 대하는것도 다르죠
큰딸보단 다른딸이 좋고 나한테는 조금만 수틀리면 표독하기 이를데없는데 사위가 뭐라말하면 아주 독기가 싸악 가라앉는게 눈에 보일정도라
저는 귀찮고 미운 친정엄마 상대하는건 남편에게 맡겨버렸어요 그건 나름 편해요
님도 사위에게 접근말라고 굳이 뭐랄건 없고요 그냥 님만 연락 대충 씹고 남편이 싫어하지않으면 장모사랑 받으라고 냅두세요
30. 와
'25.1.8 5:52 PM
(211.211.xxx.168)
뚜비뚜바님, 사위까지 포섭해서 스케이프고트 왕따 시키는 경우도 있군요. 소름
31. happy
'25.1.8 6:12 PM
(211.246.xxx.33)
서서히 멀어지는 연습을 해봐야겠어요.
에혀 이렇게 여지 주면 안될 상대일텐데요.
더 더 집착하고 달겨들듯
내 결혼생활에 피해 주지 마라
시부모님도 연락 안하는데 사위한테 그러는 거
내 결혼 훼방 놓는거다 자꾸 이러면 차단할꺼다
용건 있음 내게 연락하라
단호하게 해야 그나마 조금 효과 있을 상대
32. …
'25.1.8 6:30 PM
(89.147.xxx.79)
과거의 기억으로 진저리 치시는거 치고
서서히(?) 멀어지는 연습(?)을 해보다(?)라고 말씀하시는게 너무 상반되네요.
신속하게 내쫓아야 말이 되죠.
그런데 엄마기도 하고 큰 영향 없어서 그러시는거 아닌가 싶어요.
너무 싫다고 하면 즉각 행동이 나와야 하거든요.
아님 그동안 피해받는 것에 너무 익숙해져서 행동을 못하는걸지도요…
그 심리가 저도 궁금하네요.
모쪼록 원글님 마음이 편해지시면 좋겠어요. 좋은 엄마는 못 만났지만 좋은 남편 만나신거 축하드리고요~~
33. ㅡㅡㅡㅡ
'25.1.8 8:00 PM
(61.98.xxx.233)
좋은 남편마저 친정엄마한테 뺏기지 않으려면
정신 바짝 차리셔야겠어요.
정말 왜 저런대요.
시모나 시부나 원글님한테 저런다 생각해 보세요.
더이상 친정부모때문에
본인의 행복을 해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34. 이해함
'25.1.8 9:37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그때그때 가장 잘 나가는 자식이나 배우자에게 철새처럼 옮겨다니더라고요.
그녀에게 막내딸은 골든차일드였겠죠.
세월지나 다른 자식, 다시 막내 사위일 수도 있고 금새 쓸모 없어진 장식품(트로피)는 바로 버리고 떠나요.
지금은 첫째 사위가 그녀의 룰렛에 걸려 러브바을 당하는 중일 뿐 누군가 더 잘 나갈 때까지 기다리거나, 그러시거나 말거나 데면데면 지나시거나요.
부부가 원칙을 세우세요. 아주 급한 일 아니고는 업무 시간 중에는 답톡은 않기로요.
35. 이해함
'25.1.8 11:09 PM
(180.69.xxx.63)
그때그때 가장 잘 나가는 자식이나 배우자에게 철새처럼 옮겨다니더라고요.
그녀에게 막내딸은 골든차일드였겠죠.
세월지나 다른 자식, 다시 막내 사위일 수도 있고 금새 쓸모 없어진 장식품(트로피)는 바로 버리고 떠나요.
지금은 첫째 사위가 그녀의 룰렛에 걸려 러브밤을 당하는 중일 뿐 누군가 더 잘 나갈 때까지 기다리거나, 그러시거나 말거나 데면데면 지나시거나요.
부부가 원칙을 세우세요. 아주 급한 일 아니고는 업무 시간 중에는 답톡은 않기로요.
36. ..
'25.1.9 9:48 PM
(61.254.xxx.115)
엄마번호 차단시키고 삭제하셈.님도 내킬때만 답장하구요
지금 많이 선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