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우울로 술과 야식을 달고 살던 사람이에요.
건강수치 나빠지고 살 엄청 찌고....
마음 먹고 술 끊고 하루 40분 런닝 5.5로 맞추어 하고 실내 사이클 30분씩 탔어요.
간헐저 이런 건 안하고 그냥 6시 이후로 물밖에 안 먹었구요.
그 전에는 저녁 대충 먹고 그때부터 소맥에 모둠전, 꼬치, 육회, 전골, 치킨....
불안하고 우울해서 늘 그랬죠.
한 달 술 끊었더니 피부 늘어짐 없어지고 뱃살 다 들어가고
5킬로 빠지네요.
다 술 살이었어요.
술부터 줄여보세요.
술 칼로리가 엄청나고 야식도 살의 주범입니다
몇년동안 5키로 정도 천천히 빠졌는데
점심부터 야식 먹던걸
아침부터 오후 4-5시까지 먹는걸로 바뀌며 빠졌어요
어쩌다 야식먹기하고 저녁모임있을때는 먹고
평상시에는 저녁을 점저 정도로 끝내요
정상체중에서는 몸무게 잘안빠지는데 일찍먹으면 조금씩빠지더라구요
술 만으론 안되고 안주 야식 이지요
진정한 주당은 안주따위 필요 없.... ㅠㅠ
흠.. 살을 빼기위해 못먹는 술을 마셨다가 끊어야하나;;;;
윗님 ㅋㅋㅋ
제가 혼자 있을때 점심은 라면 하나 끓여서 맥주한캔 먹는걸 좋아하는데 어떨땐 한끼를 이렇게 먹고 안먹을때도 있었어요
남편 퇴직후 같이 삼시세끼 건강한음식으로 챙겨 먹으니 5키로가 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