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떄 국어책
영희와 철수,
감독과 내가 같은 나이대의 바운더리안에 있기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 어릴때
철수와 영희는 다 커서 촌스러운 존재로 느껴지기도 했고.
영희와 철수라는 이름은 더더욱 촌시런 이름의 대명사가 되기도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오늘 문든 유투브를 보다가 남미쪽에 배위에 영희 거대한 인형이 놓여져 있고
사람들이 다른곳에서 오징어 게임 관련 게임을 하고
클럽에서도 내가 어릴떄 지겹도록 듣던 링가링가 링가링가링이 나오는 광경을 보면서
진짜 문화라는게.우리가 가진 문화라는게 대단했구나를 오늘 느꼈네요.
추억의 영희가 저렇게 기괴하기 서있긴하지만
어쨌든 내 어릴적 한시절을 같이 했던 캐릭터는 분명한터.
3시즌에 철수가 나온다고 하니.
참으로..만감이 교차하는 시점이 오네요.
바둑이도 나오려나..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