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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방학 넘 무섭네요ㅠㅠ

,, 조회수 : 7,019
작성일 : 2025-01-02 08:12:49

초중딩 둘 방학이에요

무려두달

애들도 열심히 학교다녔기에 쉬어야되지만

두달...한숨만 ㅠㅠ

밥하는것도 벌써 지치고

사춘기 중딩이랑 부딪힐 생각에 머리가 지끈..ㅠㅠ

IP : 59.14.xxx.10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신
    '25.1.2 8:16 AM (1.227.xxx.55)

    등교 안 하니 덩달아 늦잠도 좀 자고
    사오거나 배달음식도 있고 좋지 않나요.
    저는 그랬는데. 그립네요.

  • 2. 맞아요
    '25.1.2 8:17 AM (172.225.xxx.251)

    밥에 간식에.. 엄마들 젤 힘든 방학;; 특히 겨울방학은 참 길어요;;

  • 3. ..
    '25.1.2 8:19 AM (211.246.xxx.159)

    사춘기 중등은 눈 꾹 감고 잘 버티시길
    요새 이런 저런일 터지는거 보니
    그냥 건강하게 아이들과 가족들과
    보내는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힘드시겠지만
    하루하루 아이들과 지내는 오늘이 제일 행복한 순간이다 생각하시고 너무 최선을 다하려 애쓰지 마시고 적당히 내려놓고 아이들과
    웃으며 지내시길 바래요

  • 4. . .
    '25.1.2 8:19 AM (222.237.xxx.106)

    저는 방학 좋아요. 덕분에 저도 오전 시간 여유 있고.

  • 5. 하루에
    '25.1.2 8:20 AM (211.186.xxx.7)

    6끼는 차리지만 사랑스런 아이들이랑 함께여서 좋아요

  • 6. ...
    '25.1.2 8:28 AM (223.38.xxx.239)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라서 좋기도 하죠
    가족과 같이 보내는 하루하루가 소중해요

  • 7. ..
    '25.1.2 8:29 AM (58.143.xxx.196)

    저두 방학을 기다려요
    애들도 쉬고
    그러고보니 밥스트레스는 그닥 안커요

  • 8. 돈많이들죠
    '25.1.2 8:32 AM (218.48.xxx.143)

    무상급식이 중간되니 식비가 더 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간식도 더 먹게 되고요.
    무상교육도 중단되니 방학특강 학원 보내야 되고요.
    시간이 많으니 친구들 혹은 가족끼리 어디 놀러가야하니 역시 돈 빨려 들어갑니다.

  • 9.
    '25.1.2 8:33 AM (172.225.xxx.251)

    저는 알바 가기 전에 밥 준비해 놓고, 와서도 밥차리고 하는 거 넘 힘들어요ㅜ 쉽게 하시는 분들 노하우를 알고 싶어요.
    남편은 바쁘기도 하고 할 줄 아는 것도 없구요;;;
    밥지옥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을까요??

  • 10. 나는나
    '25.1.2 8:36 AM (39.118.xxx.220)

    애들 방학 엄마 개학
    잘 지내기를 바래봅니다.

  • 11. ㅡㅡ
    '25.1.2 8:38 AM (122.36.xxx.85)

    애들 집에 있는건 좋은데. 식비가 어마어마하죠.
    간식비도 엄청 들고.

  • 12. ㅎㅎ
    '25.1.2 8:39 AM (39.121.xxx.133)

    저두요ㅠ 집에 초1 방학하니 안 깨워도 아침 7시도 전에 일어나네요ㅠ 오후엔 학원가는데 이 길고긴 오전 시간을 어떻게 할지 참...

  • 13. ㅋㅋㅋㅋ
    '25.1.2 8:40 AM (123.212.xxx.149)

    겨울방학 진짜 길죠 ㅎㅎㅎ
    전 간편식 배달 이런거 많이 활용하면서 지내려고요.

  • 14. 알죠
    '25.1.2 8:45 AM (58.123.xxx.205) - 삭제된댓글

    방학때마다 새벽까지 게임하고 놀다가
    방학때 한시,두시까지 퍼자는 애 둘을
    깨우느라 난리쳐서 학원시간 간신히 맞춰 보내고
    애둘 중고등 졸업시키며 팍 늙어버린거 같아요
    내 자식이니 어쩔 수 없이 키우지 저 꼴 보겠나 싶었기에
    방학앞두고 한숨나오는 거 공감,공감~~
    깨우면 안일어나려고 짜증부리던 애들을 보며
    저래가 직장생활이나 하겠나 싶어 울적한 날이 많았는데
    큰 딸은 돈벌러 출근하고
    더 독하게 퍼자던 작은 딸은 대학생이 되어 깨울 필요없이
    자고 있으니 이제는 그 시절도 추억이 되네요
    게을러 터진 잠보들도 지나면 닥치면 다들 자기 역할하니까
    혹여라도 심난한 어머니들 힘내시고~
    두달 휘리릭 지나고 개학하는 기쁨을 얼른 맛보시길ㅎㅎ

  • 15. ..
    '25.1.2 8:55 AM (122.40.xxx.4)

    애들은 괜찮은데 돈이 2배로 나가요. 학원도 특강해서 배로 나가고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식비 2배로 나가고ㅜㅜ 1,2월엔 가계부 써서 아껴야할듯..

  • 16. ㅇㅇ
    '25.1.2 9:00 AM (121.136.xxx.216)

    저는 늦잠잘수있어서 좋아요 ㅜ 전업주부아니고 재택근무자임등교할때는 7시에 일어나서 밥해야해서 ㅜ

  • 17. ,,,,,
    '25.1.2 9:05 AM (110.13.xxx.200)

    저도 밥걱정이 제일..
    식비도 많이 들고 매끼니 신경써야 하니.. ㅠ

  • 18. ㅡㅡ
    '25.1.2 9:12 AM (211.208.xxx.21)

    밥도 많이 해야하고
    간식타령에
    게임시간관리해야하고
    힘들어요ㅡㅠ

  • 19. 애들
    '25.1.2 9:24 AM (121.121.xxx.10)

    다 크고나니 그랬던 시간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아이들 밥먹이는게 참 큰일이긴 하죠.
    현역 엄마들 화이팅

  • 20. 다인
    '25.1.2 9:51 AM (8.244.xxx.98)

    왜 깝깝하신지는 너무나도 잘 알것 같아요. 먹이고 하루종일 뒤치닥거리 하고 공부안하고 있음 속터지고 그렇죠. 그래도 전 워킹맘이라 그런지 애들이랑 집에서 부대끼고 있는 시간이 부럽네요. 대충 인스턴트도 먹이고 배달도 함시롱 스트레스 최소화해감시롱 즐겁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 21. ...
    '25.1.2 10:17 AM (211.36.xxx.45)

    밥이야 대충 먹이면 되는데
    공부시켜야지 운동시켜야지 그런게 힘들어요
    그 와중에 나는 일해야하고

  • 22. 맑게 개인날 11
    '25.1.2 11:29 AM (114.204.xxx.203)

    학원 가지 않나요
    운동이라도 더 시키세요

  • 23. ....
    '25.1.2 12:19 PM (58.230.xxx.146)

    애들 안 아프면 할배요 하세요
    중딩이 방학식 하는날 a형 독감으로 조퇴하고 병원가서 페라미 수액 맞추려고 해도 정말 지옥인 줄 알았어요 지금 독감이라 병원에 사람이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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