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3개월 아이, 자기 이름, 엄마, 아빠 글자 인지

ㅇㅇ 조회수 : 2,560
작성일 : 2025-01-03 00:10:12

 

이 정도는 평범인거죠?

 

통문자로 그림처럼 인지하는 거구요.

자음, 모음을 아는 수준은 아니에요.

 

어린이집 친구 한 명 이름도 인지하구요.

IP : 211.234.xxx.25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가좋아
    '25.1.3 12:15 AM (1.231.xxx.159)

    네 기특하게 잘 자라고 있구나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가족모두 행복하실거예요.

  • 2.
    '25.1.3 12:16 AM (210.90.xxx.111)

    네 제 아이들도 그렇고 요즘엔 많더라구요.

  • 3. ㅇㅇ
    '25.1.3 12:17 AM (211.234.xxx.254)

    흠님! 혹시 자녀분이 몇 개월인가요?

  • 4. Gma
    '25.1.3 12:19 AM (175.120.xxx.236)

    평범 아니고 빠른거 맞아요
    10살인 제 아이돌 5살에 글자 스스로 깨우쳤는데 그때도 빨랐어요.
    근데 뭐 그걸로 지능이나 향후 학습능력 판단은 어려워요
    그냥 빠르다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오히려 이해력이 좋은지가 향후 지적능력 판단게 더 도움되었던 듯
    어리더라도 이해력 좋은 애들은 남다르긴 하더라구요

  • 5. ㅇㅇ
    '25.1.3 12:22 AM (211.234.xxx.254)

    이해력이 좋다.. 예를 들면요?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암기력이 좋은 건 알겠는데 이해력은 아직 잘..모르겠어요.

  • 6. ㅇㅇ
    '25.1.3 12:24 AM (211.234.xxx.48)

    저희애 40개월에 글뗐어요
    연필잡고 우유라고 적구요

  • 7.
    '25.1.3 12:29 AM (175.120.xxx.236)

    모르겠으면 그냥 평범한 이해력이요
    하나를 얘기하면 그게 뭔지 정확히 알고 다른거에 응용할 수 있어요 이해력 좋으면..
    33개월이면 너무 아긴데 평가하려 하지말고 그냥 같이 즐기세요
    아이는 세상이 너무 신기할텐데..
    이제 공부말고도 뜻을 펼칠 길도 다양하고요

  • 8.
    '25.1.3 12:33 AM (210.90.xxx.111)

    첫째는 두돌전 한글떼고 독서 가능한 수준이었고,
    둘째는 31개월에 뗐어요.
    영어(파닉스)도 숫자도 마찬가지어서 천재인줄 알았죠.
    웩슬러 가능한 시기 되자마자 봤고 둘다 영재라고 나오더군요.
    (센터 웩슬러와 소아정신과 풀배터리 둘다 봤어요.)
    중학생인 지금 학군지에서 평범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꽂힌건 흡수력이나 몰입이 달라요.
    학업 결과는 두뇌 기질 성향 성실함이 조화로울 때 발현되는거더군요.
    언젠가 학업에 꽂히길 바라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때 비슷한 시기 비슷한 발달을 보였던 친구들 모두 현재 제각각입니다.
    세돌 전후해세 한글 떼는 아이들은 주변에도 꽤 되었어요.
    오히려 대여섯살 무렵 뗀 아이들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성장하는게 보였어요.

    너무 일찍 정보가(책) 들어오니 특정 관심사에 몰입하는 경향이 강해진건가 싶기도 했어요.
    제가 골고루 책 읽어줄 틈이 없었으니까요.
    본인 취향껏 골라 읽기 때문에 책 편식도 심했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결국 빠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의 기질 성향 잘 살펴보시라는 얘기입니다 ^^;

  • 9. 행복
    '25.1.3 12:38 AM (61.80.xxx.91)

    한글을 가르치면 모를까
    스스로 통문자 익히는 아이 거의 없어요.
    저희 아이 창의력 떨어질까봐
    한글 일찍 떼는 것 원치 않았어요.
    그런데 30개월 갓 지나 약국을 가는데
    "할머니 저기 약이라고 써있어요."
    깜짝이야! 냉패구나 했어요.

    제 딸아이를 기를때나 손주를 기를때나
    책 좋아하는 애들은 두 돌을 넘기면서 그림을 보면서
    책장을 넘기며 외워서 읽고
    30개월쯤 되면 통문자로 읽어요.

    책읽기 좋아하는 아이 특징 같아요.
    눈이 어두워 틀리거나 빠뜨리면 막 지적질해요ㅋ

  • 10. ...
    '25.1.3 12:55 AM (58.142.xxx.55)

    제가 그랬어요.
    한국나이로 5세 전에 한글 다 읽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간판글씨가 다 읽어졌어요.
    7세 때 조기입학했어요.
    중학교 때 아이큐검사에서 153 나왔으나
    평범합니다.
    책 좋아하고 보이는 글자는 다 읽습니다.
    문자중독이라고 하더라고요.
    문과입니다.

  • 11. 글자인지는
    '25.1.3 1:32 AM (59.7.xxx.113)

    의미없어요. 우리나이로 5살때 2시간만에 받침까지 한글 다 떼고 버스타면 안내화면에 나오는 문장들 줄줄 읽어서 버스에 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놀라시기도 했으나.. 자폐성향이 있고 전체 지능도 80이예요

  • 12. ㅇㅇ
    '25.1.3 1:36 AM (112.146.xxx.223)

    제가 두살쯤 신문을 읽었답니다
    저도 책 좋아하고 아이큐 아주 높아요
    지금은 평범한 책 좋아하는 중년이죠
    제 아이는 7살 여름에야 한글을 깨쳤어요
    책은 제가 엄청 읽어줬는데 글자에 관심이 없더라구요
    큰 걱정 안하고 키웠는데 점점 공부를 엄청 잘했어요
    많이 읽고 쓰는 전문직 합니다

  • 13. 마리모
    '25.1.3 1:39 AM (58.77.xxx.30)

    빠른 편인 것 같은데 큰 의미는 없어요
    잘 계발시켜주면 좋을듯요

  • 14. ...
    '25.1.3 2:22 A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빠른 편은 맞아요
    제 아이도 그랬는데요
    통문자 알고 좀 더 지나니 자음모음 조합해서 읽고 쓰고 했어요

    근데 지금 다 크고 나서 보니 별 의미는 없더라구요... 쩝
    막 뛰어나서 그랬던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글자에 관심이 많았나보다 싶더라구요

  • 15. ...
    '25.1.3 2:24 A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빠른 편 맞아요
    제 아이도 그랬는데요
    통문자 알고 좀 더 지나니 자음모음 조합해서 읽고 쓰고 했어요

    근데 지금 다 크고 나서 보니 그닥 의미 없던거였어요... 쩝
    막 뛰어나서 그랬던 게 아니라 그냥 글자에 관심이 많았나보다 싶더라구요

  • 16. ...
    '25.1.3 2:28 A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빠른 편 맞아요
    제 아이도 그랬는데요
    통문자 알고 좀 더 지나니 자음모음 조합해서 읽고 쓰고 했어요

    근데 지금 다 크고 나서 보니 그닥 의미 없던거였어요... 쩝
    막 뛰어나서 그랬던 게 아니라 그냥 글자에 관심이 많았나보다 싶더라구요
    오히려 초등입학때까지 몇 글자 몰랐던 제가 학교성적은 월등히 더더 좋아요

  • 17. ...
    '25.1.3 2:29 A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빠른 편 맞아요
    제 아이도 그랬는데요
    통문자 알고 좀 더 지나니 자음모음 조합해서 읽고 쓰고 했어요

    근데 지금 다 크고 나서 보니 그닥 의미 없던거였어요... 쩝
    막 뛰어나서 그랬던 게 아니라 그냥 글자에 관심이 많았나보다 싶더라구요
    오히려 초등입학때까지 몇 글자 몰랐던 제가 학교성적과 대학은 월등히 더 좋아요

  • 18. ...
    '25.1.3 2:32 AM (118.218.xxx.143)

    빠른 편 맞아요
    제 아이도 그랬는데요
    통문자 알고 좀 더 지나니 자음모음 조합해서 읽고 쓰고 했어요

    근데 지금 다 크고 나서 보니 반드시 똑똑함과 정비례하는건 아니라는... 쩝
    막 뛰어나서 그랬던 게 아니라 그냥 글자에 관심이 많았나보다 싶더라구요
    오히려 초등입학때까지 몇 글자 몰랐던 제가 학교성적과 대학은 월등히 더 좋아요

  • 19. 문자교육
    '25.1.3 6:34 AM (116.34.xxx.24)

    아이가 문자를 알면 창의력에 방해요소가 된다는 연구도 있어요
    아기의 오감을 활발히 만지고 보고듣고 하는 활동등이 문자라는 테두리안에 갇히는거죠
    독일,유럽에서는 문자교육 유치 빠진이후에 시켜요
    단순 아이의 어떤 한 부분만 보고 매몰될까 우려스러운 글..
    전체를 보면서 무엇이 아이를 위한건지 잘 생각하면서

  • 20. 저는
    '25.1.3 1:59 PM (121.129.xxx.168)

    애도 없는 사람이라 초치는 건 아니구요
    최근 무슨 책을봤는데
    읽지못하는 사람들인가

    그냥 두세살부터 자폐성향으로 통문자를 다 읽어 책한권을 다외우는 애도 있대요 뜻도 모르고
    무조건 특이한게 좋은거 아니에요

  • 21. ㅇㅇ
    '25.1.3 11:09 PM (211.234.xxx.254)

    어릴 때 난독증이 있어서 문자 읽기 시작한 시점이 10살 이후여도 훌륭한 사람 많지요.
    님 말씀대로 문자를 일찍 깨쳐도 자폐성향 있는 애들도 있구요.
    저는 애가 천재다~ 자랑하려고 글 쓴 건 아니구요.
    그냥 또래보다는 조금 빠른 듯 해서 기특해서 썼는데
    생각보다 세상에는 빠른 애들이 많네요~

  • 22. 행복
    '25.1.5 3:23 AM (61.80.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랑한다고 할까봐 덧글을 자제했는데요
    이상한 덧글들이 많아 위로차원에서 적습니다.
    스스로 통문자 빨리 익힌 저의 딸
    초등 때 폭발적인 독서량을 보였고
    제가 읽으려고 사놓은 성인용 조선왕비열전 40권인가
    전집을 초등 4학년때 다 읽었어요.
    그리고 국사책 페이지마다 요점정리를 해서
    포스트잇에 붙이더군요.

    수능 언어영역 전국 3등 했습니다.
    정시에 Sky 중 두 개 학교를 붙었고 네이버에
    검색되는 전문직아이입니다.

    똑똑한 아이니까 자부심을 가지고 기르세요♡

  • 23. 행복
    '25.1.5 4:02 AM (61.80.xxx.91)

    https://youtu.be/_i88_qI6rwk?si=dTibSbwkCEOxiUWO

    참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225 윤 쿠테타 성공한세상 가상으로 만들어 보니 6 여유11 2025/01/08 1,432
1671224 82는 유독 똑똑한 사람이 많은듯요 42 d 2025/01/08 5,021
1671223 Jtbc는 윤대변과 윤지지자를 많이 보여줘서 15 탄핵인용 2025/01/08 2,938
1671222 서류봉투 택배로 보내도 되나요? 4 ㅇㅇ 2025/01/08 653
1671221 경호처가 경찰에 협조문을 보냈대요 5 ㅁㅁ 2025/01/08 3,556
1671220 남편이 저한테 쓰읍~ 이러는데 왜이러는걸까요?? 13 버스 2025/01/08 3,818
1671219 나이키 "보메로"신고 날아갈 거 같아요. 10 나의키 2025/01/08 4,339
1671218 윤석열 내란수괴] 공수처장도 탄핵하고 최상목외 국무위원 일괄 탄.. 4 윤석열 내란.. 2025/01/08 967
1671217 전세대출 보증비율 90%로 하향…3단계 스트레스DSR 7월 시행.. 1 ㅇㅇㅇ 2025/01/08 1,461
1671216 과천경찰서장, 계엄 당일 "계엄군 도와 선관위 점거&q.. 9 .. 2025/01/08 2,357
1671215 스타우브에 라면끓이면 더 맛있나요 5 ... 2025/01/08 1,864
1671214 명태균과 윤부부가 나눈 카톡 일부 또 공개 7 뉴스타파 2025/01/08 5,099
1671213 국힘이 대선전에는 명신이 .특검 죽어도 막을겁니다.. 2025/01/08 738
1671212 명품문양 순금반지 별루인가요? 5 ..... 2025/01/08 1,279
1671211 물건이 많은게 고뇌가 되네요 8 소유 2025/01/08 3,005
1671210 윤씨체포)청소도우미분 시급 얼마드림 될까요? 8 ㅇo 2025/01/08 1,401
1671209 더쿠 회원이신 분 계세요? 10 .. 2025/01/08 2,529
1671208 공수처장 거짓말 폭로한, 김용민의원 5 사악한공직자.. 2025/01/08 2,586
1671207 “대통령 지키자” 관저앞 백골단 수십명 몰려왔다. 21 ... 2025/01/08 5,358
1671206 좀더 독해져라 3 민주 2025/01/08 1,101
1671205 농라에서 생긴일 8 dlswjf.. 2025/01/08 2,971
1671204 친구 (아주 친하진 않은) 부모님 상 조문 혼자 가기 6 아이스 2025/01/08 1,642
1671203 김명신 숙대논문 완전 취소되면 어떻게 되나요? 20 뚜뚜 2025/01/08 3,654
1671202 국회의원들 이렇게 똑똑한 줄 몰랐어요 5 국회 2025/01/08 4,460
1671201 탄핵!!) 앞자리 바뀌고 성욕 증가.. 8 익명40대 2025/01/08 2,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