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시아버지가 2주 전부터 기력이 너무 없고 하루종일 잠만 주무시고 얼굴빛이
안좋다고 합니다.
당뇨, 고혈압.심장질환 지병 있으시구요.
혹시 몰라 혈당 재어보라 하니 공복190/식후 330 나온다 합니다
다니던 병원은 3차 메이저 병원이라 지금 당장 예약이 안되구요.
동네 2차 병원 응급실이라도 가서 입원치료라도 해야 할까요? ㅠㅠ
부모님 네분다 연세가 많고 양가에 가까이 사는 자식이라고는 저 혼자니
판단이 안서네요 ㅠㅠ
83세 시아버지가 2주 전부터 기력이 너무 없고 하루종일 잠만 주무시고 얼굴빛이
안좋다고 합니다.
당뇨, 고혈압.심장질환 지병 있으시구요.
혹시 몰라 혈당 재어보라 하니 공복190/식후 330 나온다 합니다
다니던 병원은 3차 메이저 병원이라 지금 당장 예약이 안되구요.
동네 2차 병원 응급실이라도 가서 입원치료라도 해야 할까요? ㅠㅠ
부모님 네분다 연세가 많고 양가에 가까이 사는 자식이라고는 저 혼자니
판단이 안서네요 ㅠㅠ
혈당 아니라도 빨리 병원가보셔야하지 않나요? 그상황이면
다니던 병원 외래 간호사실 바꿔 달라고 하면 응급실로 오라던지 내일 진료 보게 하던지 조지 취해줘요
병원 대표번호로 걸어서 얘기하면 외래 간호실에서 주치의에게 연락해서 의논하고 간호사가 원글님 전화 번호 남기면 전화 해줘요
저도 전에 친정 아빠 식후 혈당 500이어서
바로 응급실 모시고 가고 입원 2주 하셨어요
지금 약 드시고 많이 낮아졌어요 .
그런데 2주나 그러면서 병원을 왜 안가셨을까요?
진짜 자식이 글고 갈 때까지 이무것도 안하는 분들 친정 아빠 포함해서 답답해요
수치상으로는 너무 높네요 입원해서 혈당 조절해야할 것 같아요 119도움 요청해서 되도록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서 입원하는건 어떨까요....다니시는 병원이 집근처이고 119대원에게 말하면 그병원 응급실에 침상이 있는지 먼저 물어봐 줄거예요
혈당 190이고 운신 가능하시면 같이 바로 응급으로2차 진료 기관이라도 가면 되죠
제 지인 하나는 쓰러졌었고 고혈당이라고 했었는데 뇌경색이 원인이었어요
저 사는 곳 지방 대학병원들이 119 전화를 아예 안 받아서 저는 응급실 다섯 군데 돌았었습니다
3차 기관 응급실노 바로 가는거나 119 타며ㆍ 119에서 다 연락해준다는건예전 이야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