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볼때

관계 조회수 : 3,368
작성일 : 2025-01-06 13:44:28

어찌하시나요?

 

제가 늘 배려를 많이 하고 잘 해왔어요.

만만하게 보고 하는 연락들을

몇 번 거절했어요.

 

생각해보니 저에게 다 필요한 사람은 아니더군요.

제가 인기인도 아니니

 

다 제가 필요해서 연락하는 사람이고요.

 

그나마 두 세명은 남았어요.

 

내가 돈과 시간을 내어

만날 필요가 없는데

그들이 있어 내가 재밌거나 행복하지도 않은데

만남을 이어가시는분은 계실까요?

 

소소한 만남이지요. 그래서 이어왔는데

이것도 좀 필요없다고 생각되고

 

제 돈.시간도 아깝고요

 

IP : 27.35.xxx.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6 1:47 PM (61.43.xxx.67) - 삭제된댓글

    만나서 즐겁지 않고
    돈, 시간 아까우면 안 만나요

  • 2. 원글님이나
    '25.1.6 1:49 PM (119.71.xxx.160)

    원글님이 만나는 사람들이나

    같네요 필요하면 만나고 필요없음 안만나고 싶고

    원글님 편한대로 하세요

  • 3. ...
    '25.1.6 1:53 PM (58.140.xxx.145)

    내시간 내돈써도 아깝지않은 사람만 만나요
    원글분은 아깝단 생각이 들면 안만나야죠
    그게 내마음이 즐겁던지 나에게 도움이 되던지 뭐라도 좋아야 만나는거죠

  • 4. 저도
    '25.1.6 1:54 PM (27.35.xxx.38)

    서로 필요할때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이고 싶은데

    제가 고민하는 부류는 둘

    하나는 제가 늘 만남의 교제기를 내야하는쪽

    하나는 늘 제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거에요.

    이들에게 동일한 돈.시간.노력을 요구하면

    만남은 이루어 지지 않는거죠.

    다른 분들도 비슷한가요?

    전 돈.시간.배려의 폭이 비슷한
    친구 두엇이 더 필요해서요.

  • 5. 궁금한건
    '25.1.6 1:57 PM (27.35.xxx.38)

    두 부류중 몇 몇이 계속 연락은 해와요.

    제 견적을 알고 그러는거일지
    그 두 부류는 늘 그렇게 상대를 고르는걸까요?

    만남을 유지하는게 함 힘드네요.

  • 6. ...
    '25.1.6 1:5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만남이 유지되는 사람들이란...
    공감능력이 되는 사람
    배울게 있는 사람
    실도움을 주는 사람이더라구요.
    그외는 서서히 정리되어지고 정리해야함

  • 7. 아아
    '25.1.6 2:02 PM (27.35.xxx.38)

    그러고 보니
    그들이 가끔 2.3 을 미약하게 나마 주기까
    저도 돈.시간.노력을 조금 써서 만났고

    그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그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어 제가 필요없고
    아무도 돈.시간을 내어 만나주지 않으니
    만만한 제가 떠올라
    연락을 하는거었네요.

    역시 만만히 보임 안되는거였는데

  • 8. ...
    '25.1.6 2:14 PM (39.7.xxx.46)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친구가 교제말고 어디에 필요하죠?

  • 9. ....
    '25.1.6 2:19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배려도 할만한 사람들한테나 하세요 ... 평생같이 가고 싶은 사람들..
    솔직히 저한테도 그런사람들 몇있는데... 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는 신경은 좀 써요
    그리고 그렇게 배려해줘도 고마움을 알고 잘해주니까
    저도 더 잘하게 되구요
    솔직히 진상같은 사람한테까지 잘할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요

  • 10. ...
    '25.1.6 2:23 PM (114.200.xxx.129)

    배려도 할만한 사람들한테나 하세요 ... 평생같이 가고 싶은 사람들..
    솔직히 저한테도 그런사람들 몇있는데... 이들은 다른 사람들보다는 신경은 좀 써요
    그리고 그렇게 배려해줘도 고마움을 알고 잘해주니까
    저도 더 잘하게 되구요
    솔직히 진상같은 사람한테까지 잘할 필요는 없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만나기가 안즐거우면 안만나야죠..

  • 11. 교제하는 이유죠
    '25.1.6 2:25 PM (27.35.xxx.38)

    편안함. 재미. 같은 여정에 고민등은 서로 공융하는요.
    셋은 있는데
    그 나머지등이
    몇 가지 꼭 필요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데
    돈.노력을 요하는 자리에 지속적으로 부르는 거죠$

    제가 자신보다 한가하니까. 돈을 더 낼수 있으니까
    제 시간에..제 차로 어디를 가서 뭘 정보를 얻거나하고
    밥한끼면 된 것 처럼 하는데, 전 그 한끼 밥 보다 나머지 노력이
    힘드니까 이런 고민을 하는거지요.

    제가 한가한 시간에,자신의 차로 이동하고, 제가 정보를 찾아주는건
    또 다음에하자고 하거든요.

    좀 전에도 이런 일이 생겨 다른 분들은 어쩌시나 생각이 들었답디다

  • 12. 탄핵인용기원)영통
    '25.1.6 2:31 PM (14.33.xxx.211)

    말 수를 줄이고
    표정 굳은채로
    내 일은 흠 안 잡히게 묵묵히 해요

    말이 많고 표정이 드러나면
    내 패와 내 특징과 한계를 상대가 눈치를 채는데
    무색이면 내 패, 내 무기, 막판에 내가 부릴 패악질이 무엇일지 감을 못 잡아요

    너무 몰아쳤을 때 내가 패악질을 부릴 수 있다는 두려움 주는 것
    그것이 서류상, 그것이 인맥상, 그것이 폭력적, 그것이 고자질?
    그 중 1개로라도 패악질을 부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주기

    유시민 님도 말했죠
    가장 강력한 것이 두려움이라고

  • 13. 두려움
    '25.1.6 2:37 PM (27.35.xxx.38)

    전 이게 없다는걸
    그들도 아닌거네요.ㅠ

    잠깐 그런 부류의 전화에 화가 났었나봐요.

    그냥 제 요구사항이 안맞음 안팔리는 주식처럼

    그들이 급하면 맞추어야 되는 여자가 되어야겠어요.

    기분이 참 별로입니다.

  • 14. ...
    '25.1.6 2:42 PM (39.7.xxx.46)

    꼭 필요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는데
    돈.노력을 요하는 자리에 지속적으로 부르면 전 안 가요.

  • 15. ,,,,
    '25.1.6 2:59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상대가 날 만만하게 보면 손절해야하지 않나요? 뭘 고민하시는지

  • 16. ,,,,
    '25.1.6 3:01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상대가 날 만만하게 보면 무조건 손절하든지 아니면 관계 유지하면서 이용하고 팽하던지

  • 17. 지속적으로
    '25.1.6 3:02 PM (121.133.xxx.125)

    바쁘다고
    나가 떨어질때까지
    해야 되는거네요.ㅠ

  • 18. .......
    '25.1.6 5:48 PM (182.218.xxx.20)

    내시간 내돈써도 아깝지않은 사람만 만나요
    원글분은 아깝단 생각이 들면 안만나야죠
    그게 내마음이 즐겁던지 나에게 도움이 되던지 뭐라도 좋아야 만나는거죠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299 홍장원 국정원 차장 오늘의 장원!! 5 응원합니다 .. 2025/01/22 2,890
1679298 떡을 먹으면 속이 너무 쓰려요 5 2025/01/22 1,393
1679297 패키지여행서 질문 8 패키지 2025/01/22 1,243
1679296 저만 이런건가 싶어요 9 2025/01/22 1,373
1679295 폭동이후 내란당이 48.5% ㅋㅋ앞으로 여조는 안 믿겠습니다 24 ㅇㅇㅇ 2025/01/22 1,954
1679294 하루 만에 반박된 尹 헌재 증언 4 탄핵인용 2025/01/22 3,192
1679293 저 라면 먹나요, 14 ㅇㅇ 2025/01/22 2,004
1679292 오늘 매불쇼 왜이리 웃기나요 10 .. 2025/01/22 3,638
1679291 정용진 귓볼 성형 전후 15 2025/01/22 4,980
1679290 판사님 글이 좋네요... “그렇지만” 말 뒤에 숨은 그들의 본심.. ㅅㅅ 2025/01/22 1,570
1679289 내가 기분이 좋아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 남편.... 8 ?? 2025/01/22 1,542
1679288 지하철에서 전화로 본격 수다하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4 ... 2025/01/22 941
1679287 가짜뉴스 벌금600억!!! 15 . . 2025/01/22 3,244
1679286 박근혜는 윤석열에 비해 양심이라도 있었어요 15 000 2025/01/22 1,981
1679285 尹 체포 직전 “이런 싸움도 필요한 거다. 내가 앞장서 싸우겠다.. 27 ... 2025/01/22 4,231
1679284 극 공감해요 2025/01/22 316
1679283 방금 흔들리지 않았나요? 5 2025/01/22 2,351
1679282 주병진 이상형은 아마도 16 ㅇㅇ 2025/01/22 4,729
1679281 김천) 민주 17.9% 국힘 71.9% 21 ㅇㅇ 2025/01/22 3,121
1679280 짠한 공수처 27 ㄷㄷ 2025/01/22 2,511
1679279 (회사에서)말뜻이 뭘까요 5 2025/01/22 889
1679278 계엄에 가담한 자들은 .... 2025/01/22 235
1679277 홍장원 경계해야 24 스타? 2025/01/22 4,799
1679276 공수처 이어 검찰도 내란 배경엔 김 여사 특검법 jtbc 2025/01/22 888
1679275 “짜장면 안 시켰는데요?” 잘못 배달 온 음식 먹은 청년…반전 .. 6 음.. 2025/01/22 4,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