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많이 다니시나요

... 조회수 : 7,254
작성일 : 2025-01-01 22:52:07

몸이 안좋아서 요즘 회사를 쉬고 있는데 

집에만 있으려니 더 우울하고 그러네요

아이도 다 커서 자기 생활 하느라 바쁘고, 남편도 회사일로 바쁘고....

그렇다고 동네 아는 지인도 없고 또 있다해도 만나서 의미없이 수다 떨고 싶지도 않고...

(네... 극 i 입니다)
혼자서 덕수궁이나 경복궁 가보고 싶은데 혼자 다녀본 적이 없어서

혼자 카페나 식당이나 이런데 가기도 그렇고 해서 

생각만 하고 아직 못 다녀요...  좀 바보 같죠..

덕수궁과 경복궁 가보고 싶은데 가고 나서 혼자 가도 뻘줌하지 않은 식당과 카페가 있는지요...

다들 혼자 잘 다시나요...

 

IP : 61.255.xxx.17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 10:53 PM (59.10.xxx.58)

    혼자 잘 다녀요
    한번만 해보면 그담엔 쉬워요
    혼자 호텔뷔페도 갑니다

  • 2.
    '25.1.1 10:54 PM (73.148.xxx.169)

    혼자 충분히 다니죠.

  • 3. ..
    '25.1.1 10:55 PM (118.235.xxx.133)

    혼자 다니는 거 좋아요.
    한번 해보세요

    혼자 카페 가서 핸드폰보고 책도 보고 다이어리도 쓰고...

    혼자 다니는 사람 많고
    아무도 혼자 다니는 사람 신경 안씁니다

  • 4. ..
    '25.1.1 10:55 PM (211.176.xxx.97)

    애들이 어려서그렇지 좀크면 혼자서 다니게될것 같아요.
    음식점은 모르겠는데 카페 같은데나 미술관같은데는 혼자가는게 낫더라구요 혼자 조용하게 구경하고 싶을때도 있으니까요

  • 5. 맑게 개인날 11
    '25.1.1 10:56 PM (114.204.xxx.203)

    주로 혼자 다녀요
    10대때부터 쭈욱 ..젤 편해요
    맛있는거 먹고 영화보고 산책하고 차마시고 전시회가고...
    주1회 정도 친구랑 차 한진 하고 강아지 산책 같이 하고요

  • 6. ㅡㅡ
    '25.1.1 10:56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처음이 어렵지 잘 다녀요
    평일이 더 편하고 주말은 대부분 같이
    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 7. ㅇㅇ
    '25.1.1 10:57 P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가면 혼자서 즐기는 분들 많아서
    전혀 어색하지 않으실거예요.
    이 나이에 혼자 못할게 뭐 있나.
    남 눈치를 왜 보냐. 아무도 나한테 관심없다.
    마인드로가세요.
    카페. 식당은 혼자 손님 너무 많고요.
    애슐리도 혼자가서 맛있게 먹어요.

  • 8. 까페
    '25.1.1 10:57 PM (110.35.xxx.176)

    혼자 까페는 진짜진짜 많구요.
    이어폰만 있으면 어디든 가능이지요~~
    여유있게... 시간보내기 넘 좋죠.

  • 9. ㄱㄴ
    '25.1.1 10:57 PM (118.235.xxx.75)

    혼자가 더 편해요

  • 10.
    '25.1.1 10:59 PM (114.203.xxx.209)

    한양도성길

  • 11. **
    '25.1.1 11:00 PM (182.228.xxx.147)

    혼자서 고궁이나 박물관,미술관 가면 얼마나 좋은데요.
    다녀보면 혼자가 훨씬 편하고 좋다는걸 느끼실 거에요.

  • 12.
    '25.1.1 11:02 PM (211.234.xxx.235)

    전 극 아인데 혼자 완전 잘 다니는데요
    혼자 밥 먹고 혼자 극장 가고 혼자 카페 쇼핑하고
    혼자 화장실도 잘 갔네요
    혼자 화장실도 못다니는 애들 보면 이상했어요
    대학교때도 그런 애들 있었는데 애도 아니고 저래서 불편해 어떻게 살아했다는

  • 13. 천천히
    '25.1.1 11:02 PM (218.235.xxx.50)

    내가 좋아하는걸 실컷 할수있는 시간이 혼자 있는 시간이니
    가고 싶은 곳 ,먹고 싶은거,
    나를 위해 시간을 쓰세요.
    남과 함께하려면 시간 잡아야죠. 장소 맞춰야죠.
    식사를 먹을지 뭘 먹을지..나의 지분이 줄죠.
    실컷 즐기세요.

  • 14. 저는
    '25.1.1 11:02 PM (58.29.xxx.96)

    뼈속까지 배려라
    누구랑 다니면 그사람 챙긴다고 너무 힘들어서
    혼자 다녀요.

    힘들어요 누구랑 함께 하는게
    노예근성인지 늘 타인 눈치만 보며 살아서 그런지
    나이 50 다되서 제가 혼자가 편하다는걸 알고는
    누구랑 같이 안다녀요.

    아까운 내인생

  • 15. ...
    '25.1.1 11:05 PM (114.200.xxx.129)

    완전 잘 다녀요... 저는 혼자 다니는거 좋아해요.. 가고 싶은곳에 혼자 가는것도 좋아하는게
    완전 거기에 집중을 할수 있어서 좋아해요...정말 가보고 싶은곳은 혼자 가는걸 그래서 즐겨요
    솔직히 제일 편안하기도 하구요..
    내가집중해서 즐기고 싶은만큼 즐기고 올수 있는거잖아요.

  • 16. ㅇㅇㅇ
    '25.1.1 11:08 PM (220.79.xxx.206)

    뼈속까지 배려라
    누구랑 다니면 그사람 챙긴다고 너무 힘들어서
    혼자 다녀요.

    22222222

    혼자 다니는게 여러모로 편해요.

  • 17. ..
    '25.1.1 11:08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아무도 남에게 관심 없습니다
    의외로
    혼자가 좋습니다
    쇼핑도 영화도 걷기도
    누구한테 맞출ㅇ필요도 없어서요
    물론 친구들과 왁자지껄 같이도 다니지만요
    걱정 뚝
    다녀보세요

  • 18. ㅇㅇ
    '25.1.1 11:10 PM (59.17.xxx.179)

    잘다녀요

  • 19. 연습
    '25.1.1 11:12 PM (73.221.xxx.232)

    지금부터 연습하자 저는 생각해요
    남편이 갑자기 일찍 갈수도있고 애들 결혼하고 떠날텐데 나혼자 외로움을 극복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면 큰일이니까요
    혼자 극장도 가고 카페도 가고 혼밥도 해보세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친구도 좋고 모임도 좋고 친정 모임도 좋지만 나혼자 잘 지내는 법을 터득해야 노후에 필수예요 애들한테도 너무 의존안하고요

  • 20. 혼자
    '25.1.1 11:13 PM (211.234.xxx.18)

    밥먹고 혼자 까페가고 혼자 영화보고 혼자 콘서트가고 혼자 산책하고 편하고 좋아요

  • 21. ㅇㅇ
    '25.1.1 11:20 PM (180.230.xxx.96)

    예전엔 혼밥하면 쳐다본시절도 있었는데
    요즈음은 전혀 그런거 없으니
    막 다니셔도 돼요
    전 시간과 돈만 있음 가고싶은곳은 얼마든지 있어서
    부럽네요

  • 22. ..
    '25.1.1 11:21 P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외로움이 한냥이면 자유가 열섬이라..
    혼자 도보여행하시는 할머니 얘기에서 나온 멘트인데
    너무 와 닿더라구요.

  • 23. ㅅㄷ
    '25.1.1 11:39 PM (112.153.xxx.101)

    혼자.해외도 잘다니는데 시간없어서 못다님.

  • 24. ...
    '25.1.1 11:40 PM (61.79.xxx.23)

    혼자 다니는 사람 엄청 많아요
    전 고기도 식당가서 혼자 구워 먹음
    요즘 사람들 남 일에 신경 안써요
    혼자 오거나 말거나

  • 25. ......
    '25.1.1 11:42 PM (106.101.xxx.30) - 삭제된댓글

    전 친구 많은데도 덕수궁 경복궁 서촌 북촌 다니는거 좋아해서 홍자 다 다녀요 카페도 혼자가서 맛난빵이랑 커피 먹고 음악듣고 공연장 전시회 다 혼자가요. 가족이나 친구들이랑은 그냥 먹고 얘기해요 보통~

  • 26. ......
    '25.1.1 11:44 PM (106.101.xxx.30)

    전 친구 많은데도 덕수궁 경복궁 서촌 북촌 다니는거 좋아해서 혼자 다 다녀요. 카페도 혼자가서 맛난빵이랑 커피 먹고 음악듣고 공연장 전시회 다 혼자가요. 가족이나 친구들이랑은 그냥 먹고 얘기해요 보통. 회사 점심도 혼자 먹고 싶지만 점심시간도 사실 회사일이라 혼자는 못먹고요.

  • 27.
    '25.1.2 12:00 AM (119.193.xxx.110)

    고궁 혼자가도 좋아요
    미술관도 좋구요
    혼자 보고싶은거 맘껏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싶은 거 먹고
    얼마나 편한데요

  • 28. ..
    '25.1.2 12:03 AM (121.166.xxx.166) - 삭제된댓글

    카페는 기본으로 혼자가고
    이젠 영화도 혼자볼수 있어요.
    조만간 미술관도 가려구요.
    혼자 심심한데 당근지역모임 찾아보세요

  • 29. Txx
    '25.1.2 12:09 AM (112.152.xxx.59)

    아니 혼자서 덕수궁 경복궁 가는 그 맛을 아직 모르시다니 ㅎㅎ
    농담입니다
    너무 좋아요 약속안잡고 급 날좋은날 외출하고 경복궁 광화문돌고 커피한잔에 책한권사오고 너~~무 좋아요
    친구들은 날잡고 만나지만 혼자는 언제든 갈수있잖아요 최고입니다
    함 해보세요^^

  • 30. ......
    '25.1.2 12:10 AM (106.101.xxx.30)

    일단 가보세요 혼자 다니는 사람들 천지입니다

  • 31. ㅇㅇ
    '25.1.2 12:16 AM (119.194.xxx.243)

    처음이 낯설고 어색해서 어려워보이는 겁니다.
    혼밥 혼영 혼여
    이런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신경쓰지 말고 다니세요

  • 32. 혼자가
    '25.1.2 12:32 AM (110.13.xxx.24)

    얼마나 편하게요~~~

  • 33. mm
    '25.1.2 12:41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혼자 산책도 못하다니

  • 34. ...
    '25.1.2 12:43 AM (61.83.xxx.69)

    저요. 그냥 혼자가 편해서요.
    운동 카페 도서관 산책 봉사 그림수업 가끔 밥먹기
    다 혼자 하고 있네요.

  • 35.
    '25.1.2 1:01 AM (211.48.xxx.185)

    바보 같아요.
    그러니 얼른 바보 탈출하세요ㅎㅎ
    남들 눈 너무 의식해서 못하시는거예요.
    다들 자기 생각 하느라 타인에게 관심 없어해요.
    그러니 내일이라도 가세요!

  • 36. ...
    '25.1.2 1:06 AM (222.236.xxx.238)

    혼자 스벅도 가고
    혼자 운동도 하러 가고
    혼자 공원에 걸으러도 거고
    혼자 다이소나 올리브영도 가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그래요.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걸어다니는거 괜찮아요

  • 37. 혼자가 젤 편해요.
    '25.1.2 1:51 AM (124.53.xxx.169)

    여럿이면 차라리 나은데 단 둘이라면 오히려 불편해요.

  • 38.
    '25.1.2 5:41 AM (58.140.xxx.20)

    혼자만 다녀요.세상 편해요

  • 39. ...
    '25.1.2 6:10 AM (82.46.xxx.129)

    네, 저도 직딩이라 쉬는 날은 저혼자 다니고 싶어요. 주말에 혼자 쇼핑하고 구경다니면서 혼밥하고 혼커피도 하다가 들어옵니다.

  • 40. 그럼요
    '25.1.2 9:06 AM (106.244.xxx.134)

    혼자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전시회도 가고 각종 동호회 모임도 혼자 가요.
    일단 다녀보시면 혼자 다니는 사람이 엄청 많다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그리고 아무도 님에게 관심이 없답니다.

  • 41. 혼자
    '25.1.2 10:36 AM (211.234.xxx.62)

    경복궁 덕수궁 다니는건 암것도 아니고
    혼자 게장,갈비구이,보리굴비 정식등 시켜서 거하게
    잘 먹고 나면 뭔가 잘 살고 있다 생각돼 뿌듯해요

  • 42. 당연
    '25.1.2 11:10 AM (14.48.xxx.22)

    혼자 다니지요
    저 20대에 혼자 강원도 2박 3일 여행도 했어요,
    그 옛날에 - 지금 60대
    혼자 다니면서 몇가지만 지키세요
    먹는건 가볍게 먹을때는 커피숍에서 빵하고 커피로 때운다,
    밥을 먹을때는 1인용이 가능한 식당으로 간다, 좀 한가한 시간에
    그러면 늘 즐겁게 다닐수 있어요

  • 43. ...
    '25.1.2 11:16 AM (74.102.xxx.128)

    혼자 고궁가고 영화관가고 혼밥 혼카페 해보세요
    이 좋고 편한걸 왜 여태 못했나 생각드실꺼엥ㆍ
    누구와 시간맞출 필요없고 쓸때없는 감정소비없어도 되고
    그저 나혼자 오롯이 보내는 시간 정말 좋답니다
    전 오늘 혼자 마사지받고 점심 혼밥 후 혼사우나 다녀왔어요
    하루죙일 누구와 말한마디 안했지만 제대로 힐링했네요
    도전해보시길요 제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001 2찍 아빠와 밥먹다 불꽃 싸움 (더쿠펌) 2 ㅇㅇ 2025/01/04 3,981
1672000 박종준 경호처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범인은닉, 직권남용으로 고.. 3 2025/01/04 2,239
1671999 윤을 A급 지명수배. 현상금 10억 15 국힘해체 2025/01/04 4,589
1671998 대통령 권한대행이 윤씨 지키라고 채널 a애쓴.. 2025/01/04 1,423
1671997 와....최상목 매우 심각하네요 29 .. 2025/01/04 16,908
1671996 난방버스에 조촐한 간식 보냈습니다 5 시민 2025/01/04 3,448
1671995 이번주 1.4일 모이는 글 (공군 청원35943명 첨부 46 유지니맘 2025/01/04 5,906
1671994 쿠팡에 엄청 비싸게 파는 악덕업주들이 있네요. 19 2025/01/04 6,816
1671993 이 와중에 spa브랜드에서 옷을 샀는데 너무 화나요 5 2025/01/04 3,315
1671992 근데 금쪽이보면 엄마때리는 3 ㅇㅇ 2025/01/04 4,493
1671991 JK김동욱 가수 15 .. 2025/01/04 7,143
1671990 아니돼지내란수괴가 뭐라고 못잡아들여요 공무원들 수준이 5 ㅇㅇ 2025/01/04 909
1671989 탄핵집회 태극기 일베애들이 중국인으로 몬다네요 9 ... 2025/01/04 1,486
1671988 절대 체포 구속 안될 것 같아요. 12 .. 2025/01/04 3,782
1671987 친일파 척결과 공수처는 노무현 대통령의 숙원이었음. 6 !!! 2025/01/03 589
1671986 한강진인데요 48 !,,! 2025/01/03 7,161
1671985 공수처장, 운전기사로 아내 채용 2.5억 수령 56 ㅇㅇ 2025/01/03 13,324
1671984 공수처는 그동안 뭘 준비한건가요 10 ㅌㅌ 2025/01/03 2,072
1671983 오늘 나혼산 패널없이하나요? 4 .. 2025/01/03 4,648
1671982 계엄모의 할 때는 얼마나 신났을까? 5 국힘해체 2025/01/03 1,203
1671981 대통령 초상 3개에서 늘어나질 않는 국힘당사.jpg 7 깨알댓글들 2025/01/03 2,150
1671980 공수처가 저모냥 저꼬라지가 된 이유 3 ㅇㅇ 2025/01/03 2,687
1671979 유작가 직접 본 사람이 21 ㅇㅁㄴㅇㅎ 2025/01/03 6,903
1671978 블루베리 먹고 폐경 2년만에 생리를? 14 리미니 2025/01/03 5,328
1671977 한국 "10대 분쟁지" 포함-윤석열때문 2 0000 2025/01/03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