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가 경찰을 폭행해 의식불명이 됐다는 주장에 대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집회 통제 과정에서 경찰관이 무전기로 폭행당했지만, 치료 이후 다시 근무에 투입됐다”면서 “의식불명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소방본부 관계자 역시 “안 그래도 관련된 전화가 많이 오고 있는데, 확인해 봤더니 그런 출동을 한 자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