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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무안공항에서
애끊는 슬픔 속에 밤을 지새우신
유가족분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조국혁신당은 당내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쏟아 참사를 수습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슬픔과 분노의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민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용기가 대한민국을 다시 세웠습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
모든 일은 결국 옳은 방향으로 갑니다.
되돌아가는 길은 쉽지 않지만,
거친 물살에도 자맥질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일어설 힘은 희망을 믿는 데서 시작됩니다.
2025년, 슬픔의 꼬리를 희망으로 엮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조국혁신당은 항상 국민의 방패가 되겠습니다.
국민 곁에서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민주주의를 회복하겠습니다.
공정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2025년 1월 1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