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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불호가 제일 심한 대학은 바로 여기죠.

호불호 조회수 : 6,585
작성일 : 2025-01-01 23:23:24

이화여대 아닐까요.

이대 잡아먹을 듯 한 분위기는

개교했던 140여년전부터 시작한 유구(?)한 역사.

그때도 어디 여자가 학당을 다니냐

그것도 서양인에게 배우느냐

그것도 집 떠나 기숙생활을?

이런 경을 칠 노릇이 있나 말세다 말세야

했다는군요.

 안 그래도 미운 학교가

체육시간에 다리 벌리기 한거 딱 걸려서 신문에 대서 특필까지 되면서 어디 여자에게 다리 벌리기를 시켜! 이러면서 전국민 욕받이로 등극.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입에 오르내리더니

60~70년대에는 이대 여학생들이 사치가 심하다고 또 비난하는 글이 신문에 실리기도.

그런데 아직도 잡아먹을 듯한 분위기는

끝나지 않았는지 이제는

어디 여자끼리만 모여서 그 넓고 좋은 장소에서

의대 약대 로스쿨을 지들끼리만 해 먹냐면서

또 못 잡아 먹어 난리.

결국 140여년간 끊임없이 못 잡아 먹어 난리난리.

그런데 특이한건 140년간 지속적으로 꿋꿋하게 발전중.

더 웃긴건 내 딸이나 손녀가 가면 엄청 좋아함.

개교때 딸들 절대 못 보낸다고 해서 폐교 걱정했다는데

140년이 지난 지금은 폐교하고 공학해야 한다고 주변에서 난리. 

IP : 223.38.xxx.18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5.1.1 11:24 PM (211.234.xxx.64)

    그만... ㅡㅡ

  • 2. .,.
    '25.1.1 11:30 PM (59.9.xxx.163)

    내려까기해봐야.
    이대라는데는 안가는게 아니라 못들어가는사람이 대부분
    거의대부분 한자리하는데
    웬 억하심정이 이리

  • 3. 이대나온사람이
    '25.1.1 11:31 PM (218.50.xxx.164)

    이런글 쓰면 인정

  • 4. 삼여대중
    '25.1.1 11:37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한군데 붙었는데 여대라서 안간다고ㅋ
    이대였으면 갔을거면서

  • 5. 140년전
    '25.1.1 11:49 PM (47.17.xxx.120)

    미국 선교사가 세운 학교는 이대가 아니라 이화학당(이화여고)이죠. 이대는 그 훨씬 이후 생겼어요.

  • 6. 플럼스카페
    '25.1.2 12:10 AM (1.240.xxx.197)

    이대는 대학교육 과정이 1910년대(정확한 연대 모름) 부터 있었어요. 여성병원도 고종이 이름 붙여 줬고, 해방후 인가받은 우리나라 사립대 1호도 이대입니다.

  • 7.
    '25.1.2 12:12 AM (39.7.xxx.114)

    올해는 좀 잠잠하나 했는데 그렇지도 않네요

  • 8. 음..
    '25.1.2 12:16 AM (211.58.xxx.192) - 삭제된댓글

    딸이 있다면 이대 진학 대찬성일 듯.. 하지만 딸이 없네요. ㅎㅎ

    이대만의 분위기 참 좋았거든요. 문화재로 지정된 본관 등 전통 양식 건물들과 ecc 등 현대적 건물들이 조화롭고, 전체적인 조경 및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캠퍼스가 참 예쁘고 쾌적해요. 거기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사계절 다 다르게 예술적~ (여기 익숙해지면, 타 학교들 방문시 무단 투기된 쓰레기 양에 일단 놀라게 됨.)

    백주년 도서관도 참 괜찮았어요. 그 도서관만 이용할 때는 잘 모르다가, 다른 학교들 도서관들 다녀보고 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무엇보다 구성원들의 분위기가… 100년 넘게 너희 선배들이 한국 사회 중추적 역할을 했다, 너희도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이런 것이 있지요. 해외에 나가도 동양 최대의 유서 깊은 여대라며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최소한 학교 이름 먹칠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한국과 해외에서 몇 개의 대학교, 대학원을 경험해봤는데요. 밖에 나가서 다양한 학교들을 경험해보니, 이대가 참 장점이 많은 좋은 학교였다는 생각을 거듭하게 되더라구요.

    현재 제 결론은.. 이대는 한국에서 대학들 다짜고짜 줄 세우면서 기 죽이는 요상한(?) 문화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달까요. 당당하고 진취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좋은 환경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생각난김에 덧붙이자면.. 친일 논란의 김활란 초대 총장 동상 대신 이화학당 유관순 열사의 동상이 세워지면 좋겠다는 것이네요. 아마도 많은 분들의 바램일 듯.. (오늘 뉴스에서 이대 김활란, 고대 김성수, 연대 백낙준 관련 기사가 뜨기에 적어봅니다.) 이대 내의 역사관에 유관순 열사 관련 자료가 전시되고 있기는 합니다.

    참, 학생 수가 많다보니 그 중에 능력이나 인성이 모자란 사람들,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분을 전체로 일반화하면서, 유독 이대 폄하에 앞장서는 사람들은 왜일까 싶어집니다. 이유는 대충 짐작.

  • 9. 음..
    '25.1.2 12:18 AM (211.58.xxx.192) - 삭제된댓글

    딸이 있다면 이대 진학 대찬성일 듯.. 하지만 딸이 없네요. ㅎㅎ

    이대만의 분위기 참 좋았거든요. 문화재로 지정된 본관 등 전통 양식 건물들과 ecc 등 현대적 건물들이 조화롭고, 전체적인 조경 및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캠퍼스가 참 예쁘고 쾌적해요. 거기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사계절 다 다르게 예술적~ (여기 익숙해지면, 타 학교들 방문시 무단 투기된 쓰레기 양에 일단 놀라게 됨.)

    백주년 도서관도 참 괜찮았어요. 그 도서관만 이용할 때는 잘 모르다가, 다른 학교들 도서관들 다녀보고 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무엇보다 구성원들의 분위기가… 100년 넘게 너희 선배들이 한국 사회 중추적 역할을 했다, 너희도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이런 것이 있지요. 해외에 나가도 동양 최대의 유서 깊은 여대라며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최소한 학교 이름 먹칠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한국과 해외에서 몇 개의 대학교, 대학원을 경험해봤는데요. 밖에 나가서 다양한 학교들을 경험해보니, 이대가 참 장점이 많은 좋은 학교였다는 생각을 거듭하게 되더라구요.


    현재 제 결론은.. 이대는 한국에서 대학들 다짜고짜 줄 세우면서 기 죽이는 요상한(?) 문화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달까요. 당당하고 진취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좋은 환경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생각난김에 덧붙이자면.. 친일 논란의 김활란 초대 총장 동상 대신 이화학당 유관순 열사의 동상이 세워지면 좋겠다는 것이네요. 아마도 많은 분들의 바램일 듯.. (오늘 뉴스에서 이대 김활란, 고대 김성수, 연대 백낙준 관련 기사가 뜨기에 적어봅니다.) 이대 내의 역사관에 유관순 열사 관련 자료가 전시되고 있기는 합니다.

    참, 학생 수가 많다보니 그 중에 능력이나 인성이 모자란 사람들,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분을 전체로 일반화하면서, 유독 이대 폄하에 앞장서는 사람들은 왜일까 싶어집니다. 이유는 대충 짐작.

  • 10. 음..
    '25.1.2 12:20 AM (211.58.xxx.192)

    딸이 있다면 이화여대 진학 대찬성일 듯.. 하지만 딸이 없네요. ㅎㅎ

    이대만의 분위기 참 좋았거든요. 문화재로 지정된 본관 등 전통 양식 건물들과 ecc 등 현대적 건물들이 조화롭고, 전체적인 조경 및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캠퍼스가 참 예쁘고 쾌적해요. 거기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사계절 다 다르게 예술적~ (여기 익숙해지면, 타 학교들 방문시 무단 투기된 쓰레기 양에 일단 놀라게 됨.)

    백주년 도서관도 참 괜찮았어요. 그 도서관만 이용할 때는 잘 모르다가, 다른 학교들 도서관들 다녀보고 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무엇보다 구성원들의 분위기가… 100년 넘게 너희 선배들이 한국 사회 중추적 역할을 했다, 너희도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이런 것이 있지요. 해외에 나가도 동양 최대의 유서 깊은 여대라며 관심의 대상이 됩니다. 최소한 학교 이름 먹칠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한국과 해외에서 몇 개의 대학교, 대학원을 경험해봤는데요. 밖에 나가서 다양한 학교들을 경험해보니, 이대가 참 장점이 많은 좋은 학교였다는 생각을 거듭하게 되더라구요.


    현재 제 결론은.. 이대는 한국에서 대학들 다짜고짜 줄 세우면서 기 죽이는 요상한(?) 문화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달까요. 당당하고 진취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좋은 환경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생각난김에 덧붙이자면.. 친일 논란의 김활란 초대 총장 동상 대신 이화학당 유관순 열사의 동상이 세워지면 좋겠다는 것이네요. 아마도 많은 분들의 바램일 듯.. (오늘 뉴스에서 이대 김활란, 고대 김성수, 연대 백낙준 관련 기사가 뜨기에 적어봅니다.) 이대 내의 역사관에 유관순 열사 관련 자료가 전시되고 있기는 합니다.

    참, 학생 수가 많다보니 그 중에 능력이나 인성이 모자란 사람들, 당연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분을 전체로 일반화하면서, 유독 이대 폄하에 앞장서는 사람들은 왜일까 싶어집니다. 이유는 대충 짐작.

  • 11. ..
    '25.1.2 7:00 AM (106.101.xxx.193)

    집에서 이대 아니면 안보내주신다고 해서 이대 썼다가 적응 못하고 부모님 반대 무릅쓰고 서울대로 옮겼는데요. (원래 서울대성적)

    이대는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뚜렷해요. 아버지 돈 많아서 그 덕 볼 성실한 여학생. 학교에서 인재라고 투자해주는 건 없어요. 너희는 이대생이라고 자랑스러워하라는 주문만 엄청 하죠. 들어가면 선후배 없고 그냥 서로 무한경쟁이고요. 그래서 기존 비정한 질서에 잘 적응은 하는데, 인터넷에서 욕먹는 이대상이 나오는것 같아요. 잘나가긴 하는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역할은 안하고 나만 잘나가면 돼, 라는 기회주의적캐릭터. 애초에 김활란이 대표적인 기회주의 친일파니까 학교가 그런 분위기인게 이상할 것도 없죠.

    뭐 요즘만이 아니라 원래 서울대도 워낙 욕 많이 먹는 학교니까 서울대라 이대 무시하는 거 아니고요, 그래도 서울대는 국립대라 등록금이 저렴하고, 우리는 공부 제일 잘하는 학교야 라는 자부심이 있어서실력보다 집안 돈 이라는 출신 성분으로 줄 세우는 걸 우습게 여기는게 있고, (당연히 집안 돈도 보는데 실력을 더 중시한다는 얘기)

    아빠찬스로만 뭐 해보려는 애들 엄청 싫어하죠. 그런데 이대는 아빠 찬스가 인생의 전부인 듯 생각하는 애들이 엄청 많고요.

    그래서 돈 없고 공부만 잘하면 이대는 적응 못해요. 거긴 결국 강남 출신에 집에서 시키는대로 잘하고 자란 딸 데려다 그 계층 유지 지위 세습하는 삶을 코디해주는 게 목표인 학교임.

  • 12. 현실은
    '25.1.2 7:35 AM (218.53.xxx.110)

    현실은 경쟁률 낮고 여학생들 선호도도 높지 않아 여고에서 안정적으로 하나쓰는 카드고 다른 데 붙으면 가장 먼저 아쉬움없이 선택하지 않는 학교가 되었네요. 예전 이대 명성이 좀 사라졌듯 요새는 듣지도 못했던 많은 대학의 메디컬 라인이 최상위권 강남권 아이들이 가고싶어 n수하는 세상이 되었구요. 이대도 의약대는 물론 알아주고요

  • 13. 140년전에도
    '25.1.2 9:20 AM (223.38.xxx.226)

    이화학당 다닌다고 하면 절대 며느리 안 삼는다고 했다는데
    제일 황당한건 140년 지난 지금도 여대출신은 페미라 며느리 되면 안된다고 함.
    며느리 안 삼는다는 140년의 돌림노래.

  • 14. 음..
    '25.1.2 12:35 PM (211.58.xxx.192)

    *친일 논란 총장의 문제는 이대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일단 제미니에게 이대 김활란, 고대 김성수, 연대 백낙준에 대해 질문해보았습니다.*

    김활란, 김성수, 백낙준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교육계와 언론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이지만, 일제강점기 말기의 친일 행적으로 인해 역사적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들입니다. 이들은 각각 이화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김활란 (金活蘭): 이화여자대학교 초대 총장
    * 주요 활동: 이화여자전문학교(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를 거쳐 해방 후 초대 총장을 역임했습니다. 여성 교육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친일 행적 논란: 일제강점기 말기에 조선임전보국단,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등 친일 단체에 참여하여 강연과 글을 통해 일제의 전쟁 정책을 옹호하고 여성들의 전쟁 동원을 독려했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특히, '조선 여성은 일본 군인을 위해 몸 바쳐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었습니다.
    * 평가: 여성 교육에 기여한 공로에도 불구하고, 친일 행적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내에서도 그의 친일 행적에 대한 논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김성수 (金性洙): 고려대학교 설립자
    * 주요 활동: 동아일보를 창간하고 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학교)를 인수하여 교육 사업에 힘썼습니다. 해방 후에는 한국민주당을 창당하는 등 정치 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 친일 행적 논란: 중일 전쟁 이후 일제의 전시 동원 체제에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선임전보국단 감사, 흥아보국단 준비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징병제와 학병제를 옹호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었습니다.
    * 평가: 언론과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했지만, 일제 말기의 친일 행적은 비판받고 있습니다. 그의 친일 행위에 대해서는 당시 시대 상황에 대한 고려와 함께 비판적인 시각이 공존합니다.

    백낙준 (白樂濬): 연세대학교 초대 총장
    * 주요 활동: 연희전문학교 교수 및 교장을 거쳐 연희대학교와 세브란스 의과대학의 통합 이후 연세대학교 초대 총장을 역임했습니다. 한국 근대 교육과 역사학 발전에 공헌했습니다.
    * 친일 행적 논란: 일제강점기 말기에 임전대책협의회 참여, 애국기헌납기성회 부회장 역임, 징병제 실시 후 근로 동원 장려, 침략 전쟁 미화 등의 행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행적으로 인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었습니다.
    * 평가: 교육 및 학문적 업적은 인정받지만, 친일 행적은 비판의 대상입니다. 그를 단순히 '친일파' 또는 '애국자'로 이분법적으로 평가하기보다는, 당시의 시대적 맥락과 그의 행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인물에 대한 공통적인 논점:
    * 시대적 상황: 이들의 친일 행적에 대해서는 1940년대 일제의 강압적인 전시 체제라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당시 지식인들은 다양한 압력을 받았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 교육 기관 유지: 이들이 학교를 유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친일 행위에 동참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당시 많은 교육 기관들이 일제의 압력에 굴복하거나 폐교되는 상황에서, 학교를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는 해석입니다.
    * 공과 과의 평가: 이들의 친일 행적은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교육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들을 단순히 친일파로 낙인찍기보다는 공과를 함께 평가하는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합니다.

    이 세 인물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논쟁적인 주제이며, 개인의 가치관과 역사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 15. 음..
    '25.1.2 12:50 PM (211.58.xxx.192)

    *이어지는 제미니의 답변입니다.*

    유관순 열사와 이화의 관계의 중요성:
    * 여성 교육의 선구자: 이화학당은 한국 여성 교육의 초석을 다진 기관으로서, 유관순 열사와 같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의 교육 이념을 실천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3.1 운동의 역사적 의미 부각: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은 3.1 운동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이화학당 재학 중 독립운동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당시 여성들의 독립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 이화의 정신적 유산: 유관순 열사는 이화여자대학교의 중요한 정신적 유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화는 유관순 열사의 용기와 헌신을 기리며, 여성 교육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 관련 자료:
    * 이화역사관: 이화여자대학교 내에 위치한 이화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이화의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유관순 열사의 이화학당 시절 미공개 사진 2점이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 사진들은 유관순 열사가 이화학당 보통과에 입학한 직후(1915~1916년)와 고등과에 재학하던 시절(1918년)에 찍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존에 공개된 유 열사의 사진은 1920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찍힌 옥중 사진과 1918년 보통과 졸업 당시 찍은 단체 사진 등 3장이 전부였습니다.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관순 열사가 순국한 서대문형무소는 현재 역사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관순 열사의 옥중 생활과 관련된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이화학당에서 배운 지식과 용기를 바탕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인물입니다. 그녀의 삶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 16. ..
    '25.1.2 2:47 PM (211.235.xxx.177)

    이대가 기회주의적인 학교라고 하는게 설립자 김활란 하나만 두고 하는 얘기는 아니죠. 정유라 때 없는 전형 만들어 최순실 딸 입학시켜준 것도 이대고, 늘 꾸준히 그것도 아주 적극적으로 권력자에 줄 대려고 노력해온 역사가 이대의 역사에요. 211. 58님이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진 것만큼이나 학교에 관심틀 두셨으면, 모교가 어떤 학교인지 좀 아실 텐데.

    물론 그렇게 늘 힘있는 쪽에 서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여전히 인풋에 비해 높은 아웃풋을 내면서 기득권을 유지하고 있기는 하죠. 대신 그에 비례하는 악명 역시 감수해야지,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면서 좋은 것만 다 가지려고 하는게 말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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