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밴드형 베개커버

.....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25-01-07 20:54:29

애들이 베개커버를 이틀에 한 번은 갈아줘야해요. 밴드형 베개커버를 하나 더 씌워주면 본인이 스스로 바꿀 수 있을테니 좋아보였죠. 근데 15,000원. 씩이나!

너무 비싸서 오늘 휴가인 김에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밴드를 사서 잘라 새 수건 세탁한 데 바느질로 붙였어요.커버 두 장 만드는데 바느질이 두 시간..  등살 바르구요, 손가락 바늘에 찔려 피도 나구요. 아이고오.... 사랑의 돌봄노동을 했다고 정신승리를 했죠.

그리고 밴드형 베개커버라 쳐보니, 1+1에 15,000원.. 털썩. 아니, 물가는 올랐는데, 쟤는 왜 내려갔대니

남편과 애들에게 공치사를 했더니, 미련하게 왜 그러냐고 지청구만 들었네요. 에잇. 82하다 잠이나 잘테다

IP : 220.118.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7 8:56 PM (210.91.xxx.146)

    아우~~고생하셨네요 가까우면 가져오시라해서 미싱으로 드르륵 박아주고싶어요

  • 2. 다이소에서
    '25.1.7 9:03 PM (218.50.xxx.164)

    천원짜리 고무밴드사서
    누비식탁매트에 꿰매붙여써요

  • 3. 음...
    '25.1.7 9:03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원플원 사이트 어딥니꽈.
    고터에서도 한 개 사고, 모던집에서도 두 개 샀어요.
    촘촘하게 누비가 되어있는것이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스하지요.
    다만, 그게 세탁 자주하다보면 지퍼부분이 해져서 찢어질때마다 마음이 찢어졌어요.
    가격도 비싼데말입니다.
    차라리 이렇게 덧댈수있는게 낫다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989 조국대표님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 21 .. 2025/01/23 6,624
1678988 트럼프, AI에 716조 투자, 일자리 10만개 5 무섭다 2025/01/23 1,400
1678987 보리차만 먹다 뇌손상으로 숨진 아기…수목장 치러준 검찰 19 2025/01/23 17,778
1678986 지지율 역전했다는 여론 호남지지율 6 ... 2025/01/23 2,566
1678985 전광훈이 따낸 알뜰폰사업과 괴상한 지지율과 연관 있을까요?? 5 ㅇㅇㅇ 2025/01/23 1,520
1678984 칫솔 어디에보관하세요? 7 화장실 2025/01/23 1,804
1678983 새우여사 잠깐 보고 가실게요. 10 세우세 2025/01/22 4,243
1678982 윤석열 안가 룸싸롱 만든거 파면되면 다 드러날건데 7 000 2025/01/22 4,041
1678981 걸음이 빠른 사람 6 ㅡㅡ 2025/01/22 2,300
1678980 더쿠-홍장원 국정원제1차장, 국정원장님께 묻고 싶은 말 13 더쿠펌 2025/01/22 3,434
1678979 기사났네요. 태국인 로또 40억 당첨. 10 ㅇㅇ 2025/01/22 4,586
1678978 프린터 무한잉크 잉크 굳으면 어찌 하나요 7 프린터 추천.. 2025/01/22 651
1678977 AI 교과서_내란당 쓰레기짓 13 2025/01/22 2,138
1678976 공수처 응원해줍시다 13 즐거운맘 2025/01/22 2,125
1678975 김영철은 40대에도 까불까불하네요 12 .. 2025/01/22 3,682
1678974 이재명 ‘기본사회’ 공약 접는다…“민생회복 유일한 길은 성장” 54 ,, 2025/01/22 4,977
1678973 시댁 행사 때마다 복장 참견 하시는 시모 10 2025/01/22 3,898
1678972 나는 왜 해임했냐? 박은정의원 분노 폭발 12 ... 2025/01/22 5,738
1678971 경호처차장김성훈 때문에 속이 안좋네요 13 ㅇㅇ 2025/01/22 3,359
1678970 엄마의 차별 28 ... 2025/01/22 4,767
1678969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5 왜갑자기 2025/01/22 2,841
1678968 용산 안가가 룸살롱이었다니 충격! 46 내가지금뭘본.. 2025/01/22 21,622
1678967 해외여행 자주가는 동료가 왜 전 해외 안가냐고 또 물어요 23 .... 2025/01/22 5,118
1678966 나이들면 더 막말하고 빈정거리게 되나요? 9 실망 2025/01/22 1,691
1678965 이와중에 돼지갈비 선물이 많이 들어왔어요. 16 냠냠 2025/01/22 3,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