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때부터 이승환 좋아했었는데
얼마전 탄핵집회, 매불쇼에서 보고 더더더 좋아져서는
급기야 오늘 새벽녘 꿈에 나왔네요
제가 왠만해서 꿈을 안꾸는데..허....
제가 꿈에서도 팬이어서 막 쫓아다니는데
이승환이 팬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서 같이
옆자리에 앉아서...회식도 하고
(내생각엔) 그와 썸을 타고
그도 나에게 끌리고
꿈에서는 분명 제가 싱글로 이승환을 만난것 같은데
꿈을 꾸는 나는 분명 내가 유부녀인걸 인식하고
어떻게 남편과 이혼하고 이승환이랑 결혼하지..막 궁리하고 있고...
꿈에서 깨고보니
20년을 같이 산 남편이 옆에서 자기 몸을 북북 긁어대는데
현타+미안+짜증의 삼중주에 벌떡 일어났습니다.
덕질이나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