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려서부터 종교 전혀 없으신 분요?

.....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24-12-24 22:05:28

 

종교 어려서도 없었고 현재도 없는 사람들이 반 이상 되지 않나요?
초딩때 떠밀려 교회 몇 번 나가고 이런거는 빼구요.
저는 없어요. 

IP : 118.235.xxx.12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도
    '24.12.24 10:09 PM (70.106.xxx.95)

    무조건 아묻따 믿는게 되는 사람이나 가능한거지
    저는 도저히 그게 안되서 종교가 없어요.

  • 2. 전혀
    '24.12.24 10:09 PM (59.17.xxx.179)

    없었고 지금도 없어요.

    굳이 어떤 종교 가질래?하면 저는 불교구요.

  • 3. 여기도
    '24.12.24 10:10 PM (211.186.xxx.59)

    어릴땐 기독교학교 다니며 예배봤고 나이들어선 부모가 반강제로 불교교육과정 보냈지만 종교 가진건 없어요

  • 4. ..
    '24.12.24 10:11 PM (103.85.xxx.146)

    저도 없어요. 점, 사주 타로 그 외 어떤 미신도 안 믿고요.

  • 5. oo
    '24.12.24 10:13 PM (117.111.xxx.124)

    저도 어릴때 친구 따라 교회 성당 엄마따라 절도 가봤지만
    그 무엇에도 믿음은 안 생겨서 ㅎㅎ

  • 6. 나를
    '24.12.24 10:33 PM (211.241.xxx.107)

    믿어요
    인간의 의지를 믿어요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생각해요
    전제가 내가 간절히 원하면 이고요

  • 7. 그리고
    '24.12.24 10:38 PM (70.106.xxx.95)

    종교 믿는것도 좀 단순?하거나 생각이 복잡하지 않아야 가능한거 같아요
    어릴때 엄마 강요로 성당에 가도 (지금 생각하니 걍 애보기 싫으니 주말이면 주일학교 보낸거 같음. 방학이면 성경학교 보내니 개꿀이었을거고)
    기도문이나 성경글 미사내용만 들어도 온통 의문투성이여서
    성당가도 지루하기만 했어요.
    나중에 직장을 천주교 종교부설로 가니 더 총체적 난국 ㅎㅎ
    나이들면 바뀐다더니 전혀. 오히려 종교 있는 주변 사람들 보면 더 존경심이 안들어서 안가요.

  • 8. ....
    '24.12.24 11:25 PM (122.36.xxx.234)

    부모,형제는 열심히 절에 다니고 지인들도 다양한 종교를 갖고 있지만 저는 계속 무교, 무신론자입니다.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을 읽으면서 숨통이 트였어요. 종교에 대한 평소의 내 의문이 이상한 게 아니었구나,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적지 않구나 싶어서요.
    저는 무신론자이지만 타인의 종교에 대한 반감은 없어요. 신앙과 일상이 일치하는 분들은 존중합니다만, 악용해서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은 극혐해요.

  • 9. ㅎㅎㅎ
    '24.12.24 11:42 PM (211.58.xxx.161)

    어릴적에 꼭가야하는줄 다녔는데
    생각해보니 넘 웃겨요
    하나님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넘 황당하지않나요
    조물주가 있다한들 교회에서 얘기하는 그 신은 아니죠
    조금만생각하면 뻔한건데 교회다니면서 하나님운운하는거보면 안됐다싶어요

  • 10. 불교를
    '24.12.25 12:13 AM (124.53.xxx.169)

    공부했었고 좋아하지만
    불교도라 하기엔 애매해요.

  • 11. 저도 도킨스
    '24.12.25 12:26 AM (116.41.xxx.141)

    내인생의 책
    저분 책은 다 읽었어요
    요새 유행하는 밈이라는 단어도 이기적유전자에서 나와 유명해진거잖아요 문화적 유전자로

    만들어진신 서문에보면

    한사람이 망상을 하면 정신병이라 부르고
    다수가 망상을 하면 종교라 부른다

    얼마나 속이 시원하든지..

    불교쪽 오래된 모임있는데 거기도 윤회에 업장에 무속에 사주에 뭔 진정한 부처말씀에는 관심없고
    넘 답답한 맘이었는데

    스켑틱스ㅡ회의주의 ㅡ라는 책도 읽어보면 온 세상의 이상한 종교들 믿음들 하나하나 논파하는데
    정말 속이 펑

  • 12. 전 있었는데
    '24.12.25 9:21 AM (112.133.xxx.147)

    교회. 부모님 따라 다녔었고요.
    대학들어가고부터 안 다녔어요.
    근데 전 어려서 교회다닌거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해요.
    제가 친구도 안 좋아하고 노는것도 싫어하고 혼자 책만 보던 애라 교회가 유일한 사회생활 이었거든요.
    교회에서 소풍도 가고 공연? 연습도 하고 나름 사회생활 을 했어요.
    학생이면 학생부 이런것도 참가해야되고.. 활동을 열심히 한건 전혀 아니지만요.
    또 책 읽는거 좋아해서 베스트셀러 성경내용도 기독교인들보다 많이 알아요.. 그래서 헛소리하는거 다 알아들어요. ㅋ
    교회에서 사람들이 울면서 큰 소리로 방언같은거 할 때 멀뚱머쓱했던 기억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559 국회의원도 국민이 해임발의! 3 . . 2024/12/29 1,122
1666558 [펌] 계엄지지 극우계정 팔로우 스쿨푸드 지점들 4 다 미쳐가는.. 2024/12/29 1,548
1666557 사고이틀전 금요일 제주항공 주식 대량매도 되었네요 7 ㅇㅇ 2024/12/29 5,143
1666556 간첩조작ㆍ여론조작 ㄱㄴㄷ 2024/12/29 432
1666555 애경그룹이 제주항공 최대 주주인가요? 8 탄핵이다 2024/12/29 3,054
1666554 제발좀 살려주세요..... 40 .... 2024/12/29 19,122
1666553 애플워치 최신광고 팝송 제목 좀(이 시국에 죄송) 1 죄송 2024/12/29 638
1666552 신천지의 온라인 댓글 장악력이 어느정도냐면요 14 000 2024/12/29 3,236
1666551 애도가 뭔지 모르는건가 5 경북 2024/12/29 2,264
1666550 하인리히 법칙 그리고 도미노를 끊는건 탄핵일듯 7 탄핵이답 2024/12/29 2,198
1666549 다른 나라는 어떤가요. 국회탄핵 - 헌재 인용 수순인가요. 5 . 2024/12/29 787
1666548 악은 쉽게 물러가지 않는다 5 ㅇㅇㅇ 2024/12/29 1,033
1666547 국회는 탄핵을 국민투표로 처리하게 도와주세요 9 국민투표 2024/12/29 1,214
1666546 80년대와 달리 국민이 다 아는 시대 5 2024년 2024/12/29 2,278
1666545 너무 스트레스 받아 미칠것 같아요 7 르ㅡㅡ 2024/12/29 3,624
1666544 이재명은 이게뭐에요? 메크로에요? 64 .. 2024/12/29 7,444
1666543 대통령실 내부에선 “대통령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의견도 있.. 51 ... 2024/12/29 12,592
1666542 대구 경북 6 슬픔 애도 2024/12/29 1,826
1666541 유주택자 27세.. 청약통장 필요없을까요? 2 ** 2024/12/29 1,481
1666540 무안공항 안전훈련 영상보고.. 무서워요ㅠㅠ 14 충격 2024/12/29 8,003
1666539 열 재는 기구가 없어서요. 37.6도 정도되면 몸에 어떤증상이 .. 16 A형독감 2024/12/29 2,429
1666538 기분 착잡한 분들은 뉴탐사 실시간 재난방송 보세요.. 3 ........ 2024/12/29 2,617
1666537 윤 국민과 함께 하겠다.=국민을 죽여 버리겠다. 21 탄핵인용 2024/12/29 2,654
1666536 더쿠 - 추모의 마음을 담아 한동안 촛불 집회로 돌아가보자 15 촛불 2024/12/29 3,814
1666535 힐링유튜브 어떤거보세요 14 유튭 2024/12/29 2,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