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도 저한테는 우쭐한가봐요.

여동생 조회수 : 3,210
작성일 : 2024-12-25 09:43:25

여동생 결혼을 빨리 해서  아들 딸 있구요.

저는 시험관을 하고 있구요.

너보다 내가 나아 그런 성격이라 이야기 안하다가  연말에 가족 모임 때문에 못 간다고 하면서 이야기 했더니

전화해서  본인이 무슨  자기 자식 이쁘다고, 시험관을 1년전에  했어야지?  음식을 짜게 먹는다고.

본인은 싱겁게 먹는다고 자부심이 있는데 맛이 없던대.

외벌인데  외벌이 해도 충분하다. 

뭐 그런 자랑이요.

저 성격이  크리스마스가 뭐? 그런 성격이라...그냥 회사

하루 안 가는날  늦게 일어나도 되는 날이라고 생각하는데   크리스마스를 왜 안 챙기냐? 그런 날 챙겨야 한다.

부터  그럼  형부는 그런 날 잘 모른다.

속으로  나는 내 편한대로 살란다 싶었네요.

여동생 왠만함 전화를 안 받아요.

어제는 듣기 싫어  싫은티를 냈더니  시험관 하면 감정기복이 심하다고ㅋㅋㅋㅋㅋ

너때문에 그렇다  

받고 나면  기분이 참 별로예요.

안 만나고  전화도 안 받는데.

자기는 싱겁게 먹는다고  자부심이 있는지  친정와도 음식이 짜다 짜다 짜다.

여동생 음식은 맛이 없어요.

싱겁게 먹고 조미료 안 넣는거에 자부심이 있어요.

제부 돈 잘 버는걸 왜 자꾸 이야기 하는지? 자랑질이요.

자랑까지 들어줄만 한데  뭘 자꾸 지적을 해요.

지적을 하니 듣기 싫고....

다른 사람은 지적 하고 본인 하는건 우쭐해 하니 전화며

보기가 싫어 왠만함 마주 치는걸  피하는거 같아요

나중에 또 지적하면 이야기 해줘야겠어요.

 

 

 

IP : 1.247.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동생
    '24.12.25 9:55 AM (223.38.xxx.47)

    솔직히 공부 못했죠?
    머리가 나쁜듯.

  • 2. 그것
    '24.12.25 9:56 AM (58.234.xxx.237) - 삭제된댓글

    싱겁게 먹고 조미료안넣는것 자부심있는게 뭐 어때서요?
    그냥 님이 동생을 싫어하는거예요.
    동생이 언니보다 잘난점 있다고 좀 까불면 걍 귀엽게 봐주세요.
    대신 이것저것 지시하고 감정 상하게하는것은 거리두세요.
    아이고 클스마스 챙겨야 형부가 좋아한다하면 내가 알아서하니까
    좀 쉬자하고 전화 끊어요.
    푹쉬고나서 전화받으시길요.
    저도 동생있어요. 잘난 여동생요. 애 안먹여서 좋던데 지껏까지 안챙겨도 되고
    나만 챙기면 되고. 편해요. 문제 일으키는 동생보다 백배 나아요.

  • 3. ...
    '24.12.25 9:58 AM (106.102.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이 없는 거에 자격지심 있는 거 아닌가요?

  • 4. 자존감이
    '24.12.25 9:58 AM (221.167.xxx.130)

    높으면 남에 의해서 내 감정이 영향을 받지않아요.

  • 5. 어휴
    '24.12.25 10:00 AM (69.181.xxx.162)

    친구면 절연할 일인데 자매라 그러지도 못하고.

  • 6. ...
    '24.12.25 10:05 A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근데 자랑거리라는 것들이 너무 짜쳐서 안스러울 정도예요.

    그냥 동생아 너 잘났다 해 주시되

    시험관 이야기는 언니 정말 상처받았고 예의없는 언사니 그런 얘기는 다른사람에게도 함부로 하는 것 아니라고 해주세요.

  • 7. 무례
    '24.12.25 10:1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동생이 더 공부잘하고 야무지고 부모 지지를 더받고... 뭐 그렇게 자란건가요? 아님 성격인가요? 지금 동생이 더 잘 살아요? 형제간 서열이 있는데 그리고 기본 예의가 있는데.. 이상한 사람이네요.
    계속 그러면 말은 해야죠.
    너 이러는게 굉장히 무례한거야.

  • 8. 원글님 행복하고
    '24.12.25 11:46 AM (118.218.xxx.85)

    애기도 원하시면 고생하지않고 갖기를 바랄께요.
    여동생은 못본척 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배려가 없는 사람은 가까이 두어서 좋을 까닭이 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745 오늘 김도현 상병 영결식이 있었어요 21 ... 2024/12/31 2,964
1667744 지금 관저 앞 라이브 있나요? 1 .. 2024/12/31 1,651
1667743 지금 문제는 그 앞에 있는 태극기부대 아닌가요. 19 .. 2024/12/31 3,422
1667742 혹시 이 동화책 아시는 분? 4 억울 2024/12/31 1,930
1667741 공수처, 대통령 체포팀 구성…경찰 동원 9 dd 2024/12/31 5,553
1667740 한국2025년도 65세 20프로래요 12 2024/12/31 4,319
1667739 대한민국이 이정도로 망가진건지 23 참담 2024/12/31 5,512
1667738 박선원 의원님은 과거 백발이 훨씬 멋있네요 15 ㄱㄴㄷ 2024/12/31 4,427
1667737 안국 집회 8 탄핵가자 2024/12/31 1,740
1667736 이재명이 신천지 이만희 코로나 코 쑤시러 갔을때 뉴스 썸넬들 봐.. 14 열혈 2024/12/31 3,662
1667735 2024년 마지막밤에 기도합니다 3 저의 기도 2024/12/31 1,032
1667734 솔직히 수당이 850원이라고 해서 좀 놀랐어요. 28 알바들 2024/12/31 13,805
1667733 역시 운동이 최고 보약인가 봅니다 6 운동최고 2024/12/31 6,060
1667732 8명으로 탄핵심판하면 절차적 하자 아닌가요? 17 ㅇ ㅇ 2024/12/31 2,962
1667731 고통받는 동물을 재물로 4 무속 24 2024/12/31 1,751
1667730 환율 더 끌어올리는 채권 20조원 발행하겠다는 정부 6 ㅇㅇ 2024/12/31 2,159
1667729 끝까지 찌질 7 sh 2024/12/31 1,810
1667728 베이비복스 왕년 탑아이돌에 속했나요? 25 급질문 2024/12/31 5,031
1667727 영화 하얼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7 카라 2024/12/31 2,666
1667726 네이버 멤버십으로 넷플릭스 되네요 10 어라 2024/12/31 3,175
1667725 노인청소년 데이터 공짜 포퓰리즘 부담 민간에 떠넘긴 野 9 .... 2024/12/31 1,127
1667724 오징어게임 4일째 전세계 올 킬 21 ..... 2024/12/31 5,235
1667723 오늘 시상식 프로들은 안했나요?? 16 ... 2024/12/31 3,900
1667722 최상목 2명 임명한거 똑같이 되돌려 주는법. 20 .. 2024/12/31 6,054
1667721 자신의 눈을 파낸 오이디푸스, 박구용 교수의 성찰 7 성찰 2024/12/31 2,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