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제가 위가 안좋은줄 알았어요

@@ 조회수 : 4,367
작성일 : 2025-01-04 15:50:45

자주 체하고 소화불량이 잦고 많이먹지도 않는데 소화가 어려운적이 많아 늘 나는 위가 안좋은사람 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내시경하면 약간의 위염은 늘 있었고 거의 반편생을 위 안좋은 사람으로 스스로 생각했어요  그러다가 몇달전 담낭에 돌이 너무커서 무조건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담낭제거를 했거든요  쓸개없는여자가 되었어요 ㅎㅎ

그런데 이제 석달정도 지나고나니 뭘 먹어도 속이 편안하고 소화불량과 체증에대한 공포가 사라지고 있어요 

전 위가 안좋은사람이 아니라 그동안 담낭에 돌이 문제였어요 

아무튼 요즘은 체하는일이 없어 살것 같아요 

IP : 14.56.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소
    '25.1.4 4:00 PM (59.6.xxx.131)

    담낭에 돌이 크다는건 무슨 검사를 하셔서 알게되셨나요?
    저도 소화가 잘 안되는편이라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2. ryumin
    '25.1.4 4:08 PM (114.164.xxx.166)

    어머 저도 담낭에 돌이 커서 제거해야할지도 모른대서 너무 궁금해요. 간단하게 하셨나요? 큰 수술이였나요? 걱정이 많았는데 체끼가 없어진다니 기대되네요. 전 담석으로인한 통증이 전혀없고 체끼와 더부룩함이ㅠ심하거든요

  • 3. ...
    '25.1.4 4:09 PM (211.217.xxx.197)

    저랑 딱 똑같아요. 소화가 안된게 아니고 담낭의 돌이 위를 눌러 위가 좁아지면서 소화가 안된듯해요. 그러다 한번씩 돌이 움직임 너무 아파서 위경련이라고 생각해 응급실행. 쓸개 떼내고 소화안되는 느낌 전혀 없어요.
    윗글 댓글 써봄, 저는 여러번의 응급실행중 마지막에 간 응급실서 간수치가 너무 올라서 여러 검사후 알게 되었는데요, 그 중 복부초음파하니 초음파상에서 돌이 또렷이 보이더라구요.

  • 4. 원글
    '25.1.4 4:10 PM (14.56.xxx.81)

    원래도 검진시 복부초음파하면 항상 작은거 있다고 알고만 있으라고 하는 정도 였어요
    그러다가 사오년전부터 체하면 등까지 아프고 응급실몇번 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그때는 제가 상황이 안좋아서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그래서 검진도 건너뛰고... 그러다가 작년여름 또 체해서 등아프고 응급실가고 복부초음파 했더니 4센치 넘는 돌이 두개에 그외에도 자잘한 돌... 담낭이 돌로 꽉 차있어서 빨리 수술하라해서 바로 날짜잡았어요
    복부초음파 꼭 해보세요

  • 5. 세상에
    '25.1.4 4:23 PM (1.225.xxx.22)

    4센티가 넘는 돌이 2개요?????
    정말 어떻게 견디셨대요?

  • 6. ..
    '25.1.4 5:20 PM (122.36.xxx.160)

    제 가족도 평소에 고기를 소화를 잘 못시키고 급체로 응급실에 간적도 있어요. 늘 속이 더부룩하다고 하는데 ,우연히 검진하다가 알게 된게 담낭에 물혹이 있는데 아직은 작아서 관찰만 하고 있는데
    그게 원인이라 소화가 잘 안된건가 싶네요.

  • 7. ..
    '25.1.4 6:01 PM (49.171.xxx.183)

    복부초음파 할때마다 담낭에 뭐가 있는데 6개월마다 크기 관찰하라고 나왔어요. 언젠가부터 저녁에 치킨이나 밀가루 음식 먹으면 체하거나 새벽에 극심한 위통으로 몇시간 고생해서 항상 배 아플때 먹는 약 상비약으로 구비헤 두고 먹었어요. 그러다 담낭 혹이 10미리 까지 커져서 수술해야한다해서 담낭절제 수술 후 조직 검사 결과 콜레스테롤 용종이었어요. 전 콜레스테롤 용종이었고 결석은 아니었는데 담낭에 뭔가가 있으면 체하거나 위통이 동반되는 듯해요. 수술 후 배아픈 증상 한번도 없고 수술 후 한달 정도만 기름진거 먹으면 설사하지 그 후에는 기름진거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고 속도 편해져서 넘 좋아요. 혹시라도 잘 체하고 위통 빈번한 분들 복부 초음파 해 보고 담낭에 뭐 있다하면 수술 하세요. 편안해집니다.

  • 8. ..
    '25.1.4 6:16 PM (211.237.xxx.175)

    365일 소화 안되고 침으로 손따고 트림 나오는 사람이라 놀라고 갑니다.저도 그럴까요.지난해 복부초음파에서 뭐가 보이는거 같은데 의사가 다시 별거 아닌거 같다했거든요

  • 9. ㅡㅡ
    '25.1.4 8:12 PM (211.55.xxx.180)

    복부초음파에서 별이야기 안했으면 위가 안좋은거겠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031 지금 용산가려면 어디에 내려야 하나요? 4 ㅇㅇ 2025/01/04 839
1672030 유크림100)냉동 생크림 해동후 휘핑잘될까요 6 땅지맘 2025/01/04 647
1672029 유시민 작가 왈 8 ... 2025/01/04 7,189
1672028 오늘 절에ㅡ다녀왔더니 3 2025/01/04 2,515
1672027 용렬한 놈 4 ******.. 2025/01/04 1,050
1672026 한남동팀에 광회문팀 합류하고 있어요.인파 어마어마 25 ㅡㅡㅡ 2025/01/04 5,514
1672025 모임밥값계산을 꼭 자기카드로 해서 1/n해요 119 모임 2025/01/04 23,373
1672024 민주당 김민석의원 멋있지 않나요? 35 ㄴㄱ 2025/01/04 4,531
1672023 공수처장 오동운을 마지막으로 믿어봅니다 15 체포해와 2025/01/04 2,499
1672022 자식 모두 생활머리 가르칩시다. 제목 수정요 41 들들맘 2025/01/04 6,586
1672021 평촌)근처 가족모임 할수있는곳? 6 이름 2025/01/04 647
1672020 경호처장 체포하려 하자 공수처가 만류 9 경찰 폭로 2025/01/04 2,921
1672019 (서천석 페북) 현역 군인 아들과 통화 1 ㅅㅅ 2025/01/04 2,970
1672018 배민클럽 가입하면 배달비 무료 맞아요? 4 ㅡㅡ 2025/01/04 1,097
1672017 근데 생각해보면 공수처가 잘하고 있다고 봐요 20 ㅇㅇ 2025/01/04 5,588
1672016 윤 대통령 측 “공수처와 조율 검토” 24 .. 2025/01/04 4,198
1672015 전광훈 딸 회사 10 ... 2025/01/04 6,513
1672014 배가아주 드럼통인데 뭐부터해야 14 어이쿠 2025/01/04 2,601
1672013 최상목은 지금 윤석열에게 충성하는 중인거죠? 6 어이상실 2025/01/04 1,464
1672012 고슴도치겠지만 내세울게 없겠지만 님 자식 안 예뻐요 6 2025/01/04 1,899
1672011 공수처는 전세계 6 .... 2025/01/04 2,214
1672010 시대변해도 정서는 좀 서서히 변해서 8 반반 2025/01/04 1,107
1672009 글 지웁니다. 답변들 감사!! 49 고딩맘 2025/01/04 5,017
1672008 경찰 버스들이 엄청 많이 가고있어요 3 잘될거야 2025/01/04 3,769
1672007 쿠키와 우유한잔 14 아자 2025/01/04 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