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회사가기 싫어~

ㅇㅇ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5-01-01 20:20:09

딸이 매일밤마다 하는 멘트입니다.

이렇게 징징대는 아인 처음보네요.

정말 지긋지긋.

회사그만두면  평생데리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합니다.

다른집  20대여자애들도 그러나요?

정말 할말이 없더라구요. 뭐라해야할지

 

 

IP : 1.225.xxx.2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인
    '25.1.1 8:24 PM (59.12.xxx.31)

    저도 직장인인데요.
    내일 진짜 가기 싫어서 그러는 것이니 이해해주세요.
    진심일거에요.
    저 역시 주말, 휴일 저녁부터 진짜 그런 마음이 크거든요.
    게다가 겨울이라 더 그래요.

  • 2. ㅡㅡㅡ
    '25.1.1 8:24 PM (58.148.xxx.3)

    뭘 뭐라해요 야.. 진짜 나라도 가기싫겠다 겨울에 더 그렇지 고생이 많다 그래주심되죠

  • 3. ㅠㅠ
    '25.1.1 8:25 PM (124.54.xxx.37)

    저도 가고싶지않네요ㅠ

  • 4. 동감
    '25.1.1 8:28 PM (115.41.xxx.13)

    회사 가고 싶은 사람이 어딨어요?
    힘들구나 공감해 주시면 되죠

  • 5. 하바나
    '25.1.1 8:28 PM (175.117.xxx.80)

    저희딸은 아침에 화장하면서
    집가고 싶다고 매일매일 성토해요.
    그런데 그런말을 제일편한상대 엄마에게만
    표현한다생각해요.
    극i라서 회사에서 아무런 감정표현안하다네요.
    전 그냥 나도 가기싫지만 어쩌겠어.
    오늘도 화이팅! 다독이네요.
    저도 나가기싫어요

  • 6. 아이스아메
    '25.1.1 8:33 PM (58.29.xxx.101)

    그 버릇 고쳐야하지 않을까요? 그것도 성격이에요.. 누군 뭐 하고 싶어서 하고 사나요.. 해야 하니깐 하고 사는거지.. 저도 집에 맨날 싫다싫다하는 사람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 ㅡㅡ 회사에도 맨날 일하기 싫다 출근하기 싫다 하는 사람 있어서 지겹드라구요. 같은 일 하면서 왜 저러는지.. 입느로 뱉으면 뭐가 더 나아지나

  • 7. ㅋㅋㅋ
    '25.1.1 8:42 PM (180.182.xxx.186)

    저는 늘 엄마가 먼저 회사가기 싫을텐데 대단하다 말해줬었어요. 그런데 그렇게 안에서 징징대도 밖에 나가면 거기서 또 잘하고 그러지 않나요? 그냥 들어주기 싫으신거면 엄마가 안듣는 방법을 찾아야 할듯

  • 8. ..
    '25.1.1 8:46 PM (124.53.xxx.198)

    그 회사 안맞으면 이직해야죠.
    징징대는 습관이 아니라 진짜로 힘든 부분이 있을수도 있자나요.

  • 9. happ
    '25.1.1 9:06 PM (39.7.xxx.206)

    갈 회사가 없어 절실하게
    구직하다 알바 전전하는 20대가 얼마나 많은데

  • 10. 햇살처럼
    '25.1.1 9:20 PM (220.85.xxx.42)

    피해요. 운동간다고 하거나 샤워오래하거나 음악듣거나 등등

  • 11. 엄마미안
    '25.1.1 9:45 PM (58.123.xxx.70)

    내나이 50
    요즘도 전화하면서 얘기해요.
    엄마 회사가기 시러 -_-
    엄마는 그래 많이 고생했다. 그정도면 그만둬도 된다 3년만 더하구 그만둬. 이러시는데 많이 위안이 되요.
    누구한테 얘기하겠습니까.
    제가 어렸을때 들었던 레파토리는.
    그래도 그만한데가 어디있냐. 감사하게 생각하구 다녀
    엄만 그래도 너가 직장생활해서 자랑스럽다.
    나중에 애들한테 짐되지 않게 좀더 버텨봐.
    엄마처럼 집에서 있어봐라. 나중에 아무것도 안남는다. 여자도 그렇게 밖에서 자기소리 내야지.
    잘하고 있다 우리딸.

  • 12. 월요병
    '25.1.1 10:01 PM (140.248.xxx.2)

    그냥 생긴말이 아니죠..... 토닥토닥. 수고한다. 그래도 네가 스스로 먹고 살수는 있어야지.. 하세요..

  • 13. 울아들
    '25.1.1 10:43 PM (125.132.xxx.86)

    직업이 군인인데 한달에 한번쯤 와서 갈때 마다
    항상 아 가기 싫어 그러는데
    제가 너 여기서 엄마 잔소리 계속 듣고 살래
    부대 복귀할래 그러면
    부대 갈래 그러면서 그래도 거긴 돈을 주쟎아 ㅋ
    그러면서 같이 웃었네요.
    원글님 따님한테도 가기 싫어도 일단 가면
    회사가 돈 주잖아
    하고 말해보세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263 이정도면 나라가 갈라져서 내란이 맞네요 27 13:00:50 2,394
1672262 집회참여 한강진역으로 가면되나요 16 12:55:28 1,074
1672261 일상글) 전 이제 구스 옷은 안사는데요 13 ..... 12:52:54 3,004
1672260 법학자들 "윤석열은 탄핵 골문에 자살골 넣었다".. 8 000 12:51:22 3,828
1672259 두끼 굶으니 뭐든 맛있어지네요 2 어제 12:49:37 1,063
1672258 최상목은 그저 중간 과정입니다. 8 12:49:27 1,471
1672257 김용태 신부님, 종교인이 정치 개입에 대한 소신 4 ... 12:47:56 1,564
1672256 자매이야기 11 ㅇㅇ 12:47:55 1,944
1672255 '체포 실패했는데 웃음이 나오나'…공수처 표정.jpg 8 .. 12:46:01 2,003
1672254 미얀마 군정, 온라인 콘텐츠 통제 고삐…사이버보안법 시행 7 aa 12:40:29 806
1672253 최상목은 지금이라도 윤 수괴를 버리고 국민편에 서서 국민의 뜻에.. 16 12:40:13 1,247
1672252 제로 콜라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요 5 궁금.. 12:36:29 1,123
1672251 최가 대텅놀이.. 윤가 대텅꿈.. 6 ㅇㅇㅇㅇㅇ 12:36:07 878
1672250 수도, 가스, 전기, 인터넷, 난방 다 끊고 가두면 됨 11 ㅇㅇㅇ 12:34:41 1,527
1672249 제목 달기 문의--공부모임 지원금 집행 내역서(2024) 3 ... 12:34:22 323
1672248 히키코모리 같은 썸남이 1년 후 연락왔어요 13 ㄹㅊ 12:33:45 3,159
1672247 최대행 꼴갑떠는거보고 궁금증 8 12:31:04 1,199
1672246 일상글) 감정이 터질것 같을때 어떻게들 하시나요 9 ... 12:25:49 985
1672245 한남동에서 경찰저지선 대치중인데 무서워요 19 ㅇㅇ 12:23:24 4,914
1672244 최상목 인상 진짜 별로이지 않나요? (국힘쪽 동물상) 49 ㅇㅇ 12:21:49 2,155
1672243 강아지 산책..쇼 인듯 8 ... 12:18:35 2,803
1672242 하이마트 tv 이전설치비 저렴하네요 1 정보 12:18:08 486
1672241 탄핵으로 숨통 끊어놓고 내란죄로 부관참시!!! 7 ........ 12:16:10 759
1672240 술만 끊어도 1달에 5킬로 빠집니다 5 금주 12:16:10 1,359
1672239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체포조 5명"… 가장 .. 8 윤탄핵 12:15:50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