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보는것이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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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루종일 자기방에서 문닫고 한손에 휴대폰쥐고 티비틀어놓는다

 밥먹을때빼곤 방에서 나오지않으며 가족들과는 한마디의 대화도없다

 

 그러다가 친구한테 전화오면 새벽이든 한밤중이던 좋다고 달려간다

  친구들모임에서 자기를 불러주는것이 고마워서 술값내고 밥값내러 나가는것이다

  가족한테 쓰는돈은 아까워하지만 친구들한테 쓰는돈은 전혀 안아까워한다

 

 혼자서 살지 결혼은 뭐하러했을까

  남편하고 한집에 있는것이 남편을 보는것이 고통이다

 

 

[정말]

저희 남편은 친구는 안만나는데 집에서 한마디도 안하는건 똑같..
제가 맨날 진짜 ㅂㅅ같다고 속으로 욕해요.
저랑 싸운거 절대 아니고 자기혼자 기분나쁘면 저러거든요.

[..]

결혼 몇년차세요?

[왜]

가족에게 쓰는 돈은 아까워하고
친구에게 쓰는 돈은 아까워 하지 않을까요?
어쩌다 그렇게 됐는지 넘 슬프네요.
그렇게 사는건 넘 불행한 거 같아요.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보세요.

[서로에게]

잘못이 있어요
더늦기전에 노력하세요

[82 명언]

ATM 으로 생각하고 신경 끊어라.

그게 안 되면 이혼해야 하는 거죠. 선택의 여지가 나름 있잖아요.

그 ㅂㅅ 안 달라집니다. 내 마음 안 바뀌면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