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싱크대 배수관 물이 새요

[ㅜㅜ]

크리스마스 저녁 잘 먹고

설거지 끝내고보니

싱크대 부엌바닥에 물이 흥건한거에요.

이렇게 물이 흘렀나 의아해하며

닦아내고 있는데 계속 물이 있길래

자세히 보다가 싱크대 아래쪽문을

열고 자세히 살펴보니 싱크대 아래에

숨겨진 꼬불꼬불한 호수관?에서 물이

새더라구요. 파열됐나봐요.

따뜻한 물이에요

 

이거 참 클스마스 저녁에 집주인에게 연락할 수도 없고요.

이건 집주인이 수리해주는거 맞겠죠?

집은 20여년된 아파트입니다ㅜㅜ

[소모품이러]

몇천원 안해요
쿠팡에서 주문해서 바꾸세요
세트가 만 얼마 하니 다 바꿔요
똥손 저도 했어요
동영상도 있어요

[집주인]

깐깐한데 그러다가 실수하면
제게 뭐라뭐린 할거같아요.
집주인은 상해에 있구요ㅜㅜ
전 진짜 자신없어요 이런거ㅜㅜ

[ㄱㄷㄱㄷ]

전세면 그정도는 교체하고 살아요

[Ddd]

집주인한테 얼른 알리세요. 숨고나 당근 으로 업자 찾으면 부를사람 있을걸요.그거 오래 방치하면 아랫집 누수 생겨요 .
제가 그 아랫집 이었거든요.ㅠㅠ

[ㅇㅇ]

일단 관리실에 알리세요

[jㄱㄷㄱㄴ]

그런 소모품 교체는 관리실 업무 아니에요

[어지간한건]

너튜브에 다~~~나옵니다
싱크대 못쓰느니 저라면 제가 바꾸겠습니다

[ㅇㅇ]

당근에서 구해보세요

[플랜]

다이소나 철물점에 배관호스 팔아요
교체하기만하면 되니 간단합니다
호스는 소모품이라 1년에 한번은 갈아주면 좋아요

[전등같은것처럼]

이게 소모품이에요?
세입자가 교체하고 사는건가요?

[바람소리2]

동영상 보세요
진짜 쉬워요

[몬스터]

네 소모품이에요.
저도 아파트 20년되니 파열되서 10만원주고 교체했어요
저는 제 집이라 그냥 사람 불렀지만,
원글님 손재주 있으심 그냥 해보세요. 여러운 건 아니더라구요

[ㄹㅈㄱㅈ]

씽크배수관은 소모품이고 전세 살면 이정도는 고쳐가면서 살아요
혼자 못할거같으면 사람 구해서 하는거죠

[쿠팡이나]

철물점 가면 만 몇천원에 사요
혼자서 끼워도 되고 자신없으면 사람 불러야죠

[ㅇㅇ]

당근 집수리로 들어가서 업자 찾아보세요

[제가]

할수있나 살펴보니
정확히는 배수관이라기보다
수전 아래쪽 호수에요
이걸 어떻게 갈죠?ㅜㅜ
혼자 살아 도와줄 사람도 없어요

[수전]

호스가 낡았나봐요
그것도 수전 새거 사서 끼우면 되는데
전 혼자 했지만 관리실에 물어보면 업자를 연결해주겠네요

[ㅇㅂㅇ]

그정도는 유튜브보고 셀프로 고쳐요..

[유]

검색창에(유튜브 등) “주방호스 갈기” ““주방수전 호스교체” “싱크대 수전호스” 등으로 검색해보세요, 동영상도 나오고 사진도 자세하게 찍어 올린 것도 많아요.

[바람소리2]

별거 아니라니까요

[아이구]

내가 못하면 그런 거 고치는 업자 부르면 되죠
하수관이 터진 것도 아니고 싱크볼 밑에 호스가 찢어졌나본데
그 정도는 알아서 고쳐서 쓰세요.
저는 지금은 내집에 살지만 전에 전세 살 때
집주인에게 연락하는게 싫어서라도 웬만한 건 직접 다 수리해가며 살았어요.

[살면서]

자잘하게 고장난건 세입자가 고치면서 살아야죠
얼른 업자 불러서 고치세요

[풀빵]

ㅎㅎ 여기는 집주인들 총출동인가..? 케바케이지요. 전세는 꽁짜로 들어와서 사는 군식구도 아니고 월세에 해당하는 이자율로 계산한 거액의 돈을 보증금 넣고 들어온건데 설비에 문제 생기면 전세니깐 세입자가 알아서 고치라는건 우습지 않나요? 기본 생활에 꼭 필수적인 설비잖아요. 싱크대 하수 배관이라면 중개한 복덕방에 연락하시고 설비시설 수리하는 사람 불러 고치시고 집주인에게 영수증 처리 할테니 입금 부탁드리거나 수리공 불러달라고 해야 순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