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전화해서 징징대는데요
집이 부자라 부모가 10억 넘는 아파트 살때 상당수
증여해서 사주고 차도 사주고
자격증 공부할때 공부전념하라고 월에 500씩 2년간 주면서
애들 생활비 학비 본인학원비까지 다 커버하고
자녀 재수, 삼수할때 자기 부모도 해주고
이혼한 남편이 대주기도 하고
근데 자녀가 맘에 안드는 대학에 가고 나서는
갑자기 예민해지더니
부모랑 싸우고 다시는 안본다고 하고
불만이 많네요
가진게 많은데 감사하는 마음이 없고
더더더 하다가 뜻대로 안되니 속상하고
저에게는 위로해 달라고 전화했는데요
오로지 자기 욕망채워달라고 징징징으로 들려서
지금은 역한 감정까지 들어요
다 떨쳐버려야 하는데
저는 왜이리 하루 종일 그 지인이 한말들이 생각나면서
기분이 안좋은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