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대한민국이 북한, 러시아, 중국 같은 적국과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거냐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25-01-06 23:56:25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5520?sid=100

 

오늘(6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외교장관회담에서는 뉴욕타임즈 기자가 "왜 대한민국이 북한, 러시아, 중국 같은 적국과 비슷한 방향으로 가는 거냐"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윤 대통령의 계엄 조치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고,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했다'는 말도 했는데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이 회동 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 기자가 질문을 던집니다.

[윤 대통령이 '반국가적인 전복 세력이 있다'면서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는데, 북한·러시아·중국 같은 나라의 독재자들의 전략과 비슷합니다. 왜 대한민국이 이런 적국과 비슷한 방향으로 간 것인가요?]

윤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때 했던 발언이 '북한, 러시아의 독재자들과 비슷하다'고 표현한 겁니다.

블링컨 장관도 윤석열 대통령이 내렸던 계엄 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토니 블링컨/미국 국무부 장관 : 미국은 윤 대통령의 조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는 부분이 있고, 이것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다만 계엄 이후 탄핵 정국까지 우리나라가 보여준 민주적 절차는 높이 평가했습니다.

[토니 블링컨/미국 국무부 장관 : 헌법에 의해 법치주의에 의해 평화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이 강점이 되는 것입니다. 시스템의 강점을 드러내는 것이고, 대한민국이 이런 강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믿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에 응하지 않는 등 법 위에 선 윤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IP : 221.140.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5.1.6 11:57 PM (61.39.xxx.168) - 삭제된댓글

    개망신..
    윤가는 맨날 중국/북한 욕하더니 “왜 중국같은 짓을 한거냐?” 는 비난이나 듣고
    나라꼴 잘돌아간다 ㅉㅉㅉ

  • 2. ..
    '25.1.7 12:02 AM (59.15.xxx.107)

    아무한테나 빨갱이라고 조롱하고 낙인찍더니 본인이 빨갱이가 돼 버린..지지자들은 왜 모를까요..포고문만 읽어봐도 답 나오는데요.
    그게 북한이지, 자유 대한민국이냐구요..
    윤석열은 김정은이 롤모델이었을듯..

  • 3. 부끄럽다
    '25.1.7 12:04 AM (59.30.xxx.66)

    어쩌다가 이 지경인지 ㅜ

    친일청산 하고

    언론개혁과 검찰 개혁 해야 해요!!!

  • 4. 그러니까
    '25.1.7 12:04 AM (220.117.xxx.100)

    맨날 지들 맘에 안드는 사람들에게 종북 빨갱이, 중국 간첩 욕했는데 알고보니 자기들이 종북 빨갱이, 중국 간첩질 하고 있었던 것 ㅎㅎ

    종북 빨갱이가 안 먹히니 요즘엔 중국인 타령 하는데 빨갱이도 안먹혔는데 중국인 타령이 먹힐리가..

  • 5. 안먹히니
    '25.1.7 12:10 AM (58.29.xxx.96)

    부정선거로 갈아탐

  • 6. K 문화로
    '25.1.7 12:32 AM (121.165.xxx.108)

    국가위상 올려놨더니 미치광이 때문에 훅 가는 이미지로 전락된 건 무엇으로 배상을 받아야되나요?

  • 7. 이뻐
    '25.1.7 12:45 AM (211.251.xxx.199)

    2시간 계엄이 뭔 문제냐?는 똘아이
    대통령이라니
    근데 그런 대통령이 아직도 관저에서 1달째 버팅기며 지내고
    또 그런 대통령을 보호하겠다고
    여당45명은 관저지키겠다고 얼굴도장 찍으러 출동이라니

    음~~ 이게 2025년 집권당의 모습이라니
    창피하다 부끄러움은 늘 우리 몫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839 스파게티면도 좋은게 있을까요? 23 111 2025/01/12 3,297
1672838 2차김장하려는데요 8 김치 2025/01/12 1,791
1672837 특급호텔 커피숍이요 4 ..... 2025/01/12 2,159
1672836 가만히있는데 관자놀이쪽 혈관들이 툭튀어나온거같은분 계셔요?.. 1 기운 2025/01/12 1,051
1672835 히든페이스 원작이랑 우리나라꺼 둘다봤어요.. 6 ㅁㅁ 2025/01/12 3,473
1672834 경호처 간부 “윤, 어제 경호처에 무력 사용 지시…간부급 집단 .. 20 .. 2025/01/12 5,688
1672833 고등학생 학부모입니다. 7 ... 2025/01/12 2,596
1672832 여권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6 .. 2025/01/12 1,351
1672831 동치미 무 색이 빨개요 6 동치미 2025/01/12 1,041
1672830 채널A 김진인가 하는 얘도 참 얄밉게 극우묻은 애네요. 4 .. 2025/01/12 1,910
1672829 식당하면 채팅 볼 시간도 없나요? 1 ㅇㅇ 2025/01/12 1,098
1672828 역류로 베란다에 물이 자꾸 차는데 방법이 없는 걸까요? 8 ... 2025/01/12 2,143
1672827 서장훈 이혼 이유 알꺼같아요 70 .. 2025/01/12 47,423
1672826 물미역 냉동 시킬 때 데쳐서 VS 그대로.. 3 물미역 2025/01/12 766
1672825 혼전임신으로 급하게 결혼한거 아니었나요? 41 숑숑 2025/01/12 20,346
1672824 경호원들 총쏘면 변호사비도 안줄 인간이 9 ㄱㄱ 2025/01/12 1,578
1672823 메추리알 장조림 잔뜩 했어요 6 ... 2025/01/12 2,026
1672822 다같이 항명하면되는데 그게 다 같은 마음이 아니더라구요. 3 ㅇㅇ 2025/01/12 1,050
1672821 지지율 46프로라면서..그럼 지발로 나오면 되겠네요. 14 윤수괴 2025/01/12 1,674
1672820 경호하는 사람들요 3 .... 2025/01/12 1,193
1672819 두려움에 떨 경호처 직원/가족용 법률상담 7문 7답 1 ㅇㅇ 2025/01/12 1,601
1672818 경호처 간부회의서 "김성훈 사퇴 요구" 7 ........ 2025/01/12 2,326
1672817 술은 왜 좋아할까요? 5 2025/01/12 1,423
1672816 여기만 송중기 하네요 10 Hjhgng.. 2025/01/12 2,852
1672815 mbc 만난 경호관 "모두 지쳐..강경파 수뇌부 최포원.. 9 ... 2025/01/12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