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충북지사 “윤 대통령에게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발언 논란

ㅅㅅ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24-12-29 17:08:03

김영환 충북지사가 충북 단양의 구인사를 찾아 불자들에게 12·3 비상계엄 사태로 수사 대상에 오른 윤석열 대통령을 위한 기도를 올려달라고 부탁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8일 단양 천태총 총본산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3주년 기념 법회에 참석했다.

 

이날 축사를 위해 단상에 선 그는 “구인사 여러분께 한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려볼까 한다”라며 “구인사를 너무나 사랑했던 우리 윤석열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여러분께서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발언이 포함된 축사 동영상을 같은 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SNS)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지사의 발언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공유되면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그 위로와 자비는 누구에게 해야 하는지 진정 모르냐”며 “계엄 이후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수천만 국민은 아직 제대로 된 사과조차 못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내란 성공해서 국민이 독재자의 국가에서 살아가길 원했다는 것이냐”며 비판했다.

김 지사는 과거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황당한 발언을 해 많은 논란을 일으켜왔다.

 

앞서 지난해 3월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 제3자 대위 변제 방침을 옹호하며 ‘친일파가 되겠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거센 비난을 받았다.

 

같은 해 7월에는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궁평2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심각성을 너무 늦게 파악한 것 아니냐는 언론들 질문에 “제가 거기에 갔다고 해서 상황이 바뀔 것은 없다”고 말해 유족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ㅡㅡㅡ

https://www.khan.co.kr/article/202412291630001

 

 

 

 

IP : 218.234.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ㅅ
    '24.12.29 5:08 PM (218.234.xxx.212)

    저놈들의 기도가 헛되도록 우리가 반대기도 열심히 합할 겁니다.

  • 2. ...
    '24.12.29 5:11 PM (65.128.xxx.38)

    미친 도지사야.
    이 난리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야지.
    이 난리를 일으킨 내란수괴를 위해 기도해야겠냐?

  • 3. ..........
    '24.12.29 5:11 PM (117.111.xxx.125)

    미쳤구나. .

  • 4. 쟤는
    '24.12.29 5:12 PM (124.54.xxx.37)

    원래 윤가랑 한통속이었잖아요
    의대증원 최대 수혜지이자 유일하게 의대증원 회의에 참석했던 충북.

  • 5. ㅇㅇㅇ
    '24.12.29 5:16 PM (203.251.xxx.120)

    윤때문에 나라가 이리 됐는데

  • 6. .........
    '24.12.29 5:41 PM (119.69.xxx.20)

    미친 도지사야.
    이 난리를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야지.
    이 난리를 일으킨 내란수괴를 위해 기도해야겠냐? 222

  • 7. 에휴~~
    '24.12.29 5:55 PM (112.161.xxx.138)

    치과의사 아녜요?
    아주 화려한 과거를 갖고 있죠.

  • 8. 이인간
    '24.12.29 6:25 PM (112.159.xxx.154)

    오송 물난리로 국민소환 뭣인가 안했나요?
    이그 재수탱이들

  • 9. ㅠㅠ
    '24.12.29 7:30 PM (59.30.xxx.66)

    미쳤구나 ㅜ
    욕도 아깝다 ㅜ
    ㄱ새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845 전기 끊고 물 끊고 가스 끊어야 합니다 19 열받아 2025/01/05 1,715
1669844 김우리 "빨갱이 때려잡아야" 24 ㅇㅇ 2025/01/05 3,717
1669843 공수처가 쫄아서 일찍 포기한 이유가 있었네요 12 원더랜드 2025/01/05 5,454
1669842 심지 있는 고구마 맛있게 먹는 법 5 .. 2025/01/05 1,448
1669841 사람 믿다가 새 된 저..이제 다시 할 수 있을까요? 7 사람 2025/01/05 2,015
1669840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긴급체포해야 합니다. 6 ,,,,, 2025/01/05 2,282
1669839 반국가세력이라는 말을 들으면 욕 나와요 10 ........ 2025/01/05 531
1669838 젊은 목숨이 인간방패가 되지않길 2 젊은이들 2025/01/05 691
1669837 윤체포하라!)당근에서 구입하는게 남는게 아니네요 7 ㅁㅁㅁ 2025/01/05 1,385
1669836 기존 통장에 있던 금액과 현재 금액 70 유지니맘 2025/01/05 5,656
1669835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 정부는 [국민의힘] 정당에.. 3 ../.. 2025/01/05 1,182
1669834 혹시 어르신 심장박동기 시술하신 분요. 3 .. 2025/01/05 695
1669833 냉동된 블루베리,아보카도,마를 전자렌지에 데워도 영양 손실 없을.. 6 눈눈 2025/01/05 990
1669832 (탄핵집행!!) 사람이 그리워서 모임을 나가보지만 21 오늘따라 2025/01/05 3,253
1669831 미국 우버택시나 버스이용 질문이에요... 8 Zxcv 2025/01/05 600
1669830 공수래공수처 5 원글 2025/01/05 825
1669829 전광훈 사랑제일교회에서 오늘 일요일 예배를 한강진역 근처 집회로.. 10 .. 2025/01/05 2,839
1669828 민주 "경호처장, 尹 체포영장 집행때 발포 명령…즉각 .. 32 경호처장해임.. 2025/01/05 3,952
1669827 극우는 생각보다 훨씬 추잡해요 18 ........ 2025/01/05 2,064
1669826 경찰직협 "경찰특공대 총동원령 내려달라. 체포영장 강제.. 16 ........ 2025/01/05 2,518
1669825 띠어리 캐시미어 머플러 비싼 만큼 만족스럽나요? 9 캐시미어 머.. 2025/01/05 2,323
1669824 (경향) '전광훈 집회’ 몰려간 여당 의원 명단 7 ㅅㅅ 2025/01/05 2,022
1669823 경찰·소방, “민주노총 집회 통제 경찰 의식불명 의혹, 사실무근.. 5 펨코디씨가 .. 2025/01/05 1,079
1669822 일상) 아파트에서 배추 절이기 질문요 20 하푸 2025/01/05 1,942
1669821 귤도 이젠 노지는 끝나가나봐요 ㅇㅇ 2025/01/05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