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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자 시켰는데 20분안에 오네요??

웬일 조회수 : 4,304
작성일 : 2024-12-24 18:45:54

보통 이브날 시키면 50분은 걸려서 6시에 미리 시킨 건데 

거리 500m지만 이렇게 빨리 온 적이 없거든요.

다들 피자를 안 드시는지, 이 집이 별로인지

아님 경기가 안 좋아서 안 시켜먹는지...

 

그래도 작년엔 30분, 코로나전후엔 1시간도 넘게 걸렸는데 

지금 밖에 보니 길거리가 좀 한산하네요. 

 20년전 이브날 넘 막혀  남산 근처 호텔예약시간 도착못해서 그 담해부턴 아예 5시부터 출발하곤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이렇게 한산하다니 격세지감이네요. ㅡ.ㅡ

 

암튼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

IP : 118.235.xxx.1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4 6:51 PM (219.254.xxx.170)

    크리스마스 실감이 안나요..
    다들 계획이 있으신가요?

  • 2. phrena
    '24.12.24 6:52 PM (175.112.xxx.149)

    치킨은 아직도 찾는 사람들 많아도
    이상할 정도로 피자가 인기 없더라구요

    거리 1층에 자주 눈에 띄던 피자가게도 이젠 거의 안 보이구요
    저희집만 해도 한 5년전부터 한번도 안 시킴
    그 이전엔 가끔 피자향?이 그리워 두달에 한번은 시켰었거든요ᆢ

  • 3. 맛있는라떼
    '24.12.24 6:53 PM (175.126.xxx.178)

    메리 크리스마스
    행복하고 멋진 밤 보내세요.╰(*´︶`*)╯♡

  • 4. ㅇㅇ
    '24.12.24 6:54 PM (122.47.xxx.151)

    이브인데 나가서 외식하죠
    소비패턴이 바뀜

  • 5. ...
    '24.12.24 6:55 PM (175.223.xxx.20)

    저흰 오늘 먹을 꺼 많아서 낼 시킬려고요. 맛있게 드세요.

  • 6. 메리크리스 마수^^
    '24.12.24 6:55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지금 짜장면,짬뽕,접채법, 탕수육 배달해서 먹어요.
    밤하늘 별이 차갑게 빛나고 있어요.
    춥지만 아름다운 밤이에요

  • 7. 메리크리스 마수^^
    '24.12.24 6:56 PM (122.36.xxx.84)

    지금 짜장면,짬뽕,잡채밥, 탕수육 배달해서 먹어요.
    밤하늘 별이 차갑게 빛나고 있어요.
    춥지만 아름다운 밤이에요

  • 8. 아..
    '24.12.24 7:03 PM (118.235.xxx.141)

    피자 안 시키는 추세인가봐요;;

    외식은 이브날은 피해요.
    막히는 것도 그렇지만, 자리를 더 만들어서 바로 옆에 붙여 놓으니
    대화도 힘들고.. 언제부턴가 백화점에서 먹거리 사와서 피자만 시켜 곁들여 먹어요. 뇨키 리조또에 닭굽고 해서 피자랑..

    네, 메리크라스 마수님, 불빛 반짝이는 아름다운 밤입니다^^
    다들 즐거운 성탄되세요!!!

  • 9. ㄷㄹ
    '24.12.24 7:05 PM (112.160.xxx.43)

    님 시킨거보고 저도 시키고 싶은데 참는중이에요 ㅎㅎ

  • 10.
    '24.12.24 7:08 PM (210.205.xxx.40)

    제가 대학다닐때 크리스마스알바할때
    평일메뉴판과 크리스마스 메뉴판이 달랐음
    파르페가 3000원인데 크리스마스때 6000원 이었어요

  • 11. ㅇㅇ
    '24.12.24 7:10 PM (59.17.xxx.179)

    피자가게들 매출이 제일 많이 떨어졌다잖아요

  • 12. 내 오지랖
    '24.12.24 7:15 PM (112.146.xxx.207)

    이 열두 폭 오지랖은 이 와중에 피자가게 사장님들이 걱정되네요. 내 코가 석 자인 주제에… ㅋㅋ
    피자가 워낙 비싸기도 하고
    냉동 피자가 워낙 다양하게 나오기도 하고
    치킨은 어쨌든 집에서 하려면 튀기는 게 일인데

    피자는 냉동 사다가 맘에 덜 들면 토핑 더 얹는 건 그리 어렵지 않고
    그러니 잘 안 팔리나 봐요.
    게다가 피자는 빵이 있어서 너무 금방 배부르기도 함…
    마트에서도 꽤 실한 피자를
    조각으로 판매함(마트 치킨보다 피자가 더 저렴)


    그래도 가끔 먹으면 맛있는데 말이죠.

  • 13. 사실
    '24.12.24 7:22 PM (218.235.xxx.72)

    피자가 참 어이없이 비싸요.
    그래서 안시킴.

  • 14. 언제부터임가
    '24.12.24 7:22 PM (121.128.xxx.105)

    메이저 피자들 맛이 없어졌어요 .
    동네 수제피자가 훨 맛있어요.

  • 15. ,,,,,
    '24.12.24 7:43 PM (110.13.xxx.200)

    크리스마스 이브 인줄 이런 글보고 아네요..ㅎ
    평소랑 너무 비슷하게 보냄.

  • 16. 바람소리2
    '24.12.24 8:16 PM (114.204.xxx.203)

    백화점 식당도 한산하대요

  • 17. 플럼스카페
    '24.12.24 8:51 PM (1.240.xxx.197)

    아.. 저도 기대했는데 저는 엄청 기다렸어요. 40분 후에 찾으러 가서 또 30분 기다렸어요. 도미노 피자.
    심지어 포장하러 가니 7시 30분에 매장 주문하러 온 사람부터는 재료소진 안내하더라구요.
    요즘 피자 넘 비싼데 kt 50%이라 좋아요.

  • 18. 0ㅇㅇ
    '24.12.24 10:01 PM (121.162.xxx.85)

    아..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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