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릴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보관한 패딩류 물가도 오르고 경기도 안좋으니 올겨울 옷을 안샀는데 보관했던 패딩류 찾고보니 반갑네요 외출용이 아닌 동네 운동할때 강아지 산책할때 아주 요긴해요 예전패딩이 요즘거보다 더 따뜻한것같아요 정리한다고 많이 버렸는데 좀 짐되더라도 보관하니 아쉬운대로 잘 쓰기도하니 좋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 버리지 말아야겠어요
1. ,,
'24.12.25 11:32 PM (1.229.xxx.73)패딩 있는데 왜 입질 않고, 새로 사고, 이전 것을
보관만 해야하나. 이걸 먼저 생각해야 될 듯요.2. 저도요
'24.12.25 11:38 PM (58.231.xxx.67)저도요
예전옷들이 옷감이 너무 좋고
장인의 손길이~
도저히 못 버리겟더라구요
지금 그정도 퀄리티 옷도 안팔고
사려면 외국 명품급3. 패딩도
'24.12.25 11:39 PM (39.7.xxx.34)몇년 입으면 뽀송한 것 도 좀 없어지고 외출용으로 한개씩 더 사곤 하잖아요? 그러면서 부피가 있으니 이전것은 버리기도 하곤 하는데 그냥 편하게 막 입는 용으로 두는 것 도 괜찮네요
4. ㅇㅇ
'24.12.25 11:54 PM (59.17.xxx.179)저는 살빼고나면 늘 다시 쪄서 앞으론 큰 옷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마음 먹음
5. ㅇㅇ
'24.12.26 12:00 AM (118.223.xxx.231)저도 다 갖고 있어요.
무엇보다 오리털 이런것들 오리에게도 미안해서
이왕입는거 오래오래 입어야겠다 생각했어요6. ㅎ.ㅎ
'24.12.26 12:10 AM (14.45.xxx.214)패딩류 비롯 겨울외투는 패션이 아니라 생존탬이라 놔두면 다 입어져요
7. 음
'24.12.26 12:27 AM (1.236.xxx.93)몇년된 패딩들 아주 잘 만들었어요 디자인도 오히려 다 이쁘구요
8. 4321
'24.12.26 2:55 AM (75.231.xxx.191)한때 고딩 등골브레이커 노페 넙시 700필 20만원대 딸이 입은거 10년 넘어도
빵빵하고 따뜻 편하고 가벼워서 최애에요.부담없이 막 입고다녀요.9. ㅜㅜ
'24.12.26 8:05 AM (210.222.xxx.250)저도 예전부터 이사할때마다 잔뜩버렸는데 이제 아쉽네요
예쁘고 따뜻한거 많았는데10. 요즘 옷들
'24.12.26 8:47 AM (106.101.xxx.7)가격은 훨씬 오르고 질은 낮아져서 싸구려 옛날 싸게 팔던
동대문표 느낌 나요11. 수선집
'24.12.26 9:29 AM (222.236.xxx.171)동네 수선집이나 제조업하시는 분에게 자주 듣는 말이 요즘 이런 천 없어요, 고급이니 아껴 입으세요를 종종 듣습니다.
섬유사업이 내리막길이라 국내에서 생산해도 옷감은 수입이라 예전 옷만 못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 말 듣고 살펴보니 예전 옷이 요즘 옷처럼 인스턴트용도 아니고 질이 훨씬 좋아 지름신을 누르고 있어요.12. ㅇㅁ
'24.12.26 9:31 AM (222.233.xxx.216)어머
아침에 제 생각 똑같아요 이사하면서 버린 패딩 생각이 나고
좀 낡았어도 요 앞에 턱 걸치고 나가면 편했을텐데 아쉬웠어요13. ...
'24.12.26 9:59 AM (152.99.xxx.167)대학생 아들이 중학교때 입던 롱패딩 찾아 입더니 어~ 이쁘네 개꿀~
이러면서 입고 다녀요
예전것에 더 탄탄하게 재봉되어 있는거 같아요14. 버리지마세요
'24.12.26 10:13 AM (223.38.xxx.7)좁은 집에 이사와서 다 버렸는데 다시 사려고 보니 요즘 옷 품질 너무 안 좋아요.
웃긴 건 타임, 클럽모나코 심지어 프라다도 옛날에 비해 훨씬 안 좋아졌어요
이 돈으로 이 퀄리티? 놀라는 중요15. ㅇㅇ
'24.12.26 10:14 AM (112.154.xxx.18)저도 몇년 된 패딩, 심지어 딸 고딩 때 입던 패딩 다시 입어보니 유행과 관련없이 괜찮아서 입고 다녀요.
16. ㅇㅇ
'24.12.26 10:19 AM (219.251.xxx.101)저도 2018년 산 패딩을 아직 입어요
요새 노페 눕시랑 비슷하게
빤질 빤질한 재질이 더 이뻐보이네요
이거 안이쁘다고 했더니
올해는 이쁘다하며 입어요17. ..........
'24.12.26 10:43 AM (121.141.xxx.193)예전옷들이 퀄리티가 좋죠..
심지어 면티조차도...18. 저도
'24.12.26 11:44 AM (121.152.xxx.48)지저분해서 다 버렸더니 산책할 때
입을 게 없어 속상해요
생활은 기본만 해야 하는데
옷 사면 지출이 확 올라가니요
좋은옷은 아니었지만 후회해요19. 노.페 패딩이
'24.12.26 12:02 PM (106.102.xxx.54)타 브랜드 패딩에 비해 따뜻하고 디자인도 좋은가요?
20. ..
'24.12.26 12:36 PM (116.126.xxx.144)버리고 후회막심 하게 되더라구요
갈수록 품질은 떨어지고 가격만 오르니ㅡㅡ
옷 뿐 아니라 거의 다 그런 듯
요즘 입주 하는 신축 아팟 돌아보는데
엘베속도 느리고 구조도 별로고 겉모습만 번지르라
매수의욕 사라지더군요 건축비가 엄청 올랐으니 내실이..21. ....
'24.12.26 1:27 PM (1.241.xxx.216)맞아요 패딩도 자주 손이 가는 편한게 있더라고요
가볍고 따습고 그런 걸로 저도 강쥐 산책가요
애들이 크니까 패딩입고 추운데 놀러가고 그럴 일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짐이 되니까 고민이여도 겨우내 이거 하나 쓱 걸치고 다녀오기 딱이에요
특히 정말 오래 입는건 캐시미어코트에요 유행 안타고 질 좋은건 정말 두고두고 입어요22. .........
'24.12.26 2:06 PM (183.97.xxx.26) - 삭제된댓글홈쇼핑 많이 했는데요. 2018년~2019년 정도에 나온 옷들이 꽤 괜찮았더라구요. 제가 2018년 겨울에 샀던 LBL 패딩 있는데 아직 못버리고 이번 겨울에도 입었는데 너무 따뜻한거에요. 구스솜털이 90% 였더라구요. 그 당시 10만원대에 구매했거든요. 폭스퍼도 있었고... 요즘은 그 가격에 못살것 같아요. 올해는 구스패딩 잘 없고 다운패딩으로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홈쇼핑옷들도 그때를 정점으로 하향인듯해요.
23. ᆢ
'24.12.26 2:48 PM (175.223.xxx.45)그래도 패딩 3년입음 낡지 않나요, .? 솜도 얇아지고
24. ///
'24.12.26 3:46 PM (106.102.xxx.97) - 삭제된댓글엥 윗님
저2014년에 산 패딩 멀쩡하네요.
막스마라꺼긴합니다ㅎ25. ///
'24.12.26 3:49 PM (106.102.xxx.97) - 삭제된댓글암튼 패딩뿐아니라
저는가을부터 옷 안사고
있는옷으로 최대한 돌려가며 입고있어요.
그동안 철마다 사놓은 옷들이 터져나갈거 같아서
정리해가며 입는중인데
견딜만하네요.26. 미련을
'24.12.26 6:25 PM (113.199.xxx.133)두지마쉐여~~~
버릴만 해서 버렸것쥬~~
오래입었거나 사이즈가 변했거나~
새거를 미쳤다고 버렸겠어요~~
필요하면 한벌씩 사세요 사서 또 몇년씩 입으면 뽕빼요~27. 저도요
'24.12.26 6:47 PM (101.96.xxx.37)10 년 된 패딩 lg 패션껀데 넘잘만든건지
애가 퍼지질 않고 아직도 탱탱해서 마실갈때 입어요
대박이에요28. 0000
'24.12.26 6:56 PM (210.2.xxx.9)옷을 버리는게 중요한 게 아니고
있는 옷을 두고 새옷을 계속 사지를 말아야 합니다.
안 사는 게 더 중요해요. 패션입네 뭐네 해서 의류회사들
광고받는 미디어들 뽐뿌질에 속아 넘어가지 말구요.
요즘 나오는 옷들은 다들 동남아에서 만들어서 아무리 비싼 옷도
몇 년 지나면 후줄근해져요. 어차피 유행은 또 바뀌고29. 아이고
'24.12.26 8:44 PM (49.1.xxx.141)사까마까했는데 안사고 있던거 다시 꺼내 입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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