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감으로 6일째 거의 못먹는중이예요

ㅡㅡㅡ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25-01-02 14:03:37

밥한숟가락 계란한개 감자한개 아이스크림 한개.. 뭐 이렇게 먹으며 약먹고 있어요 약때문에 먹긴해야해서 우동끓였다가 버리고 짜파게티 끓였다 버리고 어제는 딸이 해준 떡국 겨우 반그릇 먹었어요 진짜 코로나때보다 더 입맛이 없어요 뭘 먹어도 쇠맛나는 마분지먹는기분이예요

몸은 퉁퉁 부어서 100g도 안빠졌고요.

이러다 50중반인데 못먹어서 죽진않겠죠;; 

기침은 거의 잦아들고 숨쉬는게 가쁘진 않으니 폐렴은 아닌거같은데

왤케 오래가나요 ㅠ

IP : 58.148.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 2:04 PM (39.115.xxx.132)

    저 2주째인데 아직도 괜찮은거 같아서
    약 안먹으면 다시 아파져서 또 약먹고
    반복하고 있어요

  • 2. 코코
    '25.1.2 2:06 PM (58.142.xxx.5)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저도 2주전 에이형 독감걸려서 지옥을 맛보았지요. 저도 울렁거림 미식거림으로 며칠 식사를 제대로 못했는데 당장은 안빠지더니 일주일 지나서 3키로가 쑥 빠지더라고요. 원글님도 살짝 빠지길 기대하며...전 흰쌀밥에 김장김치,총각김치만 생각나더라고요.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요 ㅠ 의외로 죽같은건 막 생각 안났어요. 뜨거운물말아서 김치는 좋았고요. 슬슬 입맛이 돌아오실거에요. 화이팅 ㅠㅠ

  • 3. 수얙주사
    '25.1.2 2:07 PM (223.39.xxx.210)

    맞고 본죽 드세요.비타민 먹기

  • 4.
    '25.1.2 2:10 PM (58.76.xxx.65)

    약 때문에 먹기는 해야 겠지만
    덜 먹고 액체류만 좀 먹어야 빨리 괜찮아 집니다
    저도 지금 아픈데 아침만 조금 먹고
    패딩입고 몸 따뜻하게 해주며 버티고 있네요
    중간에 차만 좀 마셨어요
    빨리 나으시길 기도 드립니다

  • 5. ㅡㅡㅡ
    '25.1.2 2:14 PM (58.148.xxx.3)

    2주요..@,@ 털썩. 저도 간이안된 원재료들만 그나마 한입정도 들어가더라고요.... 타미플루 수액도 초반에 맞았어요.. 댓글님들도 건강 화이팅요

  • 6. 동치미
    '25.1.2 2:16 PM (121.148.xxx.197)

    며칠째 동치미에 밥 말아먹고 있어요. 달걀1개 같이 먹어요
    미각상실이라 아무것도 먹기 싫네요

  • 7.
    '25.1.2 2:20 PM (221.163.xxx.161)

    아파서 3일째 오렌지 쥬스만 마시고 있어요
    그와중 3키로가 빠졌네요
    오늘 뭘 좀 먹어보려했더니 안들어가요
    앉았더니 어질어질...
    비타민씨 엄청 때려붓고 있어요
    얼렁 나읍시다

  • 8. ...
    '25.1.2 2:22 PM (121.153.xxx.164)

    50대중반 지금 한달째에요
    수액하고 주사 맞으면 2,3일내 근육통이나 두통은 많이 좋아지는데 기침 가래 콧물이 꽤 오래가네요
    2주정도는 약먹기 위해 겨우 밥먹었고 아직도 압맛이 제대로 안돌아 오고 살면서 가장아프네요ㅠㅠ

  • 9. . .
    '25.1.2 2:24 PM (211.234.xxx.238)

    저 50넘어서도 평생 입맛 없어 본 적이 없는데
    이번 감기에 입맛이 뚝 떨어져 밥을 5숟갈 이상 못먹겠네요
    평소에는 고추장만 있어도 밥 한공기 넘게 먹을수 있는데ㅋ
    콜라같은 톡 쏘는 탄산이나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벌컥벌컼 들이키고 있어요 살 좀 빠지길...

  • 10. 저도
    '25.1.2 2:40 PM (116.126.xxx.94)

    지난 31일부터 몸이 이상하더니 어제부터 열이 나고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고열은 아니라고 감기약 처방받았네요.
    어제, 오늘 꼼짝도 안하고 누워 있는데 두통과 미열이 계속되네요.
    감기도 이렇게 힘든데 독감은 얼마나 힘들지...
    아프신 분들 곧 나으시길 바랍니다.

  • 11. 로라땡
    '25.1.2 3:00 PM (1.240.xxx.37)

    중2아들 열나서 검사해보니 독감인데 멀쩡하네요.무지아프다고 하던데 수액맞고 컴퓨터 게임하는데 젊어서 그런가 덜 아프네요.제가 걸릴까봐 무섭네요.아픈 엄마집도 가봐야하는데 걱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739 당뇨전단계인데 설선물로 상주곶감셋트선물 받았어요 20 ㄴㄱ 2025/01/18 4,499
1676738 절 데려가시라고 기도 하시는 분 계신가요? 6 고난 2025/01/18 2,006
1676737 쿠팡 배송 시스템 문제있어요. 14 .. 2025/01/18 3,180
1676736 구속심사 끝나자마자 청구됐으면.. 7 ........ 2025/01/18 1,854
1676735 국짐이 쓰레기인 이유(feat. 무상교육) 4 ........ 2025/01/18 1,460
1676734 민주파출소 1 2025/01/18 418
1676733 낸시랭이나 국힘이나 같은 1 ... 2025/01/18 1,712
1676732 우리나라 사형 집행이 되나요? 21 ㅡㅡ 2025/01/18 1,582
1676731 계엄이후 구독하는 유툽 공유해요 18 사형이답 2025/01/18 1,735
1676730 요양보호사 재가 방문없이 목욕 서비스만 가능한가요? 8 요양보호사 .. 2025/01/18 1,576
1676729 수갑찬 김성훈 사진 보세요 37 ㅇㅇ 2025/01/18 17,494
1676728 명태균 황금폰 내용의 요점? 2 윤꼴통 2025/01/18 1,188
1676727 트럼프 취임식 초청이요.. 28 ... 2025/01/18 2,659
1676726 세로랩스 크림 좋네요 18 .. 2025/01/18 2,575
1676725 김성훈 경호차장 은팔찌 차니 현타왔나봄. 17 눈빛보소 2025/01/18 13,419
1676724 마포 서부지청 물밥부대들 힘 쭉빠졌네요(사진) 2 ... 2025/01/18 3,228
1676723 20년 된 블로그와 새 블로그 중에서 고민 중 7 ㅁㅁ 2025/01/18 976
1676722 황태포 2 호야선물 2025/01/18 817
1676721 유튭에 트로트 댓글, 한글도 모르는지 2 2025/01/18 630
1676720 잃어버린 돈 어떻게 떨쳐버리나요? 26 에휴 2025/01/18 5,243
1676719 병원에 입원한 부모님 보면 딸들이 진짜 효자에요 53 ... 2025/01/18 6,900
1676718 윤지지자들- 트럼프가 한강에 미항모,이지스함 들여와 민주당 잡아.. 12 000 2025/01/18 1,591
1676717 나의완벽한비서 윤유선이 할머니? 18 윤유선 2025/01/18 4,781
1676716 만ㅅ닭강정 맛있나요 17 ㅡㅡ 2025/01/18 1,921
1676715 남녀 3달 만나고 손도 안잡았다면 믿으시겠어요? 31 과연 2025/01/18 4,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