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오랜만에 영화관이 북적북적
관객도 만석으로 꽉 찼어요
나이들어 감정이 메말라 뭘 봐도 시큰둥 한데
하얼빈 보고 있으니 저절로 눈물이 나더라구요
조상님들이 목숨걸고 지켜낸 우리땅
덕분에 우리 가족들이 평안하게 살고 있구나
감사하면서도
아직도 그때와 똑같은 상황이구나 싶어 마음이 아렸네요
배우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았겠다 싶고
영화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오랜만에 영화관이 북적북적
관객도 만석으로 꽉 찼어요
나이들어 감정이 메말라 뭘 봐도 시큰둥 한데
하얼빈 보고 있으니 저절로 눈물이 나더라구요
조상님들이 목숨걸고 지켜낸 우리땅
덕분에 우리 가족들이 평안하게 살고 있구나
감사하면서도
아직도 그때와 똑같은 상황이구나 싶어 마음이 아렸네요
배우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았겠다 싶고
영화 대박 났으면 좋겠어요
저도 보러가야겠네요
아우 진짜 선조들이 어떻게 지켜낸 나란데ㅠㅠ
진짜 생각보다 좌석이 거의 찼더라구요.
영화 굉장히 담담하게 찍었더라구요.
국뽕, 신파 이런거 최대한 배제한거 같아요.
그리고 안중근 장군이라는 인물에만 포커스를 두기보다는
함께했던 다른 독립운동가들도 있었다라는 메세지도
준다는 느낌이었어요.
요즘 시국을 알고 쓴 건가 싶은 나레이션도 있구요.
여기저기서 눈물 삼키는 소리가 들렸어요.
현빈 연기 나쁘지 않았는데 그 외에 다른 배역들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주연 연기가 묻히네요.ㅎㅎ
저도 오늘 온 가족이 다 같이 봤어요.
아이들한테 교육적으로 보여줘야겠다 생각하고 큰 기대 안했는데 영화적으로도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에 마음을 다하는 감정이 느껴졌던 것 같고 이등이 쏘아 죽일 때는 두 눈 똑똑히 뜨고 봤어요. 그리고 울컥했어요 ㅠㅠ
꼭 보고 싶어요. 초 4 아이 보기에 잔인한 장면이 많을까요? 15세 관람가라서요.
초반 전투신이 좀 그렇습니다.
아이가 보기에는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데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상관없겠구요
15세 이상 관람가지만 부모와 같이 가면 입장가능할 거예요.
106.101/ 초반 전투신이 좀 그렇습니다.
아이가 보기에는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데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상관없겠구요
15세 이상 관람가지만 부모와 같이 가면 입장가능할 거예요.
다들우셨다고 하시네요. 저도 오늘 가는데 서울의봄 처럼 힘든영화는 사니겠죠? 저 너무 스트레스였거든요ㅠ 전대갈새끼 보는거
보고 왔는데요
많이 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