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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정치성향이 달라서 힘듭니다.

정치 조회수 : 4,178
작성일 : 2025-01-04 08:55:25

남편이 원래부터 국힘 성향은 아니었습니다.

저도 그리 정치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박** 탄핵때 집회도 나갔던

사람인데 계기가 있긴  하지만

어느 순간 확 돌아서 그쪽 유튭듣고 사람들 만나더니 완전히 변해버렸습니다.

뉴라이트사상에 거의 태극기부대같은 소리만 합니다.

이러다보니 자식들 성장해서

다 나가고 둘만 사는데도

대화를 할수가 없어요.

정초에 수변길 걷고

잘 다녀오던길에서도

대판 싸우고 말았습니다.

왠만하면 나이도 있고

좋게좋게 살고픈데 정말 힘드네요.

어제는 생각이 다르면 같이  살기가

힘들다는 말까지 하던데

진짜 떨어져 살아야하나 싶습니다.

경제적 문제와 잦은 음주때문에

이혼을 수도 없이 생각했어도

지금껏 어찌어찌 살아왔고,

이제는  나이도 있으니 친구처럼

오손도손 살아볼까했는데

정치성향때문에 또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 정말 미처 몰랐습니다.ㅜ

 

IP : 123.100.xxx.62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1.4 8:56 A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제동생도 평생 민주당 찍던 애가 종부세때문에 돌아서더니 완전히 변했습니다
    꼭 그 이유때문은 아니지만 서로 연 끊었습니다

  • 2. ....
    '25.1.4 8:57 AM (125.137.xxx.77)

    나이가 들수록 보수화가 된대요
    그래서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깨어있지 않으면
    남에게 피해주는 노인네로 전락하는 것 같아요

  • 3. ...
    '25.1.4 9:00 AM (117.111.xxx.45) - 삭제된댓글

    정치 관련 대화를 하지 마세요.
    저도 저는 탄핵찬성, 남편은 탄핵반대인데 집에서 관련된 영상 같은 거 하나도 못 틀어요.
    제 남편도 박근혜 탄핵집회는 함께 나갔었어요.
    입장 바꿔놓고 생각하면 듣기 싫겠다 싶어서 이어폰 끼고 들어요.
    대화하면 당연히 싸움 날테니까 피해요.
    어제 친구 만나서 세시간 동안 떠들었어요.

  • 4. ㅇㅇㅇ
    '25.1.4 9:00 AM (104.28.xxx.132)

    남편분과 정치얘기 하지마세요, 친구들하고도요.
    원글님은 남편분이 내란수괴범 옹호하는 태극기부대로 보이고 남편분은 원글님을 범죄자 지지하는 개혁의 딸로 생각할거예요.

    정치성향이 다르면 부부사이나 친구사이인 경우 절대 하면 안돼요. 싸움만 나요.

  • 5.
    '25.1.4 9:01 AM (211.243.xxx.23)

    우리집얘긴줄 ㅠㅠ 말만하면 이재명이되서 죽어봐야 정신차린다고
    ㅠㅠ 그래도 우리대화되고 서로 잝통하는거 그거하나믿고 여기까지 왔는데 너무 괴롭네요 ㅠㅠ 우리집냥반 사회생활은 되려나 ㅠ

  • 6. 어렵네요
    '25.1.4 9:01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정치성향 안 맞으면 같이 살기 어려울거 같아요 ㅠ
    나이 들어서 서로 의지하면서 친구처럼 살면 좋은데
    한쪽이 정치성향이 강하거나 특히 종교문제도 안맞으면 힘들더라구요
    아이들 없으면 별거라든가 천천히 분리하고 독립해 보셔요
    그러다 바뀌면 합치는거고 아니면 따로 살아도 좋을거 같아요

  • 7. ..
    '25.1.4 9:01 AM (175.127.xxx.130)

    나이가 드시면서 강박적인 성향이 더욱 한쪽으로 치우치는 거라 생각합니다. 남편분과 정치 이야기는 당분간 하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 8. ..
    '25.1.4 9:01 AM (118.218.xxx.182)

    나라 망해서 우리나라돈의 가치가 떨어지는데 아파트값은 오른채로 있을까요?
    차라라 종부세 내는게 낫지.아파트로 깔고 있는 실체가 없는 자산이 될 뿐이죠

  • 9. ...
    '25.1.4 9:02 AM (61.43.xxx.67)

    단순히 정치성향의 문제가 아닙니다
    세계관, 가치관이 그렇게 드러나는 거예요
    그런 사람과 정치 얘기 피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거죠 ㅠㅠ

  • 10. ..
    '25.1.4 9:03 AM (61.43.xxx.252)

    힘드시겠어요.ㅠ 정치성향은 인간의 본성 가치관 모든것이 포함되어 있기에 안 맞으면 힘들어요. 차라리 남이면 모른척이라도 하고 살지.. 그 부분을 아예 언급 안하고 살거나 서로 인정하는 약속을 받거나 해야할거 같아요. 이마저도 안되면 사이는 더 멀어지겠지요.

  • 11. ..
    '25.1.4 9:05 AM (182.214.xxx.31)

    저도 자주가던 다음카페 회원들이 점점 나이먹더니 보수화되서 우리가 젊을때 욕하던 늙은이들처럼 사고방식이 변하더라구요. 뇌세포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새로운것에 대한 거부감때문인지 말도 안되는 선동질에 휩쓸리고 고집도 세지고...그동안의 정때문에 탈퇴는 안했지만 실소나올 때가 많아요.

  • 12. ㅠㅠ
    '25.1.4 9:07 AM (49.161.xxx.218)

    저도 언니가 한번씩 속뒤집고
    그놈이그놈이지 이런 양비론이나 펼쳐서 불쾌했어요
    짜증나서 은근히 멀리했더니
    요즘은 정치이야기 일절안하네요
    가끔보는 형제간도 불편한데
    부부는 정말 힘들겠어요
    요즘같은 시국에 정치이야길 안하고 살수도없고...아유...

  • 13.
    '25.1.4 9:07 AM (210.103.xxx.8) - 삭제된댓글

    우리도 어제 아침부터
    어제 아침부터
    빨갱이. 이재명. 주위 6사람이나 자살. 판사등
    욕을 하기에 다 필요없고 대통령이란 인간이
    내란을 일으킬려고 했는데도 편드나 하니
    내란죄는 무혐의라면서
    칠십넘은 나한테 개딸이라기에
    틀딱이라고 대꾸하다
    더이상 정치얘기하지 말라 했어요.

  • 14. 우리나라
    '25.1.4 9:17 AM (117.111.xxx.100)

    소위 보수라는 것들은 사실 보수가 아니잖아요
    민주당이 오히려 보수죠
    국힘은 이념 철학따위 애초에 없는 그저 친일매국당이라
    저쪽 지지자들은 원래 인간으로 안 봤어요
    배우자가 저렇다니 진짜 너무 힘드시겠어요

  • 15. 어흑
    '25.1.4 9:19 AM (211.218.xxx.157)

    저도 지난 주에 폭발했어요. 평생을 정치적으로 안 맞아서 힘들었는데, 윤석열이 돌아오는 게 이재명 대통령 되는 것보다 낫단 말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이혼하자 했어요. 황혼이혼. 좀 깨갱하는 게 보이네요. 정말 배우자하고 이 부분이 다른 게 너무너무 힘듭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른 거에요. 할 얘기가 없어요. 제주항공기 사건도 비행장이 뭐 슨상님이 세우신 거라는 둥. 정말 열불 납니다. 가방끈이나 짧나요? 무려 박사씩이나 됩니다. 맨날 틀튜브나 보고 조선일보나 보고 하더니, 자기 말대로(저를 비난하는) 뇌가 쩔었어요. 제게 민주당 당원이냐고 물어서, 당연하지!!, 꽥 소리 질렀어요. 주말부부라 그나마 덜 부딪치는 거겠죠. 전 진짜 노후에 말 안통하는 배우자와 끝까지 가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 16. 우리도 그래요.
    '25.1.4 9:19 AM (175.195.xxx.240)

    계엄후 3일 뒈지게 윤씨 욕하더니
    민주당이 넘 협조 안한것 맞고 이*명땜에 싫다고 ㅜㅜ

    한집 각방독거에요.

  • 17. ㅇㅇ
    '25.1.4 9:20 AM (175.114.xxx.36)

    이렇게 가족 관계까지 망가뜨리는 윤석열 ㅠㅠㅠ

  • 18. ㅠㅜ
    '25.1.4 9:20 AM (1.177.xxx.84)

    끔찍하네요.ㅠㅜ
    정말 정말 원글님 맘 이해해요. 얼마나 괴로우실지...

    극극 빨간당 동네에 살아서 친정 식구도 친구도 전부 빨간당.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라도 빨간당 지지자랑은 도저히 친구하고 싶지 않아서 만남을 자제해요.
    그나마 남편하고는 정치 성향이 같아서 남편하고만 노는데 솔직히 남편이 국우면 전 못살거 같아요.

  • 19. ㅇㅇ
    '25.1.4 9:23 AM (211.234.xxx.80)

    정치성향이 달라도 탄핵은 다 찬성이던데 희한하네요들
    탄핵을 정치문제로?
    지인들 대형교회 다니고 성우회 남편 있어도 탄핵은 받아들이던데요

  • 20. 정치
    '25.1.4 9:27 AM (123.100.xxx.62)

    저도 정치이야기 일절 안꺼냅니다.
    심지어 뉴스도 안봐요.
    나는 정치 모르니 물어보지도말고
    말도 하기싫다했어요.
    그런데 자꾸 먼저 끄집어내서 건듭니다.
    왠만한건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버리는데
    가끔 도저히 참을수없는 비상식적인 말을 해서 폭발하게 만드네요.
    이제야 종교갈등이나 사상 대립이 이렇게
    어렵다는걸 체득하고 있습니다.
    4.3사태.
    지리산 빨치산 사건등
    그냥 머리로만 이해하던것들이
    좀 더 몸으로 느껴진달까..ㅜㅜ

  • 21. ...
    '25.1.4 9:27 AM (118.235.xxx.112) - 삭제된댓글

    덩치관 다른건 성향 가치관 차이라
    큰일에 사실 맞는게 없으실거예요. 힘드신거죠

  • 22. ..
    '25.1.4 9:27 A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저는 이명박때그랬어요
    엉겹결에 싸웠는데 그 분노가 아직도 기억나요 그때 거의 이혼 분위기

    지금은 아주 이재명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국힘당 지지자는 아니라 다행이긴 하다 위안해요
    그래도 뉴스보다 조금만 제가 흥분하는듯하면 팍 짜증냅니다
    알콩달콩 같이 얘기 주고 받는 분들 부러워요
    그래도 집회 나가면 잘 다녀와라 해준긴 해서 많이 나아지긴 했어요 더이상 바라지 말아야지 하고 삽니다. 본인이 느끼고 변해야지(경제적 영업적 타격이 생김) 아무리 말해줘도 자기고집 안 꺾어요

  • 23. ....
    '25.1.4 9:28 AM (118.235.xxx.112)

    정치관 다른건 성향 가치관 차이라
    큰일에 사실 맞는게 없으실거예요. 힘드신거죠

  • 24. 로즈
    '25.1.4 9:29 AM (1.243.xxx.171)

    무조건 자기가 지지하는 당이라도
    내란범은 아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이
    진정한 보수가 아닌가 싶네요
    윤석렬 탄핵 시킨다고 해서
    자기가 지지하는 당이 바뀌는 것은 아니잖아요
    오히려 깨끗해지죠
    똥덩어리 차우는데

  • 25. 어맛
    '25.1.4 9:30 AM (121.165.xxx.45)

    저처럼 남편 핸드폰에서 유투브 알고리즘 바꿔놓으세요! 포털 검색어를 계속 누르고, 극우 유투브 채널추천안함, 신고하고 싹 다 정리 했더니 서서히 남편이 변하던데요. 좀 시간이 걸렸는데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도 중간중간 끼워주고..청정하게 만들어주니 좋더라구요. 찐tk에 중도 운운하는 인간입니다.

  • 26. .....
    '25.1.4 9:33 AM (58.123.xxx.102)

    저도 그랬어요. 일단 돈 때문에 그런듯요. 70억 정도 손해보니 그럴수 있다 하는데 그래도 윤석열은 아니라고 욕을 해대긴 합니다. 그 이슈로 윤 메시지 당선된 후로 계속 싸웠거든요.

  • 27. .....
    '25.1.4 9:33 AM (93.165.xxx.193)

    단순 '정치성향의 차' 라고 하기에
    저쪽은 출발부터, 그리고 줄곧 유구하게 철저히 매국노집단인데요?
    그런 델 옹호하면서 단순 정치성향이 다르다고 퉁치면
    솔직히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죠
    인간으로서 옳고 그름의 문제잖아요? 민주당이 언제나 옳고 선한 건 아니지만 국짐당 처럼 반 세기 넘게 주구장창 악은 아니니까.

  • 28. 와...
    '25.1.4 9:35 AM (182.230.xxx.27)

    제 이야기인 줄!
    나이 들면서 점점 벌어지는데 미치겠어요.
    자꾸 다투게 되니 아예 둘이 티비 볼 때는 뉴스도 피하는데
    어느 날은 그것조차 시비 걸더라고요.
    그나마 이번 계엄 앞에서는 조용히 있어 요즘 살 만해요
    부부가 같이 집회 나가는 분들 정밀 부러워요
    같은 가치관을 지녔다는 거니까.

  • 29. 다름의 차이
    '25.1.4 9:37 AM (123.214.xxx.155)

    아닙니다.
    옳고 그름의 차이라
    정 떨어져서 살기 괴로울것 같아요.

  • 30.
    '25.1.4 9:37 AM (118.235.xxx.86)

    말 같잖은 소리하면 꽉 눌러버리세요.
    사람 취급하지 말면서.
    그래야 마누라의 기세에 이러면 내가 싫은가보다 느끼기나 하게요. 잦은 음주로 뇌가 기능이 떨어진 것 같고요.
    그냥 기세로 누르세요.

  • 31. 정치성향이 아니라
    '25.1.4 9:40 AM (172.225.xxx.227)

    가치관 정립이 안 된 사람이네요. 어휴 어떻게 저런 사람이랑 살아요 ㅠㅠㅠ

  • 32. 이뻐
    '25.1.4 9:46 AM (211.251.xxx.199)

    보수화라?
    우리나라 보수가 지금 제대로 된 보수입니까?
    그냥 막가파지

  • 33. 진지하게
    '25.1.4 9:49 AM (180.64.xxx.8)

    정치는 보수와 진보가 서로 잘 조율하면서 이뤄져야 한다.
    어느 한 쪽으로만 치우치면 결국 진보도 보수로 보수는 극우로 될수 있다.
    지금 보수는 계엄으로 인해 보수의 정체성이 사라졌다.
    진정한 보수는 나라를 어지럽힌 윤에게 분노해야 하는게 맞다.그게 아니라면 보수는 자멸 할 수 밖에 없다.
    보수는 나라가 우선 진보는 국민들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기본으로 하는것 같다. 정책의 실패와 실수는 서로 하는듯 하지만 서로 잘 조율 하는 방법이 필요히다.
    마음으로 서로 신념 존중해서 교집합 구간을 만드는게 필요할듯합니다.

  • 34. 이해해요
    '25.1.4 9:53 AM (223.38.xxx.254)

    사상과 이념,종교는 피보다 진하다

  • 35. ㅡㅡ
    '25.1.4 9:57 AM (122.36.xxx.85)

    조국 전장관때부터 갈라섰죠.
    지금은 완전 대놓고 저쪽입니다.
    자기는 아닌척하지만, 말하는거ㅑ 태극기할배 수준이에요.ㅜㅜ

  • 36. ㅇㅇ
    '25.1.4 10:06 AM (112.166.xxx.103)

    정치얘기는 타협점이 없어요
    싸운다고 바뀔리도 없고
    남편분이 정치 얘기 하면 너무 열받지 마시고
    그냥 흘려들으시고
    정치성향 맞는 우리들하고 회포푸세요
    화이팅!!!
    저는 82 들락거리고
    유튜브 듣고 그러면서 위안받고 있습니다

  • 37. ..
    '25.1.4 10:29 AM (39.117.xxx.90)

    지금 국힘지지자는 사이비 믿는 신도들 같아요.
    뉴라이트. 기독교. 천공. 신천지. 전광훈교..

  • 38. 휴전을
    '25.1.4 10:33 AM (113.199.xxx.133)

    하세요
    서로의 정치적 성향을 존중하고 강요하지말기로요

    님도 남편이 답답하듯
    남편이 보는 님도 마찬가지인거라 어쩌면 서로가 같은거에요
    싸운다고 해결날것도 아니고요

  • 39. 피차일반
    '25.1.4 11:34 AM (116.37.xxx.170)

    이재명교나 전광훈교나
    뭐가 다른가요?
    다 제정신이 아님.

  • 40. 정치
    '25.1.4 12:43 PM (118.235.xxx.253)

    휴전을님
    그래서 저도 정치이야기 하지말자고
    말했는데 자꾸 건드리네요.
    저더러 공부를 해야한다고...ㅜ
    ㅁㅊ

  • 41.
    '25.1.4 6:20 PM (112.186.xxx.252)

    남편이랑 엄청 사이가 좋은데요.
    단 하나 정치적 성향 때문에 진짜 괴롭습니다 ㅜ
    그나마 다행인건 제 앞에서건 집에서건 절대로 정치 얘긴 안 꺼내요. 저도 얘기 잘 안합니다.
    같이 뉴스도 잘 안봐요
    절 엄청 위하고 저한테 엄청 잘하지만
    요즘 돌아가는 세상 얘길 못하니 넘넘 답답하네요.
    강원도 출신 남편이 있는 친구와 경상도 출신 남편이 있는 저 둘다 그럽니다. DNA에 박혀있나 보라구요.
    같이 집회도 가고 욕도 하는 남편 있으신 분들 정말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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