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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요리를 잘해요

집밥 조회수 : 4,560
작성일 : 2025-01-01 20:58:39

오늘 신정이라 집에서 쉬면서 아점으로 떡국. 저녁으로 김밥 싸먹었어요.

가족들이 뷔페 가는거 보다 집에서 먹는게 낫데요

 

이틀전에는 첫째가 독감에 걸려서 아픈데 먹고 싶은거 사줄까 했더니

엄마가 해주는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다해서 해줬어요.

 

저도 제가 해먹는게 맛있는데...

문제는 하기가 귀찮아서 겨우 해요.... ㅠㅠ 

그래도 이렇게 열광적인 팬들이 있으니 요리를 계속 열심히 해야겠죠..ㅠ

 

사먹고 싶어도 이젠 애들이 엄마가 차려주는게 더 맛있다고 하니..

IP : 211.186.xxx.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 9:00 PM (1.233.xxx.223)

    이제 요리지옥으로 빠지실 거예요

  • 2. ㅎㅎㅎ
    '25.1.1 9:05 PM (211.58.xxx.161)

    부럽네유

  • 3. ㅁㅁ
    '25.1.1 9:10 PM (58.127.xxx.203)

    저도 요리 좀 하는데
    식구들만 좀 호응해 줬으면 진짜 잘했을텐데
    정말 절망적인 입맛에 안먹는게 너무 많아
    매일 메뉴 짜기 장보기 힘들어요
    부럽습니다

  • 4. 좋은데
    '25.1.1 9:11 PM (211.186.xxx.7)

    너무 힘들어요.ㅠㅠ 좀 사먹으면 좋겠어요...

  • 5. 가족이
    '25.1.1 9:14 PM (223.38.xxx.247)

    부럽네요
    요리 솜씨 좋은 엄마가 애들한테는 얼마나 좋겠어요

    같은 재료로도 맛있게 요리 잘하시는 님능력도 대단하네요

    열광적인 가족팬들이 있으시군요ㅎㅎ

  • 6. 00
    '25.1.1 9:19 PM (121.190.xxx.178)

    헉 오늘 메뉴가 우리집이랑 똑같 ㅋㅋㅋ
    아점 떡국에 불고기 추가했구요
    근데 뷔페보다 낫다는 극찬은 못받았어요
    가족들이 감사하는 마음도 잘 표현하고 보람있겠는데요
    남편 경상도사람 맨날 하는 얘기가 "먹을만하다" 그게 최고의 찬사라고 우기네욬ㅋㅋ

  • 7. ㅇㅇ
    '25.1.1 9:21 PM (61.39.xxx.119)

    저는 사먹는음식이 너무 달아서
    사 먹을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걍 해먹어요

    오늘은
    떡국.사골국물에
    고명제대로 멋내기.굴전.동태전
    생굴.해삼
    (전 회를 좋아해요)

    점저는 동태탕

    음식은 아주 조금씩하고
    한끼 먹고 버리자 그래요

    냉장고에 들어갔던거 먹기싫어서요

    다들 나가고
    부부 둘이니 가능하다는~

  • 8. ..
    '25.1.1 9:24 PM (1.241.xxx.78)

    우리집이랑은 반대네요

    엄마가 한건 맛없다고 직접하는 중2딸
    오늘도 저는 딸이 해준 스파게티와 피자 먹었어요
    스파게티 소스는 만들고 피자는 냉동피자

  • 9. AA
    '25.1.1 9:35 PM (221.140.xxx.80)

    집에서 맛잇게 해주면 최고죠
    저도 좋은재료로 정성껏 해주니 잘먹는데
    집밥만 좋아하고 더 맛잇는거만 찾아서 요즘 밥하기 싫어 죽겟어요
    내가 내 발등 찍어서…..

  • 10. ㅎㅎ
    '25.1.1 9:41 PM (117.52.xxx.96)

    저두요...
    그냥 즐기고 있어요~
    떡국 해먹고 잠시 나갔다오니 아이가 간식찾아 먹은 바람에
    지금 요거트 수플레 머핀 구웠어요. 그걸로 저녁 먹자~

    밖에 음식을 잘 못먹겠어요.
    맛도 없고 헛헛하고 위생도 걱정되고.
    집에서 좀만 움직이면 뚝뚝, 만들 수 있으니...
    진짜 집에 별의 별게 다 있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부지런히 사날랐더니..

  • 11. ㅇㅇ
    '25.1.1 9:51 PM (14.5.xxx.216)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저도 오늘 떡만두국이랑 김밥 만들어 먹었는데 ㅎㅎ
    집밥 좋아하는 남편이라 열심히 밥차려줍니다
    그래도 가끔 외식시켜주니 젊을때보다 나아진거죠

  • 12. ㅎㅎㅎ
    '25.1.1 10:10 PM (118.47.xxx.181) - 삭제된댓글

    계속 정진------------------------------------------------------------------------------1

  • 13. ..
    '25.1.1 10:15 PM (211.112.xxx.69)

    우리집도 그래요.
    외식보다 엄마, 와이프밥이 더 맛있다고.
    그래도 애들 대학가고 주방 졸업.
    하고싶을때만 해요.

  • 14.
    '25.1.1 10:17 PM (223.38.xxx.119)

    헉 메뉴가 똑같아서 놀라요. 아점으로 집에서 떡만두국 해 먹고 친정 와서 김밥 말아 저녁내 먹었어요. 김치볶음밥은 울 애가 평소에 젤 좋아하는 거라 버터버전 참.들기름버전 등 다양하게? 만들어 줘요. 햄이나 고기나 그때그때 있는 걸로 넣고요. ^^

  • 15. 저도 잘하는데
    '25.1.1 10:33 PM (39.123.xxx.167)

    귀찮아요 설거지도 식기세척기 있지만 그것도 귀찮
    시켜먹으면 또 맛이 없어서 어쩔수없이 또해요
    돌밥돌밥 ㅜㅜ

  • 16. ㅇㅇ
    '25.1.1 11:27 PM (180.230.xxx.96)

    집밥은 정말 설거지까지 힘들어요
    그래도 사먹는게 요즘 가격은 기본으로 다 올라서
    맛은 없고 해서 해먹을수 밖에 없네요

  • 17. 저도 잘해요
    '25.1.2 12:22 AM (1.235.xxx.138)

    오늘아침은 만두까지 빚어서 떡만두국 해먹었어요
    저는 한가할때 요리하는거 좋아해요.솔직히 집서 해먹는게 맛나죠
    근데 사업성수기에는 아예 안해먹어요.다 사먹어요

  • 18. ㅇㅇ
    '25.1.2 12:33 AM (118.235.xxx.83)

    계속 정진------------------------------------------------------------------------------1
    2222

  • 19.
    '25.1.2 1:25 P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같은 인바디 기계로 비포 애프터 측정한거면 맞는거죠^^
    전 워치로 쟀을때랑 보건소 인바디기계의 차이가 크더라구요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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