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출신 김재중이 입양아인거 첨 알았네요

[그냥]

다들 알고 계셨나요?

전 첨 알았네요.

입양하신 부모는 저리 재주 많고 효자인 아들을 얻었으니 복도 많네요.

좋은 일 하셔서 복을 받으셨나 싶네요

[...]

나름 유명한 얘기였죠
친모가 너무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어요

[ㅡㅡㅡㅡ]

헐
친모가 살아 있어요?
그런데 입양에 친모가 떠들고 다니고?
김재중도 참 짠하네요.

[ᆢ]

아들 이름 팔아 중국에서 교수자리까지 ᆢ ᆢ
후안무치가 거의 윤급ᆢ

[Mmm]

말은 가난해서 아이 입양보냈다지만
보통 여자들은 그런 생각 안하죠
그나마 빨리 친모 손절한거 같으니 다행이요.

[인터뷰]

어릴 때 막내누나와 열달 차이가 나지않아 어쩌면 어머니의 친자가 아닐 수도 있겠다 생각했대요. (동네 어른들과 친구들은 알고 있었지만 상처받을까봐 얘기하지 않았대요) 데뷔 후 공개된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 친엄마가 연락해왔고 친아빠는 연락한번 없다 친엄마가 잘키우고 있는줄 알았다며 친자관련 소송을 걸었고 김재중은 길러준 부모님을 택했어요. 입양사실이 공개되고 소송이 걸려 가족들이 무척 힘들어했었대요. 몇년은 친부모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친엄마는 영웅재중 친엄마라는 이름표를 달고 방송에 나와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고 여동생도 영중재중 이름 팔아 연예계 데뷔시키려하고... 말은 가난해서 입양보냈다지만 터울 많지않은 아빠다른 여동생이 있는걸로보아... 결국 친가족들과는 연을 끊게되었고 군대 있을때 친아빠가 찾아왔었지만 만나지 않았대요.
어릴때 어머니가 감자탕집을 했는데 큰 쟁반에 감자탕배달을 김재중이 했대요. 여중고생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라 넘 하기 싫었지만 엄마가 넘 좋고 엄마가 힘든게 싫어서 했다고 해요. 일 생기면 발벗고 나서주는 누나들...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잘 이겨내고 성장한 건 가족의 힘인 것 같아요.

[ㅇㅇ]

얼마전에 엄마랑누나들 나와서
막이야기하고 그런프로 봤는데
엄청친하던데요
누나들도 구박하는 친누나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