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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ㅇㅇ 조회수 : 10,442
작성일 : 2025-01-04 14:44:05

글은 지울께요

IP : 61.38.xxx.6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4 2:4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크면 더 하다고 하던데...결혼하면 남의 남편되고...ㅠ

  • 2. ㅇㅇ
    '25.1.4 2:46 PM (222.120.xxx.148) - 삭제된댓글

    엄마는 친구랑 노셔야...

  • 3. 딸도
    '25.1.4 2:46 PM (115.21.xxx.164)

    똑같아요. 아빠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게 있는듯한데 아빠가 잔소리도 안하고 더 재밌게 해줘서 그런듯해요.

  • 4.
    '25.1.4 2:47 PM (119.194.xxx.183)

    딸도 별로예요ㅠ

  • 5. 아들들
    '25.1.4 2:48 PM (211.234.xxx.164)

    여행 = 다른 장소에서 맘껏 게임하러 가는 것

  • 6. ...
    '25.1.4 2:48 PM (1.232.xxx.112)

    먼저 옆에 앉으세요.
    꼭 애들이 다가와 먼저 앉아야 하나요?
    그 마음을 버리세요.
    내가 먼저 다가간다 이렇게요.

  • 7. dd
    '25.1.4 2:48 PM (14.39.xxx.225)

    저는 아둘 둘인데 남편이 말이 없어서 제가 아들들하고 이야기해요. ㅠ
    공부 진학 여자친구 직장 문제 다 저랑 이야기 해요..
    우리집도 좀 이상한 거 아니에요?

  • 8. ㅇㅇ
    '25.1.4 2:49 P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애들이 착하고 여행가자고하면 좋아하며
    따라오는데 정작 저와 가까워지거나 단둘이 있는건 피해요

  • 9. ..
    '25.1.4 2:49 PM (175.119.xxx.68)

    애들 따라 달라요
    청소년인데 딸도 머리 크니 별로요.
    자기가 엄마인지 내가 엄마인지 저보다 소리가 더 커요
    유아기였을때 애만 그리워 하고 있어요

  • 10.
    '25.1.4 2:50 PM (182.224.xxx.168)

    아들은 중고딩때는 이웃집남자
    대딩부턴 외국인이래요
    원글님 얼른 마음 나눌 친구 찾으세요

  • 11. 그니까요
    '25.1.4 2:51 PM (125.189.xxx.41)

    아들이 그래요.
    옆에있으나 나가있으나 ㅎㅎ
    기대도 없긴한데
    가끔은 츤데레가 있어요.
    기다려보셔요.
    같이 논다는건 포기하시고

  • 12. 아들은
    '25.1.4 2:51 PM (175.208.xxx.164)

    초등 때까지 엄마 찾고 사춘기부터는 조카 ,남의집 아들이랑 별 차이 없어요. 돈만 주는 관계..

  • 13. 여행
    '25.1.4 2:52 PM (123.212.xxx.149)

    여행 같이 간게 어디에요 ㅎㅎ
    그정도면 아주 사이 좋은듯

  • 14. ph
    '25.1.4 2:55 PM (175.112.xxx.149)

    아직도 모르셨나요?
    ㅡ 품 안의 자식 ᆢ이라는 명언

    한 초딩 저학년 무렵까지가 내 속에서 나온 내 분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새끼인 거고

    그 이후는 사실 모자간에도 각자 독립된 ego 개체인 거죠
    부모니까 양육의 의무와 사랑의 책임 다 하는

    자식한테 애틋한 인간 관계? 기대하면 안 되는 시대에요
    우리 세대 성장기와 달리 유교적 가치로 부모에게 (형식적으로라도)
    예와 효를 다 하는 그런 가치관 자체가 1도 없는 세대이구요

    배우자와 애틋하게 정을 주고 받아야 하는데
    사실 그 어떤 잉꼬 커플도 결혼 20년 쯤 지나면
    권태롭고 밍밍해지니 ᆢ

    진정한 연인을 만드는 것만이 답일지도;;

  • 15.
    '25.1.4 2:55 PM (125.178.xxx.170)

    엄마 찾던 애들이 그러면 서운하겠어요.

    근데, 또 20대 딸이
    늘 엄마엄마 의존하고 사는 것도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하답니다.

    그냥 편하고 자유롭고
    좋다 생각하시길.

  • 16. ㅇㅇ
    '25.1.4 2:58 P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그..편하고 가까운 여자사람이 없어요
    친정엄마도 언니와만 친하구요

  • 17. .....
    '25.1.4 2:5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ㅎㅎ

  • 18. yikes
    '25.1.4 2:59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파르나스 부페 갔었는데 예쁘게 꾸민 엄마가 성인 2명 아들이랑 남편이 옆자리에서 먹더라구요. 그 아무도 말 안하고 음식만 먹더라구요ㅠㅠ. 보는 내가 민망했어요.

  • 19. ㅇㅇ
    '25.1.4 3:00 P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남편하고만 친해요
    세상 유일한 내편

  • 20. 성격장애
    '25.1.4 3:01 PM (117.111.xxx.10)

    딸들은 더 외롭게 해요

  • 21. 기대
    '25.1.4 3:02 PM (106.102.xxx.86)

    성인 자녀와 도란도란 지내는 거 기대를 버리셔야 해요
    그저 한 공간에서 지내는 거로 만족하셔야 합니다
    남편과 재미있게 지낼 궁리하시거나
    다른 모임에서 재미 찾으셔야 할 겁니다

  • 22. Jo
    '25.1.4 3:02 PM (211.234.xxx.57)

    먼저 옆으로 가서 앉으세요 가끔 손도 잡아주고 등도 두드려주고 머리도 쓰다듬어주세요
    남자애들은 먼저 엄마한테 안다가와요 잘했다 잘한다 다가가고 말도 걸고 응원해주면 왜 멀어지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남 되는건 당연 자꾸 칭찬해주면 말하기시작해요 그들도

  • 23. 근데
    '25.1.4 3:06 PM (211.206.xxx.180)

    모두 본인들은 자기 부모에게 그러시나요?
    기질과 관계에 따라 다르겠지만,
    모나지 않게 자기 스스로 인생 잘 꾸려나가면 그걸로 됐어요.
    아들들 잘 키우셨어요.
    본래 외로운 게 인생인데 그걸 나이들수록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외로움을 잘 느끼지 않은 타고난 기질도 있던데 부럽죠.

  • 24.
    '25.1.4 3:10 PM (124.54.xxx.37)

    남편하고 친한데 뭐가 아쉬우세요
    자식들 결혼하면 어차피 지가정이 최고라 멀어질텐데
    같이 여행와주는걸로 만족하시길

  • 25. 어이구
    '25.1.4 3:14 PM (220.78.xxx.215)

    저 딸 셋인데 하나도 안외로워요.
    둘은 남친하고 놀구요.
    한명은 절친들 무리가 있어서 걔들하고 놀아요.
    딸들이 엄마친구 해준다? 노노
    저도 제 친구랑 놀고 싶지 울 엄마랑 놀기 싫어요.
    아들이라서 외로우신게 아니고
    자식들과 친하게 지낼 나이가 지난거예요.
    딸들도 마찬가지란 말씀 드리고 갑니다.

  • 26. 헐~
    '25.1.4 3:14 PM (118.235.xxx.51)

    남편하고 친하고 내편이면 최고인거죠
    원글님 욕심이 참~ 많네요.

  • 27. 혼자노는게최고
    '25.1.4 3:14 PM (211.36.xxx.44)

    혼자 노는게 최고

  • 28. 용심쟁이
    '25.1.4 3:14 PM (115.138.xxx.99)

    욕심 많네요.
    다음엔 시모랑 시누랑 여행가세요.

  • 29.
    '25.1.4 3:19 PM (61.82.xxx.210)

    엄마건 아빠건
    잔소리 안하는 사람 옆에
    가게 돼있어요

  • 30. 딸도
    '25.1.4 3:20 PM (114.204.xxx.203)

    크면 다 그래요
    그게 맞고요 독립해야죠
    남편과 놀거나 친구 만나거나 혼자 놉니다
    50 부턴 다들 그래요
    남편이 잘 맞으니 다행이고요

  • 31. 요즘
    '25.1.4 3:25 PM (220.117.xxx.35)

    딸도 그런데 아들은 오죽하겠나요 ㅠ

  • 32. 당연하죠
    '25.1.4 3:33 PM (218.54.xxx.75)

    제 딸 둘도 제 옆에 앉지 않아요.
    같이 대증교통 탈때나 옆에 앉지요.
    엄마 옆에 앉아야지~ 지가 먼저 그럴때는
    유치원 때죠.
    대딩 , 중딩의 큰 아들들이 가족여행 함께 한것만으로도
    화목하고 착한 아들들 같아요.
    요즘 사춘기만 넘으면 외출 동행을 좋아하지 않아요,
    딸도 마찬가지에요. 방학한 대딩 딸과 점심 차려 먹을 때도 어색할 때 있어요. 게다가 무슨 화제로 대화라도 할라치면 까딱했다간 언쟁이 시작됩니다.
    인간은 개체적으로 너무 다른 존재라 자식이여도
    다 컸으면 그러려니 하고 이해와 존중해주고
    물리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거리를 유지하는게
    평화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 33. ...
    '25.1.4 3:39 PM (59.24.xxx.184)

    다른 걱정거리가 없으니 외롭다고 느낄수 있는거에요
    뭔 큰일 있어봐요 외롭다 어쩌다 할 여유가 있는지
    즉 원글님은 지금 행복하신 거심

  • 34. 눈이사랑
    '25.1.4 3:40 PM (223.38.xxx.16)

    조언 새기려고 저장합니다

  • 35. 남편이랑
    '25.1.4 3:42 PM (211.205.xxx.145)

    친하다면서 뭘 더 바라세요.욕심도 많으시네.
    전 고딩 중딩 애들 얼른 커서 각자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내옆에 있고 조잘조잘 말도 잘하지만요.
    다 커서 본둥만둥 해도 좋을거 같아요.
    육아의 끝은 독립이라잖아요.
    나에게서ㅇ독립했으니 목적달성 아닌가요?

  • 36. ㅇㅇ
    '25.1.4 3:45 P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아들들이 결혼하면 더 심할 겁니다

    자식들 입장에서는 낳아달란 것도 아니었을테니요

    원글 자랄 때 어떠셨나요

    키울 때 친정 어머니와 똑같이 키운 게 아닐지요

    아이는 부모를 비추는 거울이라서요

  • 37. ..
    '25.1.4 3:48 PM (211.234.xxx.184) - 삭제된댓글

    나이자체가 이제 돈이나 필요하면 찾을까 점점 멀어지고 군대지나면 떨어져 나가는 시기 되요

  • 38. 같이
    '25.1.4 3:50 PM (223.39.xxx.246)

    여행도 가시고 화목하시네요 그래도.
    저위에 부페가서 밥만 먹었다는 에피소드 웃프지만 재밌네요 ㅎㅎ
    저희집은 핸폰보느라 바빠요
    바로코앞에있어도 카톡하고 참내 ㅎㅎ

  • 39. ㅇㅇ
    '25.1.4 3:53 P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아들들이 결혼하면 더 심할 겁니다

    자식들 입장에서는 낳아달란 것도 아니었을테니요

    원글 자랄 때 어떠셨나요

    키울 때 친정 어머니와 똑같이 키운 게 아닐지요

    아이는 부모를 비추는 거울이라서요

    원글댁의 화목함은 남편 성정에서 나오는 거 같고요

  • 40. 원글은
    '25.1.4 3:55 PM (223.39.xxx.243)

    딸인데 엄마하고 안친하다면서요.
    아들은 더 하죠.
    그래도 남편과 친한 게 어디에요.
    피도 안섞였는데 수십년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남자 있음 된거죠.
    힘내세요.

  • 41. 아들맘
    '25.1.4 3:57 PM (211.208.xxx.21)

    저도 아들만 둘

  • 42. 그래도
    '25.1.4 4:02 PM (58.239.xxx.220)

    원글님은 남편이랑 친하잖아요
    전 딸둘다 남친있어 주말이면 더
    쓸쓸하고 재미없네요~남편은 꼬박꼬박 주말에도 삼실나가거나 술친구만나고
    평일은 모임가고 어찌하는데
    주말엔 넘 갑갑해서 미치긋어요
    혼영말곤 안되는사람이라 ㅠ

  • 43.
    '25.1.4 4:07 PM (211.234.xxx.201)

    아들이 넘 붙어서 조잘대도 피곤합니다ㅋㅋ
    온갖얘기 끊임없이 해대니 귀가 아파요

  • 44.
    '25.1.4 4:11 PM (211.234.xxx.95)

    대학생 아들이 여행에 순순히 따라 오다니 뭘 더 바라시나요?
    제 아들은 부모랑 여행을 따라올 것 같지도 않지만 저도 싫어요.
    애가 기질이 세서 같이 있으면 편하지가 않아요.
    기숙사 있다가 이틀 같이 있었는데 오후 3시에 일어나 밥 먹고 밤 늦게 자고 생활습관 엉망이라 한 마디 했더니 꽥 소리 질러서 그냥 냅뒀어요. 밖에서는 친구도 많고 수업은 안빠지고 들으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해요.

  • 45. ..
    '25.1.4 4:17 PM (182.220.xxx.5)

    딸만 둘이어도 똑같답니다.
    강아지가 자기를 제일 좋아해준다는 집 주변에도 있어요.

  • 46. 초록
    '25.1.4 4:22 PM (59.14.xxx.42)

    두 아들들 다 정상인걸요! 욕심쟁이 원글님.
    남편이랑도 사이 좋으신데, 애들 사고치는 것도
    아니구요.
    암 문제 없는데, 뭐가 문제인건지요....

  • 47. 남편이
    '25.1.4 4:23 PM (117.111.xxx.4)

    남편 엄마한테 하는게 내가 내 아들한테 받을 수 있는
    시간 추억공유 최대치 입니다.
    모든게 유전인데 내아들이 내남편과 다르게 어른이 되지 않죠.

  • 48. 그레이프
    '25.1.4 4:35 PM (112.172.xxx.116)

    댓글보고 위로 받아요

  • 49. 언제나 행복
    '25.1.4 4:35 PM (118.235.xxx.172)

    운동다니세요. 수영다니면 동네친구사귀기 좋아요.
    운동끝나고 밥도 같이먹고 커피도 마시러다니면서 수다떨면 스트레스 풀려요

  • 50. ㅇㅇ
    '25.1.5 12:58 PM (61.39.xxx.168)

    원글님
    내용만 펑하지 말고 아예 글삭제를 해주세요
    그래야 새로운 글이 베스트글로 올라갈수있습니다

  • 51. 내용을 펑~
    '25.1.5 2:51 PM (119.66.xxx.2)

    하셔서 뭔지 모르겠지만 댓글 몇개를 보니 아이들이 엄마를 따돌림하는건가요?
    저는 전남편이 아이들 앞에서 저를 공격하고 아이들 문제로 저를 심하게 질책하는 행동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이 크니 꼭 그 인간을 따라 하더군요.
    제가 돈을 많이 벌다보니 자식들이 붙기 시작했으나 어디를 가면 제옆에 앉지않고 저만 따로 앉게 하는 그런 행동. 속으로 너무 속이 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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