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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도대체 왜그럴까요?

//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24-12-27 09:35:37

김장은 시어머니가 해서주세요

김치 많이먹는 집이라

김장해서 갖고와도 아껴먹거든요 ㅎㅎ

매년 친정엄마가 김치 맛좀보자

좀 가져와라 그러네요

아니 도대체 김장은 왜 갖고오라고 그러는걸까요?

작년엔 한통 드렸거든요

마치 안가져오는 제가 쪼잔한것처럼 그러는데

김장하면 맛보라고 친정에 가져다드려야 되는건가요?

이번에 깍두기를 많이했는데

얼릉 먹어야 된다면서 동생네도 좀 주라고..

이게 맞는건가요?

IP : 59.14.xxx.10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rf
    '24.12.27 9:37 AM (118.235.xxx.194)

    남들은 친정에서 해주는구만~~
    님 친정에 호구인가요

  • 2. ...
    '24.12.27 9:38 AM (61.43.xxx.67) - 삭제된댓글

    큰딸을 호구로 생각하는 거네요

    하라는 대로 하면 호구 인증인 거고
    그러거나 말거나 마이 웨이
    신경 안 쓰면 승자

  • 3. 참나
    '24.12.27 9:40 AM (124.62.xxx.147)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 나오죠. 친정 엄마가 김장하는 거 받아오는 데 시모가 시가 형제 누구도 주고 나도 주라면?

    딱 자르세요.

  • 4. ..
    '24.12.27 9:42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내내 주면서 불편한 마음 갖지 말고
    한번 딱 잘라 거절하고 매년 편히 사세요.

    엄마. 이거 oo아범 먹이라고 추운날 시어머니가 고생해서 담아주시는거야.
    oo아범도 아까워서 못먹는 김치를 왜 나눠달래.
    엄마가 해주지는 못할망정.
    엄마 김치는 내가 사서 보낼께

  • 5. //
    '24.12.27 9:42 AM (59.14.xxx.107)

    이상한거 맞는거죠?
    친정아빠까지 거들어서
    제가 짜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매해 김장때마다 그러네요 짜증나게진짜

  • 6. 글고
    '24.12.27 9:43 AM (118.235.xxx.194)

    깍두기 2개월넘어도
    김냉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고있어요
    빨리먹어야된다고
    동생주라니~~~~!!!!
    차별받고 계시네요

  • 7. 음..
    '24.12.27 9:47 AM (180.70.xxx.42)

    깍두기 빨리 먹든 알어서 한다고 걱정 마시라고 하고
    나도 남들처럼 친정엄마 김치 좀 먹어 보자고
    엄마가 해서 달라고 하세요
    할 말은 하고 사셔야 엄마도 알죠

  • 8. 너무싫어
    '24.12.27 9:49 AM (122.254.xxx.130)

    아무리 자식이지만 결혼한딸이 시댁에서 얻어먹는
    김장을 저리 당당하게 갖다달라니ᆢ
    평소 어떤 엄마인지 알것 같아요
    에효~ 대놓고 나좀 나눠달라는 사람 참 밉거든요
    친정엄마라고 예외는 아니죠
    세상에는 참 희한한 친정엄마들도 많아요

  • 9.
    '24.12.27 9:5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겠지만
    김장뿐만 아니라 다른 쪽에서도 평소 친정엄마가 매사 저런식이지
    않나요

  • 10. ....
    '24.12.27 9:52 AM (112.220.xxx.9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김장이 맛잇나봐요
    친정부모님이 맛있어 하시더라 얘기하면
    시어머니 기분 좋으실꺼에요 ㅎ
    저희 시어머니나 엄마는
    먼저 챙기세요
    맛있다하면 시어머니,울엄마 너무 기분 좋아하심...

  • 11. 연로하신
    '24.12.27 9:53 AM (73.221.xxx.232)

    엄마가 힘들어서 김치 조금만 나눠달라 하시면 이해는 가는데
    동생도 나눠줘라 하는건 열받네요 큰딸한테 왜 동생것까지 인심을 강제로?

  • 12. ....
    '24.12.27 9:54 AM (112.220.xxx.98)

    시어머니 김장이 맛잇나봐요
    친정부모님이 맛있어 하시더라 얘기하면
    시어머니 기분 좋으실꺼에요 ㅎ
    저희 시어머니나 엄마는
    먼저 챙기세요
    맛있게 드셨다 전해드리면 시어머니,울엄마 너무 기분 좋아하심...

  • 13. 이건
    '24.12.27 9:55 AM (211.211.xxx.168)

    이상한게 아니라 염치가 많이 없으신데요.
    제 어머니는 제가 시댁에서 김치 받아 먹는데 퇴원후 몇주 우리집에 계시는 동안 시어머니 김치 드시는 것도 미안해 하시던데요.

    시어머니께 김치 받아서 본인에게 상납하라, 동생도 줘라 이걸 돌려 말하시는 것 같아요.

    함 맛 보시라고 한포기만 가져가 줘 보세요. 뭐라 하시나!

  • 14. ooo
    '24.12.27 9:55 AM (106.101.xxx.148)

    친정은 김장 하시나요?

  • 15. //
    '24.12.27 9:59 AM (59.14.xxx.107)

    친정은 동생때문에 김장 조금해요
    동생은 시댁에서 전혀 안해주시거든요
    동생은 김장값 안드리는거 같은데
    시댁에서 김장을못해준해가 있어서
    친정에서 했는데 저한테는 고추가루비용 오십받더라구요 ㅋㅋ

  • 16. ...
    '24.12.27 10:01 AM (61.43.xxx.67) - 삭제된댓글

    우와 차별 쩌네요

    오십이요?

  • 17. ..
    '24.12.27 10:02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아니 친정어머니 그러는걸 알면서 왜깍뚜기를 많이 했다느니 하는 말을 뭐하러 하세요?
    달라고 하면 우리도 아껴먹어요,사드세요 하면 됩니다.

  • 18. 맞아요
    '24.12.27 10:02 AM (113.199.xxx.133)

    한포기만 드리세요 그야말로 맛만보시게
    그리고 일절 말을 마세요 깍두기를 많이 했다어쩐다
    아에 알지 못하도록요

    친정엄마라고 시시에콜콜에 다 얘기하니까
    깍두기가 많은지 적은지 다 알잖아요
    내 입단속 먼저~~~

  • 19. //
    '24.12.27 10:06 AM (59.14.xxx.107)

    알수밖에 없는 이유가
    시어머니 동생이랑 저희엄마가 친구에요 ㅋㅋㅋㅋㅋㅋ
    김장할때 이모님이 오시구요
    하..

  • 20. ...
    '24.12.27 10:09 AM (223.38.xxx.79)

    원글님도 아껴먹는다는데 왜 그러죠?
    엄마 우리도 없어서 못먹어 하고 딱 끊으세요.
    하여튼 빈대 붙는 사람들은 염치라는걸 모르고
    상대방이 너무하다는 식으로 얘기한다니까요 징글징글

  • 21. -_-
    '24.12.27 10:10 AM (211.218.xxx.125)

    친정엄마 김치 필요하시면 사다드린다고 하세요. 시어머니가 해준 김장을 갖고오라니, 좀 염치가 없으시네요. 아니면 와서 드시라고 하세요.

  • 22. ㅎㅎㅎㅎㅎ
    '24.12.27 10:15 AM (67.161.xxx.105) - 삭제된댓글

    이유를 궁금해하지 마세요

    우리도 아껴 먹어요 어머님이 x서방 입맛 없다고 깍두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이런 시어머니가 어디 있겠어요

    무한반복하세요

  • 23. 그런집인가
    '24.12.27 10:18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시시골사는 시부모가 농사지어 김장주면
    딸네 김장만으로 사는 친정집들도 있다던데

  • 24. 좋은
    '24.12.27 10:55 AM (112.172.xxx.57)

    친정부모와 사연이야 있겠지만..

    한통해드리면 안되나요?

    엄마... 생각하면 알수없는 짠... 함이 밀려와서 뭐든드리고싶어지던데요 ㅠㅠ

    저는 항상 김장하면 시엄니 2통 이혼해서 혼자사시는 시아주버님 2통.친정은 며느리가 해서 드리지만 드셔보라고 1통드려요.

  • 25. ..
    '24.12.27 11:32 AM (61.254.xxx.115)

    우리먹을것도 부족해서 아껴먹느라 못드려요 그러세요

  • 26. 염치가 없네요
    '24.12.27 11:50 AM (223.38.xxx.222)

    친정 엄마가 너무 염치가 없네요
    남들은 딸네 김치도 담가주시기도 하는데
    딸 시어머니가 담가주신 김치를 가져오라니...

    친정 엄마가 너무 염치가 없네요

    반대 입장이었으면 여기 악플 댓글들 난리였을걸요

  • 27. ㅇㅇ
    '24.12.27 11:54 AM (211.234.xxx.156) - 삭제된댓글

    아니 딸이 한 거면 몰라도 시어머니가 담아 주신 걸 달래요?
    친정엄마 김치 한 통 사드려요

  • 28. ..
    '24.12.27 1:54 PM (61.254.xxx.115)

    깍뚜기를 많이한건 또 어찌 다 안대요? 시시콜콜 얘기하지도 말고 주지도 마세요 님이 잘안먹음 또 모를까 님ㄴ도 아껴먹는데 무슨소리에요 김치 많이 담으시라고 하던가요

  • 29. 그냥
    '24.12.27 1:54 PM (125.139.xxx.147)

    정신차리세요 어지간 하면 들어드리지 싶었는데 고추가루 값50만원요? 고추가루 값 5만원 아니구요?
    진짜 50이라면 그냥 선을 정하고 마음 정리하세요
    고추가루 값 50만원? 김장 백포기해서 딸에게 전체 김장비용 뜯어내나요? 어이가 없어서..과장된 거죠? 1년 내내 먹을 고추가루 주면서 50내라고 한 거죠? 그래도 많아요 많아도 너무 많죠
    김장해 주는 시어머니도 있는데 동생네는 김장해 주면서 뭐하는 ..입장 제대로 정하셔야겠네요 기막혀..

  • 30. 흐억
    '24.12.27 5:07 PM (61.254.xxx.115)

    딸한테 김치값으로 50만원을 받으신다고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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