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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해줄까요.? 씨랜드참사장소. 그 사장 그대로라고

조회수 : 5,058
작성일 : 2025-01-07 11:25:42

모임에서 

야자수마을카페를 간다고 약속을 잡았는데요.

저는 못가지만

거기가 씨랜드참사 사고 난 장소고

그 사장 그대로 카페로 개업한 지라

저는 생각만해도 분노가 치밀어

절대 안가는데 거든요.

괜히

말해서 찬물 뿌리는 거고 눈치 없는 거 겠죠?

 

IP : 125.177.xxx.5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흘리듯
    '25.1.7 11:27 AM (223.39.xxx.246) - 삭제된댓글

    말할듯...

  • 2. ..
    '25.1.7 11:28 AM (113.30.xxx.235)

    아뇨. 눈치없다니요.
    그런 말 듣고도 가자는 사람 있으면 그가 더 눈치없는거죠.
    말하세요.
    저는 몰랐는데 생각만해도 분노가 생기네요.

  • 3. ..
    '25.1.7 11:28 AM (59.9.xxx.163) - 삭제된댓글

    괜한 오지랍

  • 4. ..
    '25.1.7 11:28 A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말하세요 그래도 간다면 님은 빠진다하고
    모르고 간 사람들도 많아서 간걸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5. 말해줄래요
    '25.1.7 11:29 AM (211.108.xxx.76)

    저라면 꼭 말 해줄래요.
    모르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안다면 가고싶지 않을 사람이 많지 않을까요?

  • 6. 하세요
    '25.1.7 11:29 AM (223.38.xxx.151)

    지역 카페에도 한 번씩 올라오는 주제예요.
    모든 사람들이 모든 사건과 장소를 기억할 수는 없으니
    아는 사람이 주의를 환기시켜 주면 되지요.

  • 7. 말 해야할 듯
    '25.1.7 11:29 AM (121.190.xxx.146)

    첫댓님 말씀처럼 흘리듯이라도 말해야 할 것 같은데요.
    그 업주 가족 전체가 양심불량이던데....

  • 8. ㅇㅇ
    '25.1.7 11:30 AM (112.150.xxx.31)

    검색만해도 씨랜드장소라고 뜨고
    그딸이 운영중이라고 하네요
    주차장이 그때그곳이였다네요

  • 9. ...
    '25.1.7 11:30 AM (39.125.xxx.94)

    저라면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어떻게 같은 장소에 같은 사장이..

  • 10. ..
    '25.1.7 11:30 AM (113.30.xxx.235)

    방금 오지랖이라고 댓글단 사람 있었는데 지웠군요.
    부끄러운건 아는지..

  • 11. 쓸개코
    '25.1.7 11:31 AM (175.194.xxx.121)

    저라면 말하겠어요.

  • 12. 저라면
    '25.1.7 11:32 AM (211.36.xxx.59)

    꼭 말해줄겁니다.

  • 13. 호미
    '25.1.7 11:33 AM (73.189.xxx.237)

    저도 꼭 말해요

  • 14. 공주맘
    '25.1.7 11:34 AM (117.111.xxx.142)

    아이들 딱 그 나이때 겪은 사고라
    너무 트라우마가 컸어요.
    한달 내내 울면서 출근했던 기억이 나요.ㅠ
    꼭 말해주세요.

  • 15. 끝날때
    '25.1.7 11:35 AM (59.7.xxx.113)

    말하시는게 어떨지요. 그래야 집에 돌아가는 길에 계속 생각날거고 모임자체는 즐겁게 했으니 원글님의 얘기를 탓하지도 않을거고요. 처음에 알려주셔도 수다 나누고 하다보면 잊을 수 있으니까요.

  • 16. 아뇨
    '25.1.7 11:37 AM (118.235.xxx.39)

    꼭 말해주세요 법적처벌을 제대로 안받았음
    사회적 처벌이라도 받아야죠

  • 17. 끝날때?
    '25.1.7 11:38 AM (211.108.xxx.76)

    아니 끝날때 알려주려면 뭐하러 말합니까?
    이미 즐겁게 하하호호 먹고 마시고 나서요?
    가지 않게 하려고 알려주는거지 뭐하러 나중ㅈ에 말해요!

  • 18. 어머머
    '25.1.7 11:39 AM (182.226.xxx.161)

    세상에..지역이 멀어 갈일이 없지만.. 와 양심도 없는 사람이네요

  • 19. ㅇㅇ
    '25.1.7 11:40 AM (222.237.xxx.33)

    리뷰도 많고 엄청 많이 가네요
    댓글로 알려주고싶네요
    모르고 가는듯 불매로 떴으면 좋겠어요

  • 20. .....
    '25.1.7 11:41 AM (1.241.xxx.216)

    저라면 알려줄듯요
    거기서 웃으면서 밥먹고 온 거 나중에 알면 깨름직할거에요ㅜ

  • 21. 대놓고
    '25.1.7 11:42 AM (211.221.xxx.43)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
    그래도 가는 사람들이라면...뭐 그건 님 선택

  • 22. ditto
    '25.1.7 11:42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모르고 장소 잡았를 수도 있죠
    저라면 꼭 말할 것 같아요 모르고 다녀온 분들 마음에 평생 걸릴 듯

  • 23. ㅇㅇ
    '25.1.7 11:42 AM (112.146.xxx.223)

    제 아이 어린이집 다닐때 여름 캠핑간다고 원장이 신청하시라고 어찌나 권하던지요 시설이 너무좋고 블라블라~
    저는 아이 어려 안보낸다 딱 잘랐죠
    그곳 이였습니다..

  • 24. . .
    '25.1.7 11:42 AM (119.69.xxx.193)

    저같으면 비슷한 또래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고마울거 같아요..모르고있으면 갈 뻔 했으니..
    다들 자식 있으실꺼잖아요ㅜㅜ 미혼 비혼이시면 조카라도 이웃 아이라도....다 소중한 아이들인데 그 자리에서 그렇게..

  • 25. ㅇㅇㅇ
    '25.1.7 11:44 AM (211.209.xxx.245)

    저라면 말해줄 것이고
    저걸 알아도 가거나 기분나빠 할 정도의
    공감능력이라면 손절할래요

  • 26.
    '25.1.7 11:47 AM (211.235.xxx.98)

    말은 해주되, 비슷한 다른 모임 장소를 추천해줘야
    말이 안나오죠

  • 27. 슬픔과 분노
    '25.1.7 11:48 AM (121.165.xxx.108)

    어린 아가들이 목숨잃은 곳에서 그 사장이 장사를 한다니 정말 악마급이네요.

  • 28. 원글님은
    '25.1.7 12:02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못간다면서요. 그러면 멤버중에 말이 통할만한 사람에게 알려줘보세요.

  • 29. 불참이시군요
    '25.1.7 12:05 PM (59.7.xxx.113)

    그러면 모임 주최자에게만 말해보세요. 변경여부는 모임 멤버들이 결정하겠지요.

  • 30. 찾아보니
    '25.1.7 12:07 PM (211.234.xxx.173) - 삭제된댓글

    당시 수련원 대표는 토지 실소유주 김 모씨였고 수련원장은 토지 임대자 박 모 씨가, 영업은 황 모 씨가 각각 맡았다.

    현재대표가 박씨인거보면 땅주인 가족인가보네요

  • 31. 현재사장 박씨
    '25.1.7 12:08 PM (211.234.xxx.173)

    당시 수련원 대표는 토지 실소유주 김 모씨였고 수련원장은 토지 임대자 박 모 씨가, 영업은 황 모 씨가 각각 맡았다.

  • 32. ...
    '25.1.7 12:08 PM (112.157.xxx.245)

    그걸 알고도 간다면 손절할것같아요

  • 33. ...
    '25.1.7 12:12 PM (106.249.xxx.254)

    원글도 참석한다면 모두한테 말해서 장소를 변경 제안을 하겠지만
    불참하는데 말하는것도 좀 그렇긴 해요.

  • 34. ///
    '25.1.7 12:13 PM (58.234.xxx.21)

    네이버 후기 쓸려면
    가서 뭐라도 사서 결제내역이 있어야 하긴 하는데
    그런 곳이다 알려주는 후기 하나 없다니...
    후기.. 주인이 삭제 할수 잇나요?

  • 35. ...
    '25.1.7 12:27 PM (59.19.xxx.187)

    안 가도 말해주세요

  • 36. 그 사실
    '25.1.7 12:37 PM (123.111.xxx.101)

    알고 안갑니다
    주변에도 말했는데

    그 사고 당하신 부모들 가슴에
    못박지 말아요

  • 37. 플럼스카페
    '25.1.7 12:48 PM (1.240.xxx.197)

    부모된 마음으로 그런데를 어찌 가나요. 모르면 모를까 알면 다들 안간다 할 겁니다.

  • 38. 음.
    '25.1.7 12:56 PM (115.86.xxx.7)

    네이버 후기는 돈받고 작성해주는 곳이 있어요.
    다 믿지 마세요.

  • 39. ㄱ,냥
    '25.1.7 1:09 PM (163.116.xxx.119)

    거기가 그런 곳이다 말해주면 되지 다른 장소까지 추천해줘야 하나요?
    다른 장소는 다들 다시 머리 맞대고 생각하면 되죠. 말할라면 대안 제시할수 있으면 말하라는 의도는 알겠는데 이런 경우엔 해당 안된다고 생각해요.

  • 40. hj
    '25.1.7 1:14 PM (182.212.xxx.75)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 많네요. 알고는 못가는곳이죠.차마…

  • 41. ...
    '25.1.7 1:25 PM (115.22.xxx.93)

    까페이름만 검색해도 쫙 나오는건데 어떻게 모를수가 있는것도 의아하네요
    리뷰나 블로그 전혀 안보고 가시나;;
    가지말자 보다는(가는 자유를 말릴순없으니)
    나는 여기 이러이러한 곳이라고 들어서 가고싶지않다 로 말할것같아요.

  • 42.
    '25.1.7 1:30 PM (112.171.xxx.42)

    헐....그곳에서 아직까지 영업이라니...정말 제정신인가요

  • 43.
    '25.1.7 2:21 PM (118.235.xxx.109)

    주최 하신분 .. 참사현장이라는 거 아는듯요.
    꽃이 예쁘다고 가시는 듯요.

  • 44.
    '25.1.7 8:29 PM (211.108.xxx.76)

    어이없네요
    꽃이 예뻐서요?
    꽃이 슬프게 보일 것 같은데...
    (원글님께 화내는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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