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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투리 14k 팔았어요

오늘 조회수 : 4,515
작성일 : 2024-12-30 21:41:22

20년도 더 된 작은 펜던트

짝 읽은 귀걸이

끊어진 실반지랑

올드해보이는 20년전 펜던트 일체형 목걸이 

큐빅 많이 박혀 반짝이지 않는 오래된 반지 등등

14k 자투리들 가지고가서

동네 금거래소에 팔았는데요

각인 안된 오래되고 작은 것들도

돌에 긁고 약품 처리해보고 다 14k로

쳐주시더라구요

엄마가 줬던 40년쯤된 침형 귀걸이가 있었는데

그건 10k래요

그거 아빠친구가 하는 동네 금은방에서

맞춘건데 완전 ㅋㅋㅋ

친구분이 사기친 것 같아요 ㅋㅋㅋ

그 아저씨 아들 초등때 우리반이었는데 

이름도 기억나거든요

양재*

아무튼 581000원 받았습니다

짝도 없고 끊어지고

디자인 너무 올드해서

집에 둬봤자 앞으로도 계속 서랍에만 

박혀있을 것들였는데

공돈이 생긴 기분이예요

 

IP : 210.100.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30 9:44 PM (39.7.xxx.205)

    저도 안 끼는 것들 이참에 털어야겠어요
    용돈 생겨서 기분 좋으시겠다~

  • 2. ㅇㅇ
    '24.12.30 9:44 PM (119.198.xxx.247)

    우리나라는 10k는 없었어요
    동남아나 10k취급하지..

  • 3. 그귀걸이는
    '24.12.30 9:46 PM (210.100.xxx.239)

    긁어보고 약품처리하고 하시더니
    함량이 떨어진다고 하시더라구요
    10k로 해주신다고.
    작은거라 크게 상관은 없었어요

  • 4. 이와중에
    '24.12.30 9:49 PM (112.152.xxx.66)

    아빠친구 나빠요

  • 5. ..
    '24.12.30 9:50 PM (49.167.xxx.35)

    저도 6개월전 ..그때도 금값 오른다고 할때
    지인과 만나 종로가서 반쪽만 남은 20년전 귀걸이,헐거워져 끼우기 불안했던 귀걸이, 이음새 떨어진 목걸이등 팔았어요

  • 6. 그러니까요
    '24.12.30 11:31 PM (210.100.xxx.239)

    친구라고 믿고 아빠가 엄마에게 선물한건데
    함량 떨어지는 귀걸이를ㅠ
    아는 사람이라고 다 믿진 못하나봐요
    금 팔고싶은데 망설이는 분들 고고!!
    금이 귀해서 다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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