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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난리중 일상질문) 친한 동료와의 문제

..... 조회수 : 870
작성일 : 2024-12-28 22:06:20

저랑 동료 언니는 입사동기는 아니지만

입사가 1년차이 밖에 안나기도 하고

나이도 한살차이고 

가치관도 맞고 해서 근무지는 다르지만 오랫동안 

절친?으로 지냈고요.

둘다 승진이 안되는 중에

제가 먼저 승진이되었어요.

사실 둘이 업무 계열이 달라서 서로에게 상관은 없지만

사람 맘이 그렇잖아요.

그래서 저도 힘든일 있어도 티안내고 만나는데

자꾸 말할때 이무상관도 없는 얘기에까지

 그래서 승진하니까 좋냐  그렇게 사니까 좋냐

이런식으로 비아냥대요 ㅜㅜ

(더 심한 말도 했는데 차마 쓰진 못하겠네요)

 

여튼

저는 이런 얘기엔 대꾸 안하고 그냥 넘기는데요

매번이러는건 너무 심한거같아요.

제가 뭘 잘못해서 승진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뭘 잘못하서 승진안된것도 아니거든요.

사실 이정도일엔

운이 많이 작용하는거 다 알고 있는 경력자들이고

심지어 저는 동기중 막차탄 꽤 늦은 승진이여요.

 

오랜 사이 동료이자 친구였는데

고작 승진 따위일로 

불편한 사이가 된다는걸 믿을수가 없긴한데요..

그 선배가 승진할때까지 당분간 보지말아야 할까요?

착하고 올바른 사람인건 맞는데

그 선배는 그 화를 저에게 풀까요

 

 

IP : 222.234.xxx.4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29 12:20 AM (112.150.xxx.168)

    그 얘기 그만하면 안돼? 이렇게 한번 정색하셔야 할듯요.

  • 2. 고작
    '24.12.29 3:33 AM (221.153.xxx.127)

    승진따위는 아닙니다. 게다가 나이도 한살 위라하니.
    그럼에도 한번도 아니고 말뽄새가 자격지심이 심하네요.
    근데 이제 참아 주지 마세요. 근무지도 다른데 굳이.
    정확하게 느끼는 걸 전달하세요. 상대는 이미 그러고 있네요.
    친한 친구,동료는 안 그래야죠.
    상황 다 아는 처지에 언니가 먼저 승진했어도 난 그렇게 얘기하진
    않을 것 같아. 계속 그럴거면 언니 승진할 때까진 거리를 두자.
    표정은 냉정하게 말투는 건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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