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96160
윤석열 대통령 측이 윤 대통령의 도피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부터 국회에서 대통령이 도피했다는 황당한 괴담이 퍼졌다"면서 "악의적인 거짓 선동이다. 어제 밤 관저에서 대통령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서는 "불법적인 수사나 사법절차에는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면서 "우선 기소하거나, 사전영장을 청구하면 재판에 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탄핵소추안 내란죄 철회 논란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헌재에 출석한다는 의사는 변함이 없다"면서 "내란죄 철회 등 혼란이 어느 정도 정비되면 헌재에 출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