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ᆢ 십년도 더 된것 같아요.
남자아이가 친척집에 맡겨졌는데ᆢ 큰아버지집어었는지ᆢ외삼촌 집이었는지ᆢ그 집에서 아이한테 밥은 전혀 안주고 과자랑 사탕 이런 것만 먹였어요.
자기들끼리는 고기 구워먹고, 이 아이 한테는 빨간 대야에 밥대신 과자만 주고ᆢ 아이는 또래보다 몸ㅈ무게가 많이 나가고 지방간에ᆢ 하여간 건강이 무척 안좋았던걸로 기억해요.
보다 못한 아파트에서 청소하시는 분들이 밥 주면 그렇게 잘 먹었었다고ᆢ
완전 살인 미수 아니었나요?
방송 나간 이후 그 아이에 대해서 후속 조치가 이뤄졌겠지요?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이제 그 아이도 성인이 됐을텐데ᆢ
잘 컸는지ᆢ잘 지내는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