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부모는 "뉴스를 보다가 너무너무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다"면서 "국방부에서 아들들 데려갔으면 책임을 져야지 그건 경호처 일이다라는 X소리나 하고 있는 걸 듣고 있으니 너무 속상하다"고 했습니다.
이어 "부대장이 원대복귀 시켜야 되는 거 아닌가요?"라며 "국방부에 단체로 항의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들 군대 보내고서 나라 걱정에 밤잠을 못 자고 있는데 오늘 상황을 보니 너무너무 화나고 속상하고 걱정되고 불안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카페에는 "어린 사병을 방패막이로 쓰다니, 아이들 트라우마는 어쩌나요. 많이 무서울 텐데", "애도 없고 군대도 안 가봤으니 군대 보낸 부모 마음 절대 알리 없고 국민 마음도 알 수 없다", "분명히 병무청을 통해 들어갔는데 국방부 소관이 아니면 어디 소속입니까?"라고 원망하는 댓글이 속속 달렸습니다.
군대 간 젊은이를 자신의 방어막으로 이용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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