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27(금) 마감시황

나미옹 조회수 : 338
작성일 : 2024-12-27 17:39:33

『얼어붙은 경제주체 심리와 2,400p 턱걸이』  

코스피 2,404.77 (-1.02%), 코스닥 665.97 (-1.43%)

 

오늘도 나홀로 소외되는 한국 시장

금일 KOSPI, KOSDAQ 각각 1.0%, 1.4% 하락했습니다. 이틀째 아시아 주요국에서 한국만 상승세에서 제외됐습니다(Nikkei225 +1.8%, TAIEX +0.1%, Shanghai +0.1%). 간밤 미국 장기 국채수익률이 4.6% 부근까지 오르는 등 펀더멘털 요인에 더해 대내 정치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원화 약세 압력 나타났습니다. 달러-원 환율은 금융위기인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9개월 만에 1,480원을 돌파해 1,486.7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당국의 개입 등에 시초가로 마감했습니다. KOSPI는 2,400p 이탈하기도 하면서 저가매수세 유입됐습니다. 외국인은 KOSPI200 선물 순매수했고 시총 1~3위까지 상승해 5.8p 만회하며 하단을 받쳐줬습니다. KOSDAQ에서는 시총 상위 10개 중 HLB(+6.5%)·클래시스(+0.1%)만 올랐습니다.

 

2차전지 밸류체인 대거 신저가

오늘 88개 종목이 신저가를 보인 가운데 2차전지 종목이 다수 분포하고 있습니다. POSCO 그룹(홀딩스 -1.0%, 퓨처엠 -0.1%, DX -1.6%), 에코프로 그룹(에코프로 -2.9%, BM -1.7%, 머티 -2.4%)과 함께 엘앤에프(-3.6%)·금양(-1.5%) 등 포함됐습니다. 아직 Trump의 2차전지 관련 세부 정책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시장의 이익 관련 우려가 크게 반영 중입니다.

#특징업종: 1)양자: 양자기술 관련 미중 간 경쟁 격화(아이씨티케이 +12.6%, 시큐센 +10.2%) 2)오징어게임2: 전날 공개 후 Sell-on 및 NYT 등 외신 실망 보도(아티스트스튜디오/유나이티드 하한가, 덱스터 -24.1%) 3)유통: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설립(CJ대한통운 +5.5% 등)

 

내우외환에 경제주체 심리 냉각

Trump의 통상정책 불확실성에 더해 내부 정치 리스크가 더해지며 국내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냉각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소비자심리지수가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12.3p)을 보이며 2년여 만에 최저치(88.4p)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기업 부문입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의 전망치는 2년 10개월째 기준선을 하회하며 역대 최장기 연속 부진 기록 중입니다. 전월 대비로는 12.7p 하락하면서 코로나19 당시인 2020년 4월(-25.1p) 이후 최대 낙폭을 보였습니다.

#주요일정: 1)美 11월 상품 무역수지(속보, 22:30) 2)韓 11월 소매판매·광공업생산(30일 08: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

https://www.mginvest77.com/

IP : 39.7.xxx.7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889 애도하며 안전 구조를 기원합니다. 이재명 관련 31 ** 2024/12/29 2,055
    1668888 탄핵도, 수습도, 추모도 상식적 시민들이 해나갑니다. 6 ㅇㅇ 2024/12/29 635
    1668887 시국이지만) 이수페타시스 유상증자 저지 길손 2024/12/29 346
    1668886 의료정상화라도 빨리 5 ㄱㄴ 2024/12/29 679
    1668885 제주항공 0808981500 제주항공 탑.. 2024/12/29 1,342
    1668884 알아두면 좋을 재난 상황 미디어 리터러시 원칙(미디어/언론 이용.. 3 ... 2024/12/29 911
    1668883 정권의 시작부터 사고더니 끝도 사고네요 13 추락하는나라.. 2024/12/29 2,045
    1668882 항공사고 났을때 언론과 네티즌들이 유의해야할 점 6 그냥… 2024/12/29 1,792
    1668881 뉴스 보고 놀랏네요 1 2024/12/29 1,165
    1668880 버그스트라이크 흔한거 아니였나요 6 ........ 2024/12/29 2,545
    1668879 올해 며칠 남기고 참사가 3 ㅠㅠ 2024/12/29 891
    1668878 윤석열 파면 절차를 빨리 밟아야 사고가 안남 18 ㅇㅇ 2024/12/29 1,405
    1668877 어제 새벽에 광주방향에서 경찰버스가 계속 위로 올라온다고 4 보신분 2024/12/29 2,981
    1668876 화면에 보인 대한민국지도 1 슬픈 2024/12/29 1,465
    1668875 최대행은 그래도 사고지로 갔네요 38 2024/12/29 5,068
    1668874 사망자가 늘어나네요 ㅠ 14 에효 2024/12/29 3,882
    1668873 너무 안타깝고 슬프네요..... 3 너무 슬퍼요.. 2024/12/29 937
    1668872 입 다물고 있으라. 7 ..... 2024/12/29 1,105
    1668871 47명 사망으로 확인되고 있고 점점 늘거 같아요 5 ... 2024/12/29 1,892
    1668870 또 추모만 하란 21 추모만 2024/12/29 1,600
    1668869 팩트만 얘기해요. 가슴아픈 일입니다. 7 제발 2024/12/29 1,371
    1668868 탑승자 카카오톡이 제보되었어요. 41 감사함으로 2024/12/29 29,523
    1668867 여객기 탑승객 "새가 날개에 껴서 착륙 못하는 중&qu.. 5 뉴스 2024/12/29 3,713
    1668866 산책할때 어떤거 들으세요? 10 마음의평화 2024/12/29 912
    1668865 갑호비상, 을호비상은 왜? 10 이상하네 2024/12/29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