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버리지 말아야겠어요

[..]

버릴까말까 망설이다 그냥 보관한 패딩류 물가도 오르고 경기도 안좋으니 올겨울 옷을 안샀는데 보관했던 패딩류 찾고보니 반갑네요 외출용이 아닌 동네 운동할때 강아지 산책할때 아주 요긴해요 예전패딩이 요즘거보다 더 따뜻한것같아요 정리한다고 많이 버렸는데 좀 짐되더라도 보관하니 아쉬운대로 잘 쓰기도하니 좋네요

[,,]

패딩 있는데 왜 입질 않고, 새로 사고, 이전 것을
보관만 해야하나. 이걸 먼저 생각해야 될 듯요.

[저도요]

저도요
예전옷들이 옷감이 너무 좋고
장인의 손길이~
도저히 못 버리겟더라구요

지금 그정도 퀄리티 옷도 안팔고
사려면 외국 명품급

[패딩도]

몇년 입으면 뽀송한 것 도 좀 없어지고 외출용으로 한개씩 더 사곤 하잖아요? 그러면서 부피가 있으니 이전것은 버리기도 하곤 하는데 그냥 편하게 막 입는 용으로 두는 것 도 괜찮네요

[ㅇㅇ]

저는 살빼고나면 늘 다시 쪄서 앞으론 큰 옷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마음 먹음

[ㅇㅇ]

저도 다 갖고 있어요.
무엇보다 오리털 이런것들 오리에게도 미안해서
이왕입는거 오래오래 입어야겠다 생각했어요

[ㅎ.ㅎ]

패딩류 비롯 겨울외투는 패션이 아니라 생존탬이라 놔두면 다 입어져요

[음]

몇년된 패딩들 아주 잘 만들었어요 디자인도 오히려 다 이쁘구요

[4321]

한때 고딩 등골브레이커 노페 넙시 700필 20만원대 딸이 입은거 10년 넘어도
빵빵하고 따뜻 편하고 가벼워서 최애에요.부담없이 막 입고다녀요.

[ㅜㅜ]

저도 예전부터 이사할때마다 잔뜩버렸는데 이제 아쉽네요
예쁘고 따뜻한거 많았는데

[요즘 옷들]

가격은 훨씬 오르고 질은 낮아져서 싸구려 옛날 싸게 팔던

동대문표 느낌 나요

[수선집]

동네 수선집이나 제조업하시는 분에게 자주 듣는 말이 요즘 이런 천 없어요, 고급이니 아껴 입으세요를 종종 듣습니다.
섬유사업이 내리막길이라 국내에서 생산해도 옷감은 수입이라 예전 옷만 못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그 말 듣고 살펴보니 예전 옷이 요즘 옷처럼 인스턴트용도 아니고 질이 훨씬 좋아 지름신을 누르고 있어요.

[ㅇㅁ]

어머
아침에 제 생각 똑같아요 이사하면서 버린 패딩 생각이 나고
좀 낡았어도 요 앞에 턱 걸치고 나가면 편했을텐데 아쉬웠어요

[...]

대학생 아들이 중학교때 입던 롱패딩 찾아 입더니 어~ 이쁘네 개꿀~
이러면서 입고 다녀요
예전것에 더 탄탄하게 재봉되어 있는거 같아요

[버리지마세요]

좁은 집에 이사와서 다 버렸는데 다시 사려고 보니 요즘 옷 품질 너무 안 좋아요.
웃긴 건 타임, 클럽모나코 심지어 프라다도 옛날에 비해 훨씬 안 좋아졌어요
이 돈으로 이 퀄리티? 놀라는 중요

[ㅇㅇ]

저도 몇년 된 패딩, 심지어 딸 고딩 때 입던 패딩 다시 입어보니 유행과 관련없이 괜찮아서 입고 다녀요.

[ㅇㅇ]

저도 2018년 산 패딩을 아직 입어요
요새 노페 눕시랑 비슷하게
빤질 빤질한 재질이 더 이뻐보이네요
이거 안이쁘다고 했더니
올해는 이쁘다하며 입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