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 가느니 고졸로 공무원 해라

[휴]

부모가 저리 말한다면 님들은 어쩌시겠어요 

19살 아무것도 모르는 자녀에요 

[....]

지방 국립대만 가도 좋죠..

[음]

지방 국립대 가면 요즘 장학금도 많이 나오고 공무원 지원반도 있어서 학위도 따고 공부도 하고 좋을것 같은데요??

[ㅅㅅ]

쓸데없는 소리

1. 부모님 세대보다 대학 학비 등이 훨씬 적어요. 옛날 가난한 시대보다 부담할만하고 장학금도 많고 알바도 가능하고..

2. 부모 세대보다 대학물 먹는 비율이 훨씬 높아요. 옛날에야 고졸도 좀 있었지만

[ddd]

공무원 월급 가지고 어떻게 살라구요.

차라리 지방 국립대 가서 지방대 쿼터로 지방 공기업을 노리세요.

그게 훨씬 낫습니다. 강원대 같은 경우는 서울에서 통학도 가능하구요.

[바람소리2]

대학에서 경험하는것도 많아요

[.....]

전문대 가느니 도 그런데 지방국립대 가느니라뇨

[ㅇㅇ]

30여년 전 제가 고3이었을 때 담임이 저런 제안을 했어요
아빠가 일찍 돌아가시고 삼남매의 장녀인데다 성적이 최상위권은 아니었거든요.
그래도 저는 그냥 담임 말 무시하고 성적 맞춰 지거국 들어갔어요. 그때도 사실 기분 무지 나빴지만 부모가 그렇게 말한다면 더 화났을거 같아요.
가성비로만 본다면 그게 나은 선택일지도 모르지만 대학 가서 제인생이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생각해요.

[....]

지방 국립대만 가도 좋죠.222
진짜 전문대도 아니고 지방국립대가 저말을 왜 들어야 되나 싶네요 ..

[그 부모는]

지방국립대도 못갈수준의 워딩을 하는군요
그 부모 말따라하다간 그 수준으로 살듯하니 걸러듣고 빨리 독립해서
벗어나시길

[...]

고등학교 때 공무원 시험 준비해서 남들 대학 갈 때 딱 임용되는게 아니면...공무원 시험 준비할 겸 대학 다니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ㅡㅡㅡㅡ]

지방 국립대가 어때서요?

[지방 국립대 정도]

면 괜찮죠.
그 나이대에 비슷한 무리들과 보내면서 배우면서 성장하는 것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 이하 시시한 대학 갈거면 차라리 그 4년 공무원 준비해서 돈 버는 게 낫다고 생각함.

[ㄴㅅ]

조카 숙대 포기하고 지방국립대 선택했어요

[그래도]

대학은 가야죠
고졸과 대졸은 세상보는 시각이 달라요

[국립대도]

가고 유학도 가시기 바랍니다

[서울우물안개구리]

새상물정 모르는 소리를 하는군요
자식이 떠나갈듯.

[어휴]

공무원은 뭐 찹쌀떡같이 붙나요? 한심

[ㅇㅇ]

말같지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