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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부모복보다 남편복이 더 좌우하는 것 같아요

조회수 : 10,967
작성일 : 2024-12-25 22:41:36

개인 의견이니 비난은 마시구요.

친구들 중에 부모복 타고 났던 애들도

배우자 잘 못 만나서 고생하고

어느 새 친구들 모임에도 안 나오고

멀어지더라구요

오히려 남편 잘 만난 친구들이 뒤늦게

인생 펴서 다른 세계에서 살고요

자식복이야 속 썩여도 내 새끼라 예쁜거고요.

재혼해서 팔자 바뀌어 잘 사는 친구들만 봐도

남편복이 제일 중헌가 싶으네요

IP : 175.208.xxx.74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스터
    '24.12.25 10:42 PM (125.176.xxx.131)

    맞는 말씀입니다.
    같은 부모 밑에서 자랐어도
    배우자를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에 따라
    운명과 성격이 바뀌는 듯 해요.

  • 2. 그거
    '24.12.25 10:42 PM (118.235.xxx.248)

    요샌 부모복이 괜찮으면
    남편 선택을 못해도 바로바로 이혼해요

  • 3. 연세가
    '24.12.25 10:43 PM (211.218.xxx.115)

    좀 있으신가봐요.
    예전이야 전업 주부 말고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요새는 비혼 미혼 워낙 많아서
    자기 인생 앞가림과 본인 성취한 직업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 4. ㅡㅡ
    '24.12.25 10:43 PM (223.38.xxx.111)

    복 많은 사람 따로 있더라고요

  • 5. 요즘은
    '24.12.25 10:44 PM (70.106.xxx.95)

    요즘은 남녀 공히 부모복이요
    돌아갈 친정 있으면 옛날처럼 안참아요

  • 6. ralalala
    '24.12.25 10:44 PM (112.153.xxx.71)

    재혼해서 팔자 바뀐사람도 있나요? 궁금하네요
    썰좀풀어주세요 희망이라도 갖게요

  • 7. ..
    '24.12.25 10:45 PM (125.248.xxx.36)

    부모 운 있으면 배우자 복도 있죠. 세트예요.

  • 8. ..
    '24.12.25 10:45 PM (223.39.xxx.78)

    저는 부모복이요.
    부모복이 있으면 이리 재고 저리 재서 남편도 선택할 수 있더라구요.

  • 9. ㄱㄴㄷ
    '24.12.25 10:46 PM (210.222.xxx.250)

    거의 30년을 부모와 사는데 부모복도 중요한듯요

  • 10. ..
    '24.12.25 10:47 PM (59.9.xxx.163)

    부모복(특히 아빠복) 있는 사람이 결혼을 제일 잘해요
    부모복있다 = 집안이 좋다. 아빠 권력 인맥 돈이 대단하다
    결혼 이혼 재혼 다 잘하던데요
    직업 남편 잘만난 사람보다 더 복이 부모복

  • 11. 부모복
    '24.12.25 10:48 PM (172.226.xxx.17)

    인생에서부모복이 70-80%에요

  • 12. ..
    '24.12.25 10:50 PM (103.85.xxx.146)

    그건 부모가 대충 평범한 부모라는 전제에서나 그런거죠.
    부모가 아동학대자라면 그 이후의 삶은 제대로 잘 살기가 너무 힘들어져요.

  • 13. ...
    '24.12.25 10:51 PM (211.36.xxx.84) - 삭제된댓글

    부모복 없는 사람이 남편복만 뛰어난 경우 많이 못봄요.
    부모가 돈과 명예가 있으면 비슷한 수준이랑 매칭되고 안 맞으면 돌아가 기댈 곳 있으니 이혼도 어렵지 않고
    부모가 돈은 딱히 고만고만해도 화목한 가정 꾸려 정답게 키워주면 자기 가정도 비슷하게 화목하게 꾸리더라고요

  • 14. 엄마
    '24.12.25 10:51 PM (27.1.xxx.78)

    엄마아빠가 막아주니 남편이 무지 못해요.

  • 15. 맞아요
    '24.12.25 10:51 PM (70.106.xxx.95)

    이부진이나 임세령 보세요
    친정이 든든하니 참고 살던가요? 애 둘이어도 이혼하죠
    일반인같음 그냥 참고 살았겠죠
    남편은 남이에요. 남자 잘만나 팔자핀거 같이 겉보긴 좋아도 남자 외도하는거 참고살고 남자 눈치보고 시댁가서 비위맞추고 시부모 합가하는 친구들 보고 느낀거에요. 부모와 집안이 잘나야 당당하게 살아요.

  • 16. 결국은
    '24.12.25 10:52 PM (72.83.xxx.250)

    당사자 복 아닐까요 ?
    같은 부모한테서 태어난 울 사촌들 7남매의
    서는 모양새가 너무나 다양하게 다르던데요.

  • 17. ㅇㅇ
    '24.12.25 10:58 PM (175.208.xxx.74)

    말씀 잘 하셨네요. 같은 부모 여도 이재용, 이부진 보다는 이서현이 화목하고 제일 행복하게 살기로 유명하지요. 저의 전제는 평범하거나 그 이상의 부모가 전제였어요..제 주변 기준이라 그랬나봐요.
    당연히 시댁에서 무시 하지 못 하고 이혼해도 돌아갈 친정수준이요..

  • 18. 나름같아요..
    '24.12.25 10:58 PM (211.176.xxx.97)

    둘다 부모복이나 부모도움없이 자라왔구요
    둘다 둘째입니다…

    부모복 없는편에 비해서 배우자복은 그래도 좀 있는것 같아요…

  • 19. 부모복이
    '24.12.25 11:00 PM (106.101.xxx.7)

    먼저.
    부모복이 좋으면, 남편을 고를 수 있음.
    남편이 마음에 안들어도 언제든 집으로 복귀가 쉬움.

  • 20. 영통
    '24.12.25 11:02 PM (106.101.xxx.243)

    부모가 주는 돈은 앉아서 받고..심적으로

    자식이 주는 돈은 서서 받고..심적으로

    남편이 주는 돈은?

    심적으로 누워서 받는대요.

    남편 복이 최고라는 거죠

  • 21. 몬스터
    '24.12.25 11:02 PM (125.176.xxx.131)

    아무리 부모 잘 만나고, 부모복 있어도

    배우자 혹은 시댁이 비상식적인 집안과 엮이는 순간.
    폭망이에요. 남편이 꼬장꼬장 하거나 바람기 있거나
    마마보이거나...
    그럴경우 스트레스 많고, 아주 괴로운 결혼생활이 되죠.

    반면 가정적이고 처자식 밖에 모르는 순하고 무던한 남자 만나면, 살면 살수록 얼굴도 피고 성격도 밝아집니다.

  • 22.
    '24.12.25 11:03 PM (118.235.xxx.248)

    이혼해도 돌아갈 친정 수준, 시가들이 무시못할 수준
    그 정도면 부모복

  • 23. 솔까
    '24.12.25 11:03 PM (73.148.xxx.169)

    매일 지내는 남편과 성격, 사랑 많이 받는 일은 남편복 맞습니다. 대체 불가임.

  • 24. 저는
    '24.12.25 11:04 PM (124.54.xxx.37)

    동감해요
    남편복 아내복 중요합니다

  • 25. 일단은
    '24.12.25 11:08 PM (70.106.xxx.95)

    부모가 바로 서있어야 하고 그다음이 배우자 고르는 안목이 생기죠
    가난이나 폭력가정 피해서 결혼으로 도피했다가 능력없으니 이혼도 못하고 이도저도 못하는 여자들도 많이 봐요

  • 26. ㅡㅡ
    '24.12.25 11:08 PM (125.176.xxx.131)

    부모가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가 높을수록
    체면도 중요해서
    자식 이혼 바라지 않죠.

  • 27. 요즘은
    '24.12.25 11:10 PM (211.176.xxx.107)

    부모복 없는 배우자 선택 안 하잖아요!!
    남의 집 가장 어쩌구 ㅠ

  • 28. ...
    '24.12.25 11:11 PM (125.133.xxx.231)

    마자요
    남편복이 최고인거같아요

  • 29. ..
    '24.12.25 11:13 PM (61.81.xxx.19)

    이런 글 정말 별로에요. 꼭 누구 덕으로 살려는 사람들 같아서요..
    부모덕 남편덕 자식덕... 덕 덕 덕..
    그냥 스스로 힘으로 살려는 생각들은 안하나요?

  • 30. 배우자복 중요하죠
    '24.12.25 11:13 PM (223.38.xxx.6)

    남자도 여자 잘 못 만나면 인생 꼬이죠
    남자한테도 아내복 중요하잖아요

    남자나 여자나 배우자복 중요합니다

  • 31. ㅇㅇ
    '24.12.25 11:17 PM (223.38.xxx.142)

    매일 지내는 남편과 성격, 사랑 많이 받는 일은 남편복 맞습니다. 대체 불가임.2222

    이혼하고 돈많은 친정으로 되돌아가면 행복해지나요?사랑하고 서로 아껴주는 배우자 만나 백년해로 하는게 비교불가 대체불가죠

  • 32. ㅁㅁ
    '24.12.25 11:28 PM (211.62.xxx.218)

    이글에 공감해주면 뭐가 좋은가요?
    마음이 편해지나요? 상황이 나아지나요?
    욕먹기는 왜 싫은가요? 누가 뭐라해도 내가 바뀔 수는 없어서인가요?

  • 33. 솔직히
    '24.12.25 11:29 PM (125.135.xxx.24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사이 무척 좋은데도
    사업을 하다보니 가끔 힘들때 있어요

    살아보니 남편 사랑 많이 받아도 힘들때 있어요
    365일 매일 좋을수는 없는데

    그럴 때심적 물적으로 기댈 친정 있으니 진짜 든든하던데요

  • 34. 솔직히
    '24.12.25 11:30 PM (125.135.xxx.246)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사이 무척 좋은데도
    사업을 하다보니 가끔 힘들때 있어요

    살아보니 남편 사랑 많이 받아도 힘들때 있어요
    365일 매일 좋을수는 없는데

    그럴 때 심적으로나 물적으로
    기댈 친정 있으니 진짜 든든하던데요.

  • 35.
    '24.12.25 11:30 PM (1.229.xxx.73)

    복 타령
    사주타령
    무당 타령

    그저 거저 얻는 것에만 충실

    그러다보니 계엄까지 가네요

  • 36. 솔직히
    '24.12.25 11:32 PM (125.135.xxx.246)

    남편이랑 사이 무척 좋은데도
    사업을 하다보니 가끔 힘들때 있어요

    살아보니 남편 사랑 많이 받아도 힘들때 있어요
    365일 매일 좋을수는 없는데

    그럴 때 심적으로나 물적으로
    기댈 친정 있으니 진짜 든든하던데요.

    둘 다 있는게 윈이지 이게낫다 저게낫다는 자체가
    둘 중 하나뿐인 사람들 정신승리죠

  • 37. ...
    '24.12.25 11:37 PM (112.148.xxx.119)

    같은 부모에게 태어났어도 부모가 편애하며 키우면 저마다 부모복 다르죠

  • 38. ㅇㅇ
    '24.12.25 11:42 PM (223.38.xxx.155)

    부모복 있는 사람이 남편, 자식과 잘 지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정서적, 경제적 결핍 없는 환경에서 자라 세상에
    불평불만 없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갈등이나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동창들도 친정 부자면 시집 갑질 안참고 양육권도 포기안하고
    이혼해도 경제적으로는 여유롭게 자식 키우는데 해준것도
    해줄것도 없는 친정부모들은 자식이 이혼하는것도 부담스러워 참고 살라고 하거나 애들 두고 나오라고 하던데요?

  • 39. 지겨워
    '24.12.25 11:46 PM (59.11.xxx.27)

    그냥 제발 본인 복으로 좀 삽시다
    아니면 본인이 남편에게 복 있는 배우자인가 좀 돌아봅시다

  • 40. 고고
    '24.12.25 11:54 PM (121.163.xxx.10)

    맞는말입니다
    학창시절 부모 잘 만나 잘살던 친구들 남편 잘못 만나서 이혼하고 개고생하고 살고잇고 그나마 친정덕에 도움받아 살지만 눈칫밥 얻어먹고 있어요

  • 41. 남편복이
    '24.12.25 11:55 PM (122.254.xxx.130)

    최고이긴하죠ᆢ
    좋은부모밑에 풍족하게 자라도 남편잘못만나면
    평생 우울해요
    머니머니해도 배우자복이 젤중요한듯해요

  • 42. ...
    '24.12.26 12:14 AM (223.62.xxx.206)

    남편 잘 만나 인생 폈다는 표현은 물질적인 거 얘기하시는거 아닌가요?
    그게 재물복이 있는건지 배우자 복이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남편말고 자신의 재물복이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 43. 푸른당
    '24.12.26 12:25 AM (59.22.xxx.198)

    오로지 자기인생에 제일 좋은 복은 남편.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여기가 나이 많은 여자들이 오는 곳이긴 하다.
    나는 나이들지만 이런생각을 절대 하지 말자 다짐하게 만드는글. ㅋ

  • 44. .....
    '24.12.26 12:47 AM (223.38.xxx.142)

    저는 남편보다 수입도 많고 부모복도 있는편이지만 남편 잘만난게 인생의 최고 행운같아요 경제적인걸 떠나서 사랑하는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의 복 맞죠 제 의지나 능력으로만 이룰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 45. 지인
    '24.12.26 12:53 AM (49.166.xxx.109)

    친정부자인 지인...결혼 잘못해서 이혼했지만
    친정아빠 재력있으니 총각의사 만나서 재혼함.

    반대로 친정 별로인데 사업하는 남자 만나 대박나는 여자도 봤고요.
    이런경우는 남편이랑 사이 안좋아지면 이혼 못하고 돈보고 살수 밖에 없긴해요.

    사람사는거 여러가지죠~

  • 46. 남편덕이있으려면
    '24.12.26 1:40 AM (117.111.xxx.4)

    남자에대한 혐오감이 없고
    가정에 대한 미래 기대치가 있어야됩니다.
    불행한 가정에서 안큰게 곧 부모덕 있는겁니다.

  • 47. 저는 ㅅ
    '24.12.26 3:52 AM (1.243.xxx.162)

    살아보니 부모복이 최고같아요
    부모복이 있어야 좋은 남편도 고를 수 있겠죠
    주위에도 보면 부모복 있는 친구들은 결혼해서도 또 이혼했다해도 잘 살아요

  • 48. ...
    '24.12.26 8:32 AM (202.20.xxx.210)

    부모 복이 최고 입니다.
    부모가 든든하면 우선 남편 선택의 폭이 엄청 넓어지고요 (심지어 결혼 따위 안 해도 됩니다.)
    거기에 남편이 절대 맘대로 못해요. (휘둘리지 않게 되죠.)

    제가 그렇습니다. 결혼했고 잘 한 편인데 시댁이 저한테 오라가라 입도 못 열어요. 저희 친정이 막강 우위라서 증여받은 재산도 이미 제가 훨씬 많고요. 그러니 그냥 제 맘대로 삽니다. 부모복이 진정 최강입니다.

  • 49. ...
    '24.12.26 8:33 AM (180.69.xxx.82)

    복타령 하는 여자들치고 잘난사람 못봤음.
    다 무능력 하고 남한테 의지
    모든게 남편탓 부모탓 지지리 궁상에 왜 복없는지 알겠는 사람들.

    좋은남편 못고른것도 부모탓이래 ㅋㅋㅋㅋ
    지능이 딸리는건가

  • 50. 그 중에
    '24.12.26 9:14 AM (58.227.xxx.23)

    제일은 본인 복이죠.
    본인이 복있어야 부모 잘 만나고 남편도 잘 만나고
    자식도 잘 만나겠죠. 복 없이 태어났으면
    스스로 복을 지어서 복받으며 삽시다.

  • 51. 본인이
    '24.12.26 9:25 AM (118.235.xxx.172)

    좋은 아내되서 남편에게 처복있다 소리 듣게 해줄 생각은 없는거죠?

  • 52. 공감해요
    '24.12.26 10:39 AM (1.235.xxx.138) - 삭제된댓글

    82에서 유독 부모복을 최고로 외치지만 현실에서 보면 남편복으로 삶이 너무 좌지우지 됩니다.
    저는 제가 너무 그릇이 크고 가장 노릇하고 있지만 그냥 받아들여요,,둘중 잘나가는 사람 하나만있는게 어딘가싶어서요. ㅎㅎㅎ
    남편이 마누라복 있다고 어딜가도 그리나오더만요., 반대로 전.ㅜ

  • 53. 공감대공감
    '24.12.26 10:43 AM (1.235.xxx.138)

    부모야 핏줄이니 당연히 내새끼 좋은거 먹이고 물질적으로도 아깝지않으니 지원해주죠
    남편은 솔직히 썡판남인데도 불구하고 마누라한테 여러모로 잘하는거면 진짜 로또 수준아닌까요? 평생 돈안벌고 남편이 척척주는 여유로운 팔자 최고예요. 피한방울안섞였는데도 ㅎㅎㅎ

  • 54. 또 나왔네요
    '24.12.26 10:47 AM (183.97.xxx.35)

    복타령..

    잘되면 내가 잘나서
    일이 잘못되면 부모나 남편복이 없어서 ..

    동물들이 알면 비웃겠어요

  • 55. ..
    '24.12.26 10:50 AM (175.119.xxx.68)

    부모 부자면 그까이꺼 이혼하고 친정 가면 되는거죠
    부모복이 최고에요

  • 56. 복 찾아 사주보는
    '24.12.26 10:55 AM (49.164.xxx.115)

    복 타령
    사주타령
    무당 타령

    그저 거저 얻는 것에만 충실

    그러다보니 계엄까지 가네요. 2222222222222

  • 57. 윤사월
    '24.12.26 11:02 A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부모복 있는 사람이 남편, 자식과 잘 지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정서적, 경제적 결핍 없는 환경에서 자라
    세상에 불평불만 없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갈등이나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22

  • 58. 끄덕
    '24.12.26 11:02 AM (116.32.xxx.155)

    부모복 있는 사람이 남편, 자식과 잘 지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정서적, 경제적 결핍 없는 환경에서 자라
    세상에 불평불만 없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갈등이나 문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22

  • 59. 옛 속담에도
    '24.12.26 11:08 AM (59.5.xxx.96)

    부모가 반팔자 라고 했어요

  • 60. 선택
    '24.12.26 11:20 AM (124.28.xxx.72)

    '복'이란 표현 좋아하지는 않지만...

    부모복은 선택할 수 없는 것이고
    남편복은 선택할 수 있겠지요.
    능력이 있으면 남편 복에 의지하지 않고 이혼하고도 잘 삽니다.

  • 61. ㅇㅇ
    '24.12.26 11:26 AM (118.235.xxx.26)

    남 덕 보려고 한다고 열폭하는 분들은
    세상 보는 눈이 참 편협하고 주변에 케이스 스터디가 안 되시나봐요

    부모님 잘 만나고 내가 잘 났어도
    모지리 남편 만나거나 한탕주의 남편. 사업병,
    허세남 만나서 가장 노릇하고 사는 지인들도 여럿 봤어요. 덕을 보자는 게 아니라 최소한 내가 가지고 있던 것은 지켜질 수 있는 걸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말힌지만 이혼해서 돌아갈 친정이 있고
    친정이 정상적인 가정인 것이 저의 전제에요.
    정상적이고 가정적이고 자식들 기복적으로 부양한 부모님은 제 기준에서는 디폴트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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