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4명이고 나이도 57년생인데요.
자식 4명 생일을 몰라요ㅎㅎㅎㅎㅎ
20살때 물어봤으니 그때는 젊었는데 자식들 생일 4명을 모른대요.
생일을 몰라서 주민등록증에 있는 생일로 챙기고 있습니다
생일인지도 몰랐고 .....모르니 미역국도 못 먹고 자랐습니다.
집 사서 오라고 해도 빈손으로 덜렁덜렁 오고.......
근데 본인 생일, 본인 환갑, 벌써 칠순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엄마..........아이고.......
평소 연락도 없지만,,.. 그렇게 나한테 했음 안됬어요.
사랑은 커녕,....내가 말은 안하지만,,가끔 우울하거나 울컥하면 여기에 글 올리면서 스트레스
풀곤 했는데요...
돌아 가셔도 그렇게 슬프지 않은 엄마가 되겠네요.
물론 아버지도 좋은 분은 아니셔서 돌아가신날 슬펐고 그 뒤로 기억도 안 납니다.
티비에서 있을때 잘해라.. 나중에 후회 한다...
이건 다른 사람들한테 해당하는거구요.
유투브나 부모 동영상 보면 눈물은 납니다.
하지만 속으로 부모가 저렇게 좋은가? 어떻게 부모가 그렇게 좋을수 있지? 그런 생각이 들구요.
우리 부모는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