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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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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자랑 돈 자랑에 대한 단상

ㅇㅇ 조회수 : 4,388
작성일 : 2025-01-03 13:35:44

제가 4명이(제가 막내) 함께 있는 단톡방이 있는데요...다들 친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자식 자랑 글을 자주 올려요.

여기니까 올린다고 하면서ㅠ

처음에는 축하해 어쩌구 답글을 달았는데 이게 반복이 되니까 할 말이 없는 거에요.

맨날 똑같이 기계같이 답글 달기 뭐하니까 축하해요...ㅊㅋㅊㅋ...와 좋겠다....대단하다..기특하다 

변화 주기도 힘들어지는 거에요. 그러다가 짜증나기 시작

미래를 위해서 자격증도 따고 있다는 자랑....결국에는 남자친구 자랑까지 

 

사실 엄마 마음에는 자랑스럽겠지만 그냥 직장 잘 다니는건데 뭐가 그렇게 자랑을 하고 싶은 건지

그러다 슬슬 한 언니는 따로 만날 때 자기 딸 연봉도 까면서 생각보다 많이 받는다 어쩌구 저쩌구

듣고 보니 저희 집 애가 연봉이 훨 높다는 걸 알아버렸네요;;;

민망해 할까봐 그냥 와우 많이 버네...우리애도 그냥 그 정도 받아 하고 말았어요.

 

이제는 거기서 더 나가서 딸들이 결혼하고 손주 보고 나니 진짜 일주일에 2-3번은 손주 사진 올리고 이쁘다 귀엽다 ㅠㅠ 

하 근데요...솔직히 안예쁘게 생겼어요..사진 올릴 때 마다 댓 달기 힘들어서 죽겠어요.

 

자식이 정~~말 잘났으면 말을 할 필요가 없어요.

연아 엄마가, 방탄 엄마가, 임윤찬 조성진 엄마가, 송흥민 아빠가 카톡에 자식 이야기 하겠냐고요???

 

그니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자식 자랑질 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식이 그냥 저냥하니까 자랑질 하는거고요. 진짜 잘나가면 자랑질을 할 수가 없어요...조심하게 되지

 

그리고 자식 자랑하면 남한테 상처 줄 수 있다는 거 잊지 말아야 돼요.

이거 죄짓는 거예요.

 

마찬가지로 재물 자랑도요...저 톡방 언니 중에 한 명이 맨날 시댁 땅을 100억에 내놨다 노래를 하는데 재물이 넘치는 집 사람들은 아예 돈 이야기 자체를 안해요.

 

괜한 어줍잖은 자식 자랑 재물 자랑으로 내 꼴만 우스워지는 거예요. 

이 글 쓰면서 저도 다시 한 번 다짐합니다.

 

 

너무 자랑하고 싶으면 82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자랑글 많이 올려주세요. 

같이 칭찬하고 좋은 기운 나눠요.

 

 

 

 

IP : 14.39.xxx.2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의집 방문
    '25.1.3 1:39 PM (118.218.xxx.85)

    오랫만에 보는 친구집 방문할때도 제일 먼저 앨범부터 갖다놓고 얘기 시작하는 사람들 있던데 그런 사람들이랑 친구되어본 적이 없어요.
    그런이들일수록 연락도 자주 만나자는 전화도 자주.

  • 2. 맞아요
    '25.1.3 1:40 PM (111.241.xxx.250)

    사실 듣는 이 입장에서 딱히 자랑거리같지도 않은 자랑일 수 도 있는거라
    늘 조심해야한다 생각해요. 상대방이 자랑거리가 없어서 말을 안하는게 아닌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보면 모임같은곳에서 꼭 자랑 하는 사람만 하더라고요. 진짜 고수들은 그저 듣고 있음.
    익명의 공간에서 하는 자랑은 오케이지만
    지인들간의 잦은 자랑은 그저 시기심과 질투심만 불러올 뿐이죠.

  • 3. ..
    '25.1.3 1:40 PM (121.190.xxx.230)

    이 글 보고 올 한해 겸손하게 살자 라고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정 하고 싶으면 자식자랑은 양가 조부모님한테 하는걸로요

  • 4. 하이
    '25.1.3 1:42 PM (211.234.xxx.106)

    맞는 말씀이에요.
    저는 저희 시어머님이 그러세요, 자식자랑, 옷자랑, 친구남편이 뭐뭐 한자리한다등 셀수 없이 많아요.
    뷔페모시고 가면 입구서 부터 친구들에게 나 어느 호텔부페에 애들이 델고왔다고 자랑ㅋ, 근데 그게 속이 비어서 그런거 같아요, 자기 심지가 굳고 진짜 강한사람은 자랑같은거 하지 않아요, 그냥 속이 허하고 자신이 초라한 사람들이 대부분 자랑이 많더라구요

  • 5. ㅇㅇㅇ
    '25.1.3 1:46 PM (119.67.xxx.6)

    저도 자식이나 재산 자랑은 부모님이나 배우자랑만 하자는 주의라 공감해요
    요즘 자게글 보면 헷갈려요
    자랑 안했다가 잘 풀린 걸 나중에 알게 되면
    사람이 의뭉스럽다 또 이렇게 흘러가대요
    어쩌라는 건지 참

  • 6. Zzz
    '25.1.3 1:48 PM (211.60.xxx.146)

    그나마 남이니 좀 낫네요.
    저는 시가에 가면 너무 정신이 없어요.ㅋㅋ
    시누이 애들 성적자랑 외모자랑 하더니 직장 월급까지 다 알아야하고 거기에 배우자까지..
    60넘어 피부부심에 몸무게 부심 머리숱얘기까지..ㅋㅋ
    다들 에너지가 넘쳐요 넘쳐..
    최근엔 돈자랑 금모은거 자랑..ㅎㅎ
    새털같이 가벼운 입들..

  • 7. ….
    '25.1.3 1:49 PM (89.147.xxx.6)

    험담보다 자랑이 낫다 생각래서 전 왠만하면 그냥 들어줍니다. 험담하고 불만만 가득한게 더 불편해요.

  • 8. .xcv
    '25.1.3 1:50 PM (125.132.xxx.58)

    조심해야 하는건 맞지만, 친한 분들 모임이라면서요? 자식 자랑 올리면 그냥 맞장구 좀 쳐주고 그런게 친한 사이 아닌가. 뭐가 잘난것고 아닌데 자랑질 이라는 식으로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 또 웃는 얼굴로 만나시는거죠? 이 얘기 피하고 저얘기 피하고 날씨 이야기나 하세요. 참 님 같은 사람도 무서움

  • 9. ,,,,,
    '25.1.3 1:53 PM (110.13.xxx.200)

    저는 솔직히 여기에도 자랑하는거 별로라 생각해요.
    여기도 그렇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있을텐데 굳이 자랑하고 칭찬받고 싶은지 이해불가.
    왜냐면 자랑하고 싶을 정도면 이미 잘살고 있는 거고 좋은 일이 있는거 잖아요.
    근데 여기에 그렇지 못한 힘들고 아프고 어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뭘또 글올려서 자랑을 하나요.
    스스로 자랑으로인해 복을 깍아먹는다 생각해요.
    암튼 자랑하는 사람치고 속찬 사람을 못본거 같아요.
    남의 대한 배려보다 이기심이 더 많다 보여요.

  • 10. 125.132님
    '25.1.3 2:23 PM (14.39.xxx.225)

    친한 사람이니까 더 조심해야 됩니다.
    오다가다 만난 사람들이 자랑 이야기 합니까?
    그리고 톡방에 묶인 사람들 초 중 고 친구 아니고 다 나이 들고 만난 관계에서 친하다는 건 새털 같이 가볍습니다.
    친하니까 여기서 자랑 하겠다고 말 한 사람은 당사자고 나머지는 그 정도로 친하다고 생각 안할 수도 있는거에요.
    친하건 안 친하건 동창 모임이든지 전업주부 모임이든지 회사이든지 어느 모임에서든지 자랑은 자나깨나 조심해서 나쁠 게 일도 없습니다.

  • 11.
    '25.1.3 2:37 PM (118.235.xxx.82)

    그냥 재미있고 그런데....
    사람들 예민하네요.

  • 12. 보통
    '25.1.3 2:4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자랑 많이했던 사람들이
    남의자랑도 아닌 팩트도 못들어주더라구요~

  • 13. ,,,,,
    '25.1.3 3:1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보통 자랑많이 하고 다닌 사람들이
    남자랑하는거 그거 하나 못들어주냐고 헛소리하고 다니더라구요. 훗.

  • 14. ,,,,,
    '25.1.3 3:13 PM (110.13.xxx.200)

    보통 자랑많이 하고 다닌 사람들이
    남자랑 그거 하나 못들어주냐고 헛소리하고 다니더라구요~ 훗.

  • 15. ..
    '25.1.3 3:23 PM (89.147.xxx.7) - 삭제된댓글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놀랍도록 삐딱하시네요. ㅎㅎ

  • 16. 윗분
    '25.1.3 3:25 PM (89.147.xxx.7)

    놀랍도록 삐딱하시네요. ㅎㅎ

  • 17. 여기도
    '25.1.3 3:52 PM (58.230.xxx.181)

    자랑 금지같은데요. 저주 악담 댓글 많아서요..
    저도 자나깨나 입조심이란 생각 많이 합니다. 입터는 순간 복이 화가 되더라고요
    항상 겸손겸손 또 겸손. 그냥 말하지 않아야 해요

  • 18. 90
    '25.1.3 4:30 PM (118.220.xxx.61)

    여기 익명방에도 자랑하면 입에 칼문사람들 많잖아요.
    새털같은 인간들 모임에서도 자랑하면
    시기질투 장난아니죠.
    타인험담보다는 자랑이 낫죠.
    찐부자는 돈자랑안한다는 말은 맞아요.

  • 19. ,,,,,
    '25.1.3 4:41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삐딱하게 보는 인간들이 본인 시선 삐딱한 건 모르더라구요.. ㅎㅎ

  • 20. 00
    '25.1.3 4:44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삐딱하게 보는 인간들이 본인 시선 삐딱한 건 모르더라구요.. ㅎㅎ

  • 21. ...
    '25.1.3 4:45 PM (223.38.xxx.145)

    삐딱하다 말하는 인간들이 본인 시선 삐딱한 건 모르더라구요.. ㅎㅎ

  • 22. 안돼
    '25.1.3 7:05 PM (106.102.xxx.5)

    배아프니까 자랑해도 안돼
    피곤히니까 하소연해도 안돼
    머리 비어 보이니까 연예인 이이야기도 안돼
    감정 상하니까 정치 이야기도 안돼
    날씨 이야기만 하면 됨! 전국 날씨, 전 세계 날씨 이야기하다 헤어지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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