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축은 많이 했는데 마음이 허하네요

..... 조회수 : 5,663
작성일 : 2024-12-28 22:05:02

이 시국에 이런글 죄송하네요

부끄럽기도 해서 원글만 지우겠습니다 

답글 감사하고 이것고 제 그릇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내년엔 좀 더 노력해봐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IP : 119.200.xxx.1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8 10:07 PM (39.118.xxx.52)

    대신 재테크로 말아먹을 일도 없잖아요 좋게 생각하시고 신경 안써도 되는 자산 운용 방식을 좀 연구하셔서 실행해보세요

  • 2.
    '24.12.28 10:07 PM (61.39.xxx.41)

    열심히 사셨네요.
    그러나 님 친구분을 보고 마음 허해지듯
    저축으로만 1억 벌고도 허하다는 님 글 보고
    허함을 느낄 수도 있답니다.

  • 3. ㅇㅇ
    '24.12.28 10:09 PM (76.151.xxx.232)

    원글 연봉이 엄청 쎌것같아요. 친구는 연봉이 적은거면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4. 능력자시네요^^
    '24.12.28 10:17 PM (223.38.xxx.136)

    님 능력 좋으신데요^^

    투자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이잖아요
    결과적으로 친구분 투자 성과가 부러울 수도 있죠
    하지만 친구분은 그만큼 리스크도 감수한 거잖아요

    님심정 어떨지 충분히 이해가는데요
    저도 투자 못한 일인이라서요ㅠ

    하지만 님은 능력자시고 연 일억 이상 저축 가능하시잖아요
    충분히 의미 있는 저축액이라고 봅니다^^

  • 5. ...
    '24.12.28 10:20 PM (119.200.xxx.134)

    연봉이 높다기보다는 양가 부모님한테 들어가는 돈이 별로 없었고 아이 공부도 퇴근후 직접시키고있어서 교육비 지출도 아직은 없어요... 저가 커피한잔도 고민하고 사먹습니다
    그냥 절약이 일상화된거같아요 물론 쓸 시간도 별로 없습니다

  • 6. 푸른당
    '24.12.28 10:20 PM (59.22.xxx.198)

    근데 돈 굴리는건 리스크가 따라요 저 젊었을떄 투자 잘하는 제 주변말듣고 했다가 다 말아먹어거.물론 계속 했다면 몰라도 저처럼 새가슴은 그런거 못합니다. 꽤 큰돈 잃고 저는 안해요. 모든사람이 다 투자를 하면서 살진 않아요 노동으로 번돈 아껴가며 모아서 만드는게 제일 안전이죠. 다만 재미나게 쓸거 못쓰는 아쉬움이 크지만 리스크는 없잖아요

  • 7. ...
    '24.12.28 10:22 PM (210.179.xxx.31)

    위로 올려다만 보니 그렇지, 1억 까먹은 사람들도 많을 거예요. 그들과 비교하면 잘하신 거예요.
    저도 평생 재테크와 담쌓고 살았는데 그게 제 그릇이라 생각해요.

  • 8. 새가슴은
    '24.12.28 10:33 PM (223.38.xxx.102)

    시간 많아도 투자 못 합니다
    투자하다가 실패보면 트라우마도 생기죠
    누구나 다 투자에 성공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주식 투자하던 제 친구는 스트레스 많이 받고 심한 위염에
    시달리더군요

    남들이 투자로 버는건 쉬워보여도 그만큼 리스크도 많잖아요

    대신에 능력좋은 님과 남편분은 성실하게 일하시고 저축하시면서
    안정적으로 연 일억이상씩 저축 가능하니 대단한거죠^^

    부부가 성실하게 일하면서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연 일억이상씩 저
    축할 수 있는 능력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님글 보니 부부가 성실하게 정말 열심히 모으며 살아오셨네요
    부부가 그처럼 성실하게 살아가시니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질거예요^^

  • 9. ....
    '24.12.28 10:36 PM (119.200.xxx.134)

    따뜻한 리플 너무 고맙네요 감사합니다

  • 10. 휴가
    '24.12.28 10:38 PM (182.253.xxx.169)

    연말 이라 동남아 해외여행 와있는 데
    돈 아깝고 스트레스만 왕창 받고 있네요^^
    제 경우도 휴가 몇 년간 안가고 그러다 최근들어 조금 다니는 데 집이 좋고 그냥 절약하는 생활이 좋아요

  • 11. 화이팅하세요^^
    '24.12.28 10:59 PM (223.38.xxx.204)

    투자하다가 실패하면 주위에 잘 안 알리죠
    투자 성공한 사람들만 주로 자랑하다보니까요
    투자해서 실패본 분들도 엄청 많을 거예요
    그만큼 투자 리스크도 크죠

    님 친구분은 일단 예의가 너무 없네요
    아까 원글 본바로는 성실하게 열심히 저축하며 살아오신 님의 방식에 대해 함부로 바보 같다느니 말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아무리 친구분이 코인등 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다해도 친구한테 말하는 태도가 너무 건방지고 교만하다고 보여지네요
    언제까지 친구분이 투자로 더 벌어들일지도 불투명한거잖아요

    님부부는 꾸준히 안정적으로 연 일억이상씩 저축 가능하시잖아요
    당장은 친구분이 코인등 수익으로 더 좋아보일 수도 있지만요
    대신에 님부부는 안정성이란 아주 큰 장점이 있잖아요
    연 저축액도 상당하구요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오신 님부부에게 박수 보내드리고 싶어요~~
    꼭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 12. ㅇㅇㅇㅇ
    '24.12.28 11:13 PM (221.147.xxx.20)

    너무 돈만 생각하지 마세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만족을 모르고 다들 불행하기만 해요
    이렇게 온 나라가 주식과 코인에 몰두하고 부동산 투기를 하는 나라는 없을 거에요
    마약처럼 모두를 사로잡고 아무리 가져도 부족하고 불행하다고 느끼게 만들죠
    우린 뭔가 근본부터 좀 달라져야하지 않나 싶어요

  • 13. 훌륭하세요♡
    '24.12.28 11:46 PM (223.38.xxx.201)

    친구분 때문에 심란하신 기분 충분히 이해갑니다
    저라도 님같은 기분 들었을 거예요
    사람인데 솔직히 너무 당연한 거죠

    님 잘못 전혀 아닙니다
    예의 없고 경솔한 친구말은 잊어버리시구요

    모두가 투기하고 투자하는 것도 아니구요
    저 또한 투자 못 하거든요
    투자 잘 못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투자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님 부부께서는 충분히 잘 하시고 계세요
    능력 좋으시잖아요
    정말로 성실하시네요
    너무 훌륭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051 글 좀 찾아주세요. 2 ... 2025/01/03 462
1669050 티비도 보기싫고,화딱지 나서 암것도 하기싫어요 6 울분 2025/01/03 961
1669049 미나리 줄기만 먹는 건가요? 10 ㅁㅁㅁㅁㅁㅁ.. 2025/01/03 2,305
1669048 Mbc뉴스 엥커 너무 맘에들어요 11 2025/01/03 5,190
1669047 법치도 무시하는 '제2의 내란' 뉴스데스크 시작합니다 2 ........ 2025/01/03 1,462
1669046 지금 국힘지지자들은 6 ㄱㄴ 2025/01/03 1,266
1669045 법이란 법은 다 무시하니 헌재판결도 무시할듯 15 ㆍㆍ 2025/01/03 2,351
1669044 덩치가 큰 어머니가 요양병원에 계신데 13 첩첩산중 2025/01/03 5,606
1669043 (어이없는약간)요새 금니뺀거 사고팔고 하나 15 2025/01/03 2,218
1669042 최상목이 윤석열 지킬 경찰 투입 명령했는데 경찰이 항명 27 .. 2025/01/03 5,803
1669041 독감 약먹는게 낫나요? 주사가 낫나요? 20 /// 2025/01/03 2,517
1669040 소녀들이 나가는데 엄마가 집에 있을 수 없네요 16 ㅠㅠ 2025/01/03 3,118
1669039 민주당 내란죄 탄핵사유서에서 왜 빼나요? 18 11 2025/01/03 2,887
1669038 대학 선배의 부고가 떴네요 10 부고 2025/01/03 14,046
1669037 저들이 바라는게 21 지치는것 2025/01/03 3,279
1669036 산고양이 돌보는 다른 사람이 임신한 냥이가 파란색 토를 한다고 .. 11 ..... 2025/01/03 1,845
1669035 지금부터 차근 차근 6 ... 2025/01/03 1,118
1669034 외국 입국시 자꾸 입국심사에서 잡혀요 11 오렌지 2025/01/03 3,417
1669033 최상목 신년사가 용사비등 4 ㄴㄱ 2025/01/03 2,233
1669032 “해가 지면 응원봉 동지들이 와줄겁니다” 29 어떡해요 ㅠ.. 2025/01/03 5,000
1669031 탄핵인용 돼도 2 탄핵인용 2025/01/03 1,420
1669030 이번주 집회는 어디서? 5 탄핵 2025/01/03 1,066
1669029 조국당 “경호처 연금 못 받게 해주겠다” 48 ... 2025/01/03 7,323
1669028 만약에 저러다 못잡아내오면 어찌되는건가요? 9 만약에 2025/01/03 2,085
1669027 너무 답답한데 누가 길좀 알려주세요~~ 10 ㄷㄷㄷㄷ 2025/01/03 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