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 스타킹 따뜻한가요? 어떤 거 입으세요?

[ㅇㅇ]

기모 스타킹, 타이즈를 찾아보니 종류가 많네요.

기모(기모 맨투맨같은 기모), 털기모(진짜 털퍼럼 헤어감있네요), 테리기모(수건천처럼 생긴 게 안에 있어요)

 

신어보신 기모 스타킹이 있으시면 장단점 좀 알려주시겠어요?

너무 추운데 치마는 입어야하고 ㅠㅠ따뜻한데 둔해보이고 다리 퉁퉁해보이긴 싫어요 ㅜㅜ

[...]

도톰한 융털이 제일 따뜻하지만 날씬해보이지는 않겠죠. 압박이나 압축 써있는 건 그래도 상대적으로 덜 뚱뚱해보일거구요. 전 바지 안에도 입고 초겨울에도 입으니 다양하게 사서 입습니다.
후기 많은 거 골라서 잘 읽어보고 사시면 됩니다. 키 크시면 특히 길이 후기 잘 보세요.

[그래도]

다리는 따뜻해도 발부분은 그냥 그래요.
키가 커서 길이가 대부분 짧아 불편하구요

[융털]

두꺼운게 젤 ,따뜻
입으면 추위 못느낄 정도에요

[ㅇㅇ]

저는 기모스타킹 신으니 발가락부분 봉제선이 딱안맞아서 발가락중간부분에 닿여서 봉제선이 배기더라구요
저렴이 사서 그럴까요?
비싼건 안그럴까요? 늘 고쳐서 바로 잡아신으니 불편해서
바지만 입고다녀요

[따뜻한순]

원글림이 쓰신 용어대로 나열하면
어디까지나 세개 모두 신어본 제 기준 따뜻한순은
털기모. 기모. 테리기모입니다.만
전 테리기모를 가장 좋아해요.
스타킹스러운 타이트한 느낌이 가장 좋아서요.

요즘은 기모장착된 시스루스타킹이 이뻐 보이네요.
작년에 제가산건
발목부터 기모라
손발찬 제게는 살짝 아쉬웠는데
올해는 발까지 기모인 제품이 나왔다고 하네요.
(근데 백수가 되어버려 신고나길일이 없어 아직 구매전...)

[원글이에요]

너무 감사해요!
답글 모두 꼼꼼히 읽고 구매해보겠습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혹]

건조한 편이시면 털기모는 피하세요. 젤 두껍지만 그만큼
더 따뜻한 거 같지 않고 활동에 불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